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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 둘 다 정의구현을 위해 힘쓰지만 입장과 위치가 달라 부딪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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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 둘 다 정의구현을 위해 힘쓰지만 입장과 위치가 달라 부딪히는 이야기


이번에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 라는 드라마에요. 제목만 봐도 바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은 형사 그리고 검사에요. 형사와 검사 둘 다 범죄자를 잡고 처벌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지만 서로의 입장과 위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들을 조금은 코믹하게 다룬 드라마에요. 요코하마를 무대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형사와 검사가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에요.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에서 형사 역할은 '키리타니 켄타' 배우가, 검사 역할은 '히가시데 마사히로' 배우가 맡았어요. 요코하마에서 일어나는 모든 범죄를 해결하고 싶어하는 열정적인 형사 '키리타니 켄타'가 엘리트 검사인 '히가시데 마사히로' 와 부딪혀가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것이 이 드라마의 주요 스토리에요.




검사와 함께 일하는 사무관이 형사의 동생이라는 설정으로 인해 서로의 관계는 더욱 복잡하게 엮어져요. 거기다 검사가 사무관을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재밌는 상황이 많이 만들어져요.


형사와 검사 인물관계도형사와 검사 인물관계도


여타 형사 드라마 혹은 검사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 주로 검사는 사무실에서 지시를 내리고 형사가 현장에서 수사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죠. 그렇기 때문에 검사가 더 높다는 생각을 쉽게 할 것 같아요.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 드라마 속에서도 주인공 형사를 제외하고는 검사의 명령에 반박하지 못하고 절절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요. 하지만 주인공 형사는 그런 위에서 내려보는 듯한 시선이 싫다며 자연스레 반박을 하죠.



검사인 '히가시데 마사히로'사무관인 '히가 마나미' 에요. 검사와 사무관은 바늘과 실 같은 존재로 콤비를 이루어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죠. 드라마를 보다보니 검사도 형사도 일반적인 셩격이 아닌 상황에서 사무관이 중심을 잘 잡아줘서 이끌어 간다고 느껴졌어요.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 라는 제목과 달리 사무관의 역할이 엄청 중요하게 보였어요.



형사역의 '키리타니 켄타' 가 새롭게 발령을 받으면서 동생 집으로 들어와요. 형사가 되기 전에 교사를 했던 경험도 있어서 범인을 취조하는 방식이 조금 특이해요. 하지만 열정적이고 솔직한 모습으로 범죄자들의 자백을 이끌어 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는 해요. 동생과 함께 살면서도 전남친에 대한 이야기나 집에 있는 물건, 음식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투닥투닥 거리는 현실남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요.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짓는 사무관 '히가 마나미' 로 인해 서로의 관계를 모르고 있다가 사건 하나를 해결한 뒤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매라는 것을 알게 되요. 형사보다 위라고 생각하는 검사, 좋아하는 사무관과 결혼하게 되면 아래라고 생각한 형사가 형님이 되는 상황 등 설정을 재밌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검사와 형사는 투닥투닥 거리고 중간에서 사무관이 중심을 잡아 형사의 편을 들기도 하고, 검사의 편을 들기도 하며 범인을 잡고 형벌을 내리는 이야기를 다룬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 드라마 소개였어요. 저는 현재 3화까지 시청했는데 마지막화까지 계속해서 볼 것 같아요. 지금까지 따로따로 나왔던 드라마와 달리 형사와 검사를 한 드라마에 넣으면서 잘 섞은 것 같아요. 거기다 두 주인공들의 연기를 보다보면 은근 코믹해서 웃음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만 최근에 눈에 들어와서 포스팅 했던 '이마다 미오' 배우도 출연을 하더라고요. 눈에 띄기 시작하니 자주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형사 드라마, 검사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 를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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