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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취미생활

[ASL 시즌9] 24강 그룹 F 경기 결과 및 조지명식 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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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9] 24강 그룹 F 경기 결과 및 조지명식 일정 안내


3월 3일 화요일 F조의 경기가 치뤄지면서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9 24강의 모든 경기가 끝이났어요. 마지막까지 예상을 뒤엎는 승부가 펼쳐지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16강 진출을 예상했던 두 선수는 패자전에서 맞붙는 상황이 발생할 정도로 재밌는 경기였어요. 이제 조지명식을 하고 나면 더욱 더 치열한 경기를 볼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9 24강> 마지막 F조의 경기는 변현제 선수와 황병영 선수, 유영진 선수와 김명운 선수의 대진으로 진행이 되었어요. 저는 변현제 선수와 김명운 선수의 16강 진출을 예상했고요.




그런데 첫경기부터 분위기가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어요. 치열한 난전과 접전 끝에 황병영 선수와 유영진 선수가 승자전에 진출을 하게 된 것이었어요. 진출 예상한 선수는 패자전에서 만나 한 선수는 탈락이 확정이 되어버린 것이죠.



승자전에서 붙은 유영진 선수와 황병영 선수의 테테전도 재밌었어요. 황병영 선수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9 24강>이 11년만의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한 것인데 2연승을 거두며 16강에 가장 먼저 진출을 했네요. KT 소속의 테란 선수로 개인리그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프로리그에서 그나마 활약을 하던 선수였어요. 2019년 9월에 아프리카에서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시작했는데, 이번 스타리그에서 16강까지 진출하는데 성공을 했네요. 김명운 선수는 패자전에서 변현제 선수를 이기고 최종전에 진출해 다시한 번 유영진 선수를 만나게 되요. 첫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역시 승리를 거두고 김명운 선수가 16강에 진출했어요. 첫경기는 뭔가 조금 여유를 부리다 져버린 느낌이 있었는데 마지막 경기는 처절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느껴졌어요. 울트라리스크 까지 뽑아내며 승리했어요.



이렇게해서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9> 16강 진출자가 가려졌어요. 시드를 통해 올라온 이영호, 조기석, 장윤철, 김성대 선수를 포함해, 윤찬희, 이재호, 황병영, 이경민, 김택용, 송병구, 손경훈, 도재욱, 임홍규, 김민철, 박상현, 김명운 선수 이렇게 16명이에요. 선수들 이름만 봐도 재밌는 경기가 많이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과연 조는 어떻게 나누어 질지 어떤 선수가 어떤 선수를 지목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9> 16강 조지명식은 3월 10일 화요일 오후 7시에 라이브로 진행된다고 해요. 코로나19 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이기는 하지만 잘 판단하고 진행하는 거겠죠. 조지명식 때도 선수들의 도발 등의 재미요소들이 있으니 챙겨보도록 해야겠어요. 과연 어떻게 조가 구성이 될지 기대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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