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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미스 지코쵸 천재 야마노 교수의 조사파일] 모든 사고의 원인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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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 지코쵸 천재 야마노 교수의 조사파일] 모든 사고의 원인을 밝혀낸다!!


2019년 4분기 일본 드라마 중에서 두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바로 <미스 지코쵸 ~ 천재 야마노 교수의 조사파일~>이에요. '지코쵸(事故調)'라는 말은 '지코 쵸사 위원회(事故調査委員会)'를 줄인말로 '사고 조사 위원회'를 칭하는 말이에요. 일어난 사건, 사고와 관련해서 다양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내는 것이 주요 이야기에요. 형사물과는 조금 다르지만 사고를 조사해나가면서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나름 재미있어서 챙겨보고 있어요.




『천재 공학자가 사고 조사 위원회에 초청받아 실패학을 바탕으로 매번 다양한 사고를 수사하며 사고의 배경에 숨어있는 인간 군상과, 사회의 폐해를 바로잡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가 바로 <미스 지코쵸 ~ 천재 야마노 교수의 조사파일~>의 주요 내용이에요.



주연을 맡은 마츠유키 야스코 배우는 1972년 11월 28일 출생으로 1991년에 데뷔한 배우에요. 작년인가 배우 이보영 주연의 리메이크 작품인 <마더>의 주연을 맡기도 했었죠. 이 배우의 작품 중에서 제가 재밌게 보고 기억하게 된 작품은 <굿 파트너 - 무적의 변호사>이에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작품에 출연을 했고 여우조연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적도 있는 배우에요. 이번 <미스 지코쵸 ~ 천재 야마노 교수의 조사파일~>에서도 침착하고 냉정하게 사고를 조사하는 모습을 잘 연기했다고 생각해요.



주인공인 야마노 교수는 일류 대학의 공학부 교수로 '실패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에요. '실패학'이라는 학문이 저도 그렇지만 다들 상당히 낯선 이름이 아닐까 싶네요. '실패학'은 실패의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원인이나 배경 또는 사회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지식화해서 재발방지에 도움을 주는 학문이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사고 조사 위원회는 그녀에게 있어서 공학 관련 업무보다 관심을 가지게 하는 일인거죠. 학창시절에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공부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저는 생각했어요.



주연 배우인 마츠유키 야스코 외에도 호리이 아라타, 스도 리사, 타카하시 메리준, 요 키미코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학과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며 야마노 교수의 일을 도와주는 역할들을 해요. <미스 지코쵸 ~ 천재 야마노 교수의 조사파일~>는 10월 18일 NHK 방송국에서 첫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이 되요. 리뷰를 작성하는 현재 3화까지 시청을 했는데 마지막까지 보게 될 것 같아요. 총 10부작인 작품이에요. 회를 거듭할 수록 어려운 사고들이 많이 나오면서 흥미진진하게 구성 되었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아직 2019년 4분기 일본 드라마 중에서 보지 못한 작품들도 많아서 하루하루가 많이 기대되네요. <미스 지코쵸 ~ 천재 야마노 교수의 조사파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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