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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시효경찰 시작했습니다]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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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효경찰 시작했습니다]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의 이야기


2006년 시효경찰, 2007년 돌아온 시효경찰로 방송되었던 <시효경찰> 시리즈가 12년만에 2019년 4분기 일본드라마 <시효경찰 시작했습니다>로 돌아왔어요. <시효경찰 시작했습니다>는 FBI로 파견갔던 주인공이 12년 만에 시효관리과로 돌아와 시효 사건을 취미로 해결하는 코미디 미스터리 드라마에요.



<시효경찰 시작했습니다>은 오다기리 죠, 아소 구미코 주연의 드라마로 이번 시리즈에서는 요시오카 리호 배우가 주조연급으로 추가되었어요. 이 드라마를 보다가 요시오카 리호 배우가 눈에 들어와서 지난번에 포스팅 하기도 했었죠.




사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보면 사건이 일어났을 때의 경찰들을 비롯해 다른 경찰들은 능력이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시효가 만료될 정도로 오랜 시간이 지난 사건을 취미로 수사하는 사람이 다 해결해버리니까요.



첫방송부터 지금까지 계속 드라마를 이끌어오고 있는 것은 '오다기리 죠', '아소 구미코' 두 배우에요. 오다기리 조 배우는 정말 많은 작품 활동을 했어요. 아마 <도쿄타워>라는 영화를 통해서 '오다기리 조'를 알게 된 한국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심야식당'이라는 드라마에도 출연해 아마 익숙하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아소 구미코' 역시 여러 작품에 출연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그렇게 익숙한 배우는 아니었어요. 조금 의외였던 점은 '늑대의 아이', '괴물의 아이', '미래의 미라이' 등의 애니메이션 작품에 목소리 연기를 많이 했더라고요.



그리고 <시효경찰 시작했습니다>에 새롭게 합류한 '요시오카 리호' 배우가 있어요.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눈에 들어와서 따로 포스팅을 하기도 했어요. '요시오카 리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시효경찰 시작했습니다>에는 많은 배우가 출연을 하지만 사실 위에서 언급한 세 배우가 80% 이상을 맡고 있어요. 시효가 지난 사건을 취미로 재수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범인을 밝혀내도 체포를 할 수는 없어요.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밝히면 범인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힌 카드에 도장을 찍어 주는 것도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왜 시효가 만료되기 전에 해결하지 않았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죠. 반면에 시효가 만료되었기 때문에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범인이 그때 상황을 이야기 해주어서 해결되기도 해요. 일반적인 형사물과 달리 꽤나 코믹한 요소가 많이 들어있어요. 말뿐만 아니라 행동, 망상 등 다양한 코믹요소가 있기 때문에 코드가 잘맞는 분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지난 시리즈를 재밌게 보고 기다려왔던 분들이라면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을것 같네요.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시효경찰 시작했습니다> 소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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