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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42화 문제 모음] 뉴욕타임스 창사 이래 최초로 실린 한국 여성의 부고 기사의 주인공은? / 순우리말 뽀로로는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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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탑방의 문제아들 42화 문제 모음] 뉴욕타임스 창사 이래 최초로 실린 한국 여성의 부고 기사의 주인공은? / 순우리말 뽀로로는 무슨 뜻?


방송을 시작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번주 게스트는 뉴욕댁 서민정이 나왔어요. 게스트들과 만난적은 있지만 아주 오랜만에 만난 거라고 하네요. 서민정은 옥문아를 처음부터 엄청 재밌게 시청한 옥탑방 팬이라고 하네요. 다른 게스트들과 비교해서 초반 토크를 그렇게 길게 하지 않고 바로 문제 풀이로 들어갔어요. 이번주 옥탑방 42화 문제들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1. 미국에서는 매년 어린이가 단추형 건전지를 삼키는 사고가 2500회 이상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 사고는 어린이의 식도와  위 등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빠른 응급조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린이가 건전지를 삼켰을 때 이렇게 하면 부상이나 사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 응급처치는 무엇일까요?

꿀을 먹인다 (필라델피아 아동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건전지를 삼킨 경우 건전지가 침과 식도 조직에 반응할 때 나오는 용액이 신체 조직을 녹여 식도와 기도, 성대, 주요 혈관 등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때 꿀을 먹으면 건전지와 조직 사이에 방어벽을 만들어 손상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패혈증이 있거나 식도 천공, 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 그리고 1세 이하의 아기에게는 꿀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 이는 응급조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함.)


2. 한 대형 서점의 조사에 따르면 2008년부터 10년간 10대에서 2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세계 문학은 이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이 작품은 방탄소년단 앨범의 모티브로 쓰여 더욱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무엇일까요?

 데미안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열 살 소년이 스무 살 청년이 되기까지의 고독하고 힘든 성장기를 그려 청춘들의 애독서로 뽑혔다고 하는데요. 특히 2016년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이 데미안을 모티브로 사용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데미안 읽기 열풍이 불어 판매량이 더욱 높아졌다고 합니다. 30대는 '위대한 개츠비', 40대 '데미안', 50대 '그리스인 조르바'를 가장 많이 구매.)


3. 강력한 동물보호법을 시행 중인 스위스에서 2018년 3월, 동물보호법 개정의 일부로 바닷가재에 대한 두 가지 항목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바로, 바닷가재를 얼음 위에 올려 수송하는 것과 이것을 금지한 것인데요. 무엇일까요?

 갑각류를 산 채로 끓는 물에 넣어 요리할 수 없음 (개정된 스위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바닷가재를 요리하기 전에 반드시 전기로 기절시키거나 기계적으로 뇌를 파괴한 뒤 삶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동물보호 활동가들이 바닷가재를 비롯한 갑각류가 섬세한 신경 체계를 갖고 있어 산 채로 끓는 물에 넣어지면 심한 고통을 느낀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인데요. 또한 바닷가재를 비롯한 갑각류를 얼음으로 포장하거나 얼음물에 넣는 대신 자연환경과 같은 조건에서 운반하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4. 최근 북한 부유층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운동 붐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다이어트 제품인 이것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러닝머신과 함께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상징물이 되고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짐볼 (최근 평양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중 판매율이 높은 상품중 하나가 바로 중국에서 수입된 짐볼이라고 하는데요. 북한에서는 짐볼을 몸 까기 운동 공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들은 짐볼 뿐만 아니라 걷는 운동기구(러닝머신)도 집에 들여놓고 매일 몸까기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5. 1920년대 미국,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얼 딕슨은 집안일이 서툴렀던 아내를 위해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하는데요. 그의 아이디어로 출시된 이 제품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고, 딕슨은 엄청난 보상금과 함께 부사장의 자리에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탄생시킨 이것은 무엇일까요?

 반창고 (병원에서 사용하는 치료용 테이프 판매 회사에 다녔던 얼 딕슨은 집안일을 하다가 다친 아내에게 매번 접착테이프에 거즈를 붙여 상처를 덮어줬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내가 없을 때 아내가 다치면 어쩌지?'란 고민에 빠진 그는 치료용 테이프 접착면에 거즈를 잘라 붙이고, 천을 덮어 장기간 보존할 수 있도록 아내를 위한 반창고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딕슨은 곧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장에게 알렸고, 반창고는 정식 상품으로 출시돼 큰 성공을 이뤄 1999년 AP 통신이 선정한 20세기 10대 히트 상품에까지 선정 되었다고 합니다.)


6. 우리나라에선 결혼을 앞두고 궁합을 맞춰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조선 후기 유학자 이경근의 <고암 가훈>에 따르면 궁합은 본래 이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궁합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힌트 : 지금의 목적과는 반대되는 개념)

 청혼을 거절하기 위한 핑계 (<고암 가훈>에 따르면 본래 궁합은 요즘처럼 맞는 짝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닌 청혼을 거절하기 위한 핑계의 수단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중국 한나라 때 흉노가 혼인을 요구해오자, 이를 거절할 구실을 찾기 위해 나이를 가지고 음양을 따져 사람의 운명을 판단하는 궁합을 만들어냈으며 이후 외국에서 혼인을 요청해올 때 거절하는 자료로 쓰여 왔다고 합니다.)


7. 2018년 3월 뉴욕타임스에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제목으로 한 사람의 부고 기사가 실렸는데요. 그동안 주로 백인 남성들의 부고 기사를 다뤘던 것에서 벗어나 주목할 만한 여성들의 부고 기사를 다루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예상치 못한 이 기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유관순 (2018년 3월 뉴욕타임스 메인 페이지에는 순국 98년 만에 유관순 열사의 부고 기사가 실렸는데요. '일본 식민통치에 저항한 한국 독립운동가'라는 제목으로 총 여덟 페이지에 걸쳐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와 독립활동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특히 1920년 9월 28일 유관순 열사가 순국 직전 '일본은 패망할 것'이라는 말을 남긴 사실도 함께 전했는데요. 이는 뉴욕타임스 창사 이래 최초로 실린 한국 여성의 부고 기사였습니다.)


8.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우리말 문제 : 초통령으로 유명한 '뽀로로'는 원래 순우리말 단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뽀로로'는 무슨 뜻일까요?

 종종걸음으로 재게 움직이는 모습

예 : 펭귄이 뽀로로 달려오는 모습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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