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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런치 미팅 탐정 ~사랑과 맛집과 수수께끼와~] 점심시간에 소개팅, 추리를 함께하는 일본 드라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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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미팅 탐정 ~사랑과 맛집과 수수께끼와~] 점심시간에 소개팅, 추리를 함께하는 일본 드라마 소개


2020년 1분기 일본 드라마가 하나둘 방송되기 시작했어요. 가장 먼저 소개할 드라마는 <런치 미팅 탐정 ~사랑과 맛집과 수수께끼와~>라는 드라마에요. 1월 9일 방송을 시작한 <런치 미팅 탐정 ~사랑과 맛집과 수수께끼와~>는 점심시간에 열리는 '런치 미팅'을 무대로, 사람 사귀기에는 서툴지만 관찰력이 뛰어난 여주인공이 미팅 상대가 가져오는 갖가지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미스터리 드라마에요.



<런치 미팅 탐정 ~사랑과 맛집과 수수께끼와~>는 야마모토 미즈키, 트린들 레이나, 세토 토시키, 이케타니 노부에, 사카구치 료타로, 키무라 유이치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에요.




점심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동안 소개팅을 하는게 실제로 일본에서 유행중인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에서는 그런 설정이에요. 저녁에 만나면 술도 마셔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1시간 정도로 제한된 점심시간에 만나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런치 미팅' 이래요. 실제로 흔히 알고 있는 소개팅보다는 부담이 조금 덜 할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트린들 레이나'가 근무하는 직장에 새롭게 합류한 '야마모토 미즈키'와 함께 '런치 미팅'에 나가요.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트린들 레이나'가 미팅을 하기 위해 직장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다들 부담감을 느껴 거절을 하고 유일하게 동의 해준 직원이 '야마모토 미즈키'에요. 실제 미팅 경험이나 연애 경험이 전혀 없지만 '트린들 레이나'를 위해 함께 미팅에 나가겠다고 해요. 미팅에 경험이 많은 '트린들 레이나'와 모든 상황을 책으로 배운 '야마모토 미즈키'의 미팅 현장 에피소드도 소소한 재미를 줄 것 같아요.



<런치 미팅 탐정 ~사랑과 맛집과 수수께끼와~>은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이었어요. 우리나라에는 출간되지 않은 작품인 듯 하네요. 나중에 드라마를 다 보고 난 뒤 책으로도 읽어보고 싶네요.



다른 추리 드라마나 탐정 수사 드라마와 다른 점은 실제 현장을 찾아가는 등의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미팅 장소인 레스토랑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거에요. 미팅에 나온 두 명의 남자 중 한 명이 자신이 겪는 이상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들은 '야마모토 미즈키'가 추리를 통해 해결을 하는 것이었어요. 비슷한 흐름으로 구성될 것 같아요. 미팅 즉 소개팅 장소이기 때문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많이 등장을 해요. 미스테리 드라마이지만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될 것 같네요. 아직 1화만 시청했기 때문에 뭐라 얘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크게 나쁘지는 않았어요. 막 엄청 재밌다고 얘기하기도 그렇지만요. 소소한 웃음 포인트도 있고 '런치 미팅' 이라는 새로운 일본 문화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요. 레스토랑 정보는 딱히 없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위에 인물 관계도에 등장한 배우들 이외에 미팅 상대로 등장하는 남자 배우들은 매회 게스트 형식으로 바뀌면서 나올 것 같아요. 그걸 기대하면서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주인공에 대한 어떤 비밀도 숨겨져 있는 것 같은데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런치 미팅 탐정 ~사랑과 맛집과 수수께끼와~>는 일단 몇 화 더 시청을 해봐야 추천을 할 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좀 성급한 판단 같네요. 일단 시청할 2020년 1분기 일드 목록에는 넣어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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