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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치트 사기꾼 여러분 주의하세요] 사기꾼을 속이고 응징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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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트 사기꾼 여러분 주의하세요] 사기꾼을 속이고 응징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치트(cheat)>라는 것은 '속이다' 라는 뜻의 단어에요. 주로 시험이나 경기의 부정행위나 배우자나 연인간의 바람 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컨닝' 이라는 말은 '치트'의 콩글리시 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게임을 조금이라도 즐겨봤던 분이라면 '치트키' 라는 말이 익숙할 것 같네요. 저도 예전에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할 때 다양한 치트키를 사용해서 재미를 느꼈던 적도 있었어요. '치트' 라는 단어에 대해 왜 이렇게 얘기했냐고 하면 이번에 포스팅 할 2019년 4분기 일본 드라마 제목이 바로 <치트 ~ 사기꾼 여러분, 주의하세요~>이기 때문에요.



사기꾼에게 당한 피해자들을 위해서 혹은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사기꾼들을 속이고 응징하는 이야기에요. 일본 YTV에서 10월 3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작품이에요. 저는 현재 5화까지 시청을 했어요. 엄청 재밌다고 얘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자꾸 보게되는 매력이 있어요.




사기꾼들을 사기치는 치트 팀과 경찰이 함께 작업을 해요. 그리고 주인공의 아버지가 이전 엄청 큰 금액을 사기친 사기꾼이라 다른 경찰의 경계를 받기도 해요. 거기다 주인공은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이중인격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전체적으로 설정이 조금 복잡한 느낌을 줬어요.



위의 인물 관계도를 보면 이해가 빠르실거에요. 제일 왼쪽이 경찰팀, 중간이 사기꾼들에게 사기를 치는 치트 팀, 오른쪽은 아이돌 그룹 멤버와 매니저에요. 혼다 츠바사, 카네코 다이치, 우에스기 슈헤이, 후쿠하라 하루카, 키리야마 렌, 카자마 슌스케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개인적으로는 아이돌 그룹과 관련된 이야기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사기꾼들을 사기치는 이야기는 다른 드라마에서도 다루었던 비슷한 소재라 조금 식상하게 느낄까 넣은 것 같기도 한데 끝까지 보고 나면 의도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4분기 일드가 재밌는 작품들이 많아서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할 것 같은 작품이에요. <치트 사기꾼 여러분 주의하세요>를 재미로 상, 중, 하 등급으로 따져본다면 중간 정도는 되는 드라마라고 생각하니까 요런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시청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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