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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53화 문제 모음] 세익스피어 대표 희극 중 하나로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질투를 담은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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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53화 문제 모음] 세익스피어 대표 희극 중 하나로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질투를 담은 작품은?


이번주는 '꽃 배달 왔세호' 라는 이벤트로 진행을 했어요. 꽃선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신청받아 그분들을 만나 꽃선물을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어요. 첫번째 자기는 스포츠 의류 디자이너였어요. 작년에 프로포즈를 받고 역프로포즈를 해주고 싶다고 신청을 했다고 해요. 만나게 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예비신랑을 불렀어요. 제작진을 비롯해 유재석과 조세호도 모두 일단 숨고 둘만 만나게 했어요. 꽃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고 촬영을 공개했어요. 이 커플은 200퀴즈를 선택했어요. 200만원부터 3단계에 걸쳐 금액이 낮아지면서 힌트를 듣고 문제를 푸는 거에요.



Q-1. 우리나라 천 원권 지폐는 퇴계 이황의 초상 옆에 이 꽃이 그려져 있다.

Q-2. 조선 시대에는 왕의 변을 이 꽃이라 불렀다.

Q-3. 사군자 중 하나인 이꽃의 꽃말은 고결함과 인내이다. 이 꽃은 무엇일까요?

A. 매화





두번째 의뢰인은 결혼 8주년을 기념해 아내에게 꽃 선물을 하고 싶은데 용돈이 부족해 유퀴즈에 신청한 분이었어요.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라넌큘러스' 라는 꽃인데 단가가 높아 용돈으로 구매가 부족했다고 해요. 무뚝뚝한 아내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프로포즈, 결혼식 당시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다 실패해서 이번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해요. 사내커플인데 현재 와이프가 뒷자리에 앉은 직속 상사라 힘들었다고 해요. 한번 헤어짐이 있었는데 서로 퇴사를 권하는 분위기였을 정도라고 해요. 그러다 다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마찬가지로 촬영임을 알리지 않고 잠깐 통화를 한 뒤 가게에서 만났어요. 꽃을 전달한 뒤 함께 만나 이야기를 했어요. 두번째 의뢰인은 100만원 퀴즈를 선택했어요. 문제를 풀기전 음악을 하나 들려줬어요.

Q. 이 곡 많이 들어보셨죠. 이 곡은 멘델스존이 작곡한 <결혼 행진곡>으로 결혼식장에서 신랑 신부가 퇴장할 때 연주되는 곡입니다. 멘델스존은 이 작품을 읽고 영감을 받아 결혼 행진곡을 작곡했는데요. 세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중 하나로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질투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무엇일까요?

A. 한여름 밤의 꿈



두 자기가 선택한 점심메뉴는 쭈꾸미와 삼겹살이 들어간 쭈꾸미삼겹볶음 이었어요. 이번주는 식당을 찾아가서 음식을 먹더라고요. 조금 잠잠해진 상태라 활동 범위를 조금씩 늘리는 것 같았어요. 쭈꾸미를 먹은지 오래 되어서 먹는 모습을 보니 저도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오랜만의 외식이라 그런지 깔끔하게 먹은 뒤 다음 자기를 만나러 갔어요.

세번째 자기는 빨간 장미를 좋아하는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신청을 하셨다고 해요. 현재 치매를 앓고 계셔서 따로 나와서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고 해요. 다른 가족들은 못알아보는데 유일하게 신청자님만 알아봐서 본인이 모신다고 해요. 저도 할머니가 치매에 걸리셔서 잠깐 간병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도 쉽지않고 힘들다 느꼈었는데 정말 대단하다 싶었어요. 가끔 기억이 돌아와 온전한 정신이 되면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얘기하셨어요. 퀴즈는 OX 퀴즈를 선택하셨어요. 세문제를 연속으로 맞춰야 100만원을 획득하는 퀴즈에요.

Q-1. 밀레 그림 <만종> 에 그려진 두 사람은 부부다.

A. O

Q-2.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맨발이다.

A. X (샌들 착용 중)

Q-3.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은 칼을 오른손에 쥐고 있다.

A. O




네번째 의뢰인은 MBC 카메라 감독님이었어요. 치매를 앓으셨던 할머니를 15년간 간병하셨던 어머니를 위해 신청하게 되었다고 해요. 할머니와 대화가 힘들어지기 시작하면서 할머니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1년이 된 해에 출간한 사진집을 가지고 왔어요. 전문가라 그런지 괜찮은 사진이 많더라고요. 퀴즈는 하나 남은 라인업 퀴즈를 선택했어요. 우리나라 시대별 인구정책 슬로건을 시대 순서대로 나열하는 퀴즈였어요.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 꼴을 못면한다' - '아들딸 구별말고 둘만낳아 잘 기르자' - '삼천리는 초만원' - '아빠 혼자는 싫어요. 엄마 저도 동생을 갖고 싶어요.' 가 정답이었어요. 1960년대, 70년대, 80년대, 2000년대 순이라고 해요.

이번주부터 바뀐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돌림판 상품이 전부 좋은 것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유재석과 조세호 얼굴이 들어간 캐릭터 상품들이 다 사라지고 좋은 것들이 가득했어요. 이제는 100만원 상금을 놓치더라도 크게 아쉬워할 필요가 없을 것 같더라고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회차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주에는 또 어떤 분들을 만날지 기다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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