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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시계점에서 일하며 시간에 얽힌 알리바이를 깨는 미스터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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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시계점에서 일하며 시간에 얽힌 알리바이를 깨는 미스터리 드라마


2월 1일에 첫방을 시작한 따끈따끈한 일본 드라마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를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려고 해요. 주인공인 '하마베 미나미' 를 좋아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방영일을 모르고 있다가 발견하고 반갑게(?) 시청했어요. 제목을 보고 대충 예상하셨듯이 사건의 정황을 듣고 알리바이를 깨주는 추리소설 드라마에요.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시계점을 운영하는 '하마베 미나미' 가 시계점에서 일하는 사람이야말로 시간에 얽힌 알리바이 깨기에 적임이라는 신념으로 시계 수리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드라마에요.




일본 TV 아사히에서 2월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는 첫화 시청률을 5.1%로 다소 낮게 느껴지는 기록이에요. 하지만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지난 이시간대의 드라마에 비해 꽤 잘나온 성적이에요. 상큼발랄 톡톡 튀는 '하마베 미나미' 가 주연을 맡아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는 '하마베 미나미', '야스다 켄', '나리타 료'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언급한 세 명의 배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인공은 할아버지와 함께 알리바이를 깨는 일을 했지만 알리바이가 깨졌을 때 위험한 일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혼자서는 하지 말라는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잠시 쉬고 있었어요. 하지만 좌천되어 온 관리관 형사가 시계점에 하숙을 하게 되고, 함께 사건현장을 목격하는 것을 계기로 수사에 참여하며 알리바이를 깨는 일을 하게 되요.



직책이 높은 '야스다 켄', 국회의원의 아들이라 부서내에서 대접을 받는 형사 '나리타 료' 는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등장을 해요. 한 명은 시계점에 하숙을 하고, 한 명은 시계점 주인을 좋아하는 상황이라 앞으로 더 많이 부딪힐 것 같네요. 이곳 형사들에게 시계점에서 알리바이를 깨주는 것은 익숙한 일이라 일반인에게 부탁하는 것을 꺼리던 '야스다 켄' 역시 도움을 받고 말아요.



'하마베 미나미' 는 시계를 고치러 경찰서를 찾아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시계점에 시계 수리를 맡기러 온 형사들에게 수사 정보를 들으면서 알리바이를 깨는 일을 했어요. 앞으로는 '야스다 켄' 이 하숙을 하기 때문에 함께 수사를 하는 일이 많아질 것 같네요. 1회 이용료 5000엔이라 관리관 월급이면 자주 이용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는 같은 제목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오야마 세이이치로' 의 작품으로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위를 차지한 작품이라고 해요. 일단 드라마를 다 보고 난 뒤에 소설을 다시 읽으면서 복습하도록 해야겠어요. 소설과 드라마가 얼마나 같을지 다를지도 궁금하네요. 1화를 시청하고 나니 앞으로가 계속해서 기대가 되더라고요. 얼른 다음화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시간과 관련한 수수께끼, 알리바이를 부숴버리는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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