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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75화 문제 모음] 수다스럽게 말하거나 과장된 몸짓을 뜻하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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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75화 문제 모음] 수다스럽게 말하거나 과장된 몸짓을 뜻하는 말은?


이번주는 손으로 먹고 사는 <금손> 특집으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번째로 만난 분은 권동호 수어 통역사 님이었어요. 코로나19의 또 다른 영웅으로 매일같이 쏟아지는 수많은 방역 정보를 39만 농인의 귀가 되어 수어로 방역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요. 금보다 더 값진 손의 언어를 보여주는 분이에요. 예전에는 '손으로 하는 대화' 라고 해서 '수화' 라고 했었는데 2016년에 한국수어언어법이 제정되면서 '국어' 와 동등한 언어로 '수어' 라 하기로 했다고해요.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사람은 농인이라고 하고, 청력의 소실이 거의 없어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청인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정부 브리핑의 수어 통역사는 6명이 있고 그중의 한 명이에요. 오래전부터 있던 직업이지만 주목받지 못했는데 이번에 확실하게 인식을 남기게 되었다고 해요. 얼굴 표정이 보여야 되고, 손이 잘 보여야 해서 검은색 같은 어두운 색으로 옷을 입고 시계도 차지 못하고 마스크도 못한다고 하네요. 대학생때 우연히 들어간 동아리가 수화 동아리였던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해요. 수어는 서비스가 아닌 언어라는 것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는데 이 말이 참 가슴에 남았어요.

Q. 이것은 수다스럽게 말하거나 과장된 몸짓을 뜻하는 말입니다. 과거 식료품을 땅속에 보관하던 시절 구덩이에 빠지지 않도록 걸쳐놓은 나뭇가지를 이것이라 불렀는데요. 여기서 유래된 말로 오늘날 '이것 떠는 사람' 이라는 말은 나뭇가지를 늘어놓듯 말을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너스레





두 번째로 만난 분은 권지안 아티스트 였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솔비' 에요. 최근 국내 유명 작가들이 소속된 아틀리에에 정식으로 입주했다고 해요. 잠깐 취미로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작가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네요. 그림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은 당시 악플 및 부모님 건강 악화 등 안좋은 일이 몰아서 일어나 우울증 진단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그림을 권유해 줘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Q. 영국의 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는 최초로 자본주의 사회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오늘날 경제학 이론의 대표 저서 국부론을 저술했습니다. 그는 국부론에서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다 보면 '보이지 않는 이것' 이 작용해 사회 질서가 유지된다고 했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손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억대 연봉의 손 모델 윤선영 님이었어요. 손 모델이란 광고에서 음식, 제품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모델의 손이 되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여자 연예인들의 손은 대부분 다 해봤다고 해요. 손 보험을 알아는 봤으나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가입하지 않았다고 해요. 국내에 활동하는 손 모델은 세 명에서 네 명 정도일 정도로 많지 않다고 하네요. 시작하게 된 계기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보고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와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성격상 나서는 것을 잘 못하는데 당시 집안이 좀 어려워서 큰 용기를 내고 시작했다고 해요.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초반에 손연기를 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고 해요. 집 구석구석에 핸드크림을 배치하고 손을 몸 가운데로 모아두는 방어 자세를 취하며 손관리를 한다고 했어요. 몸매 관리도 해야하는데 손을 사용하지 못해서 유산소 운동으로 관리한다고 해요. 손의 피부에 자극이 될 만한 것은 최대한 피한다고 하네요. 손 모델을 하다보니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제주도 오름과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것은 과거 임금님께 진상품으로 올릴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또한 이것 잎의 모양은 아기가 주먹 쥔 손처럼 말려 있어 아기 손에 비유되기도 하는데요. 산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리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고사리


네 번째로 만난 분은 국내 떡볶이 프랜차이즈 1위, 빈손으로 시작해서 연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한 김관훈 대표였어요.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서 세상에 떡볶이를 알리고 싶다고 했어요. 지난 방송에서 어묵 대표가 언급했던 분이었어요.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분식차가 나가지 않는데 유재석을 만나기 위해 런닝맨 촬영장에 나갔었다고 해요. 그 이후에 잘 된 것 같다는 얘기도 했어요. 떡볶이를 하기 전에 다녔던 회사에서는 '열정없는 김대리'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의욕이 없었다고 해요. 그렇게 살다 한계를 느끼고 '나는 뭘 좋아할까' 를 생각하다가 떠오른 것이 <떡볶이> 였다고 해요. 어린 시절 행복한 추억을 줬던 떡볶이 장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시작했다고 해요. 떡볶이 전국 투어를 다녔던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지역별 특징을 설명해줬어요. 집에서 조금 더 맛있게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레시피도 알려줬어요.

Q. 이것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왕 이름에서 유래됐습니다. 이 왕은 손만 대면 무엇이든 황금으로 만들었는데요. 딸마저 황금으로 변하자,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것을 깨닫고 그 힘을 없앴다고 합니다. 흔히 손대는 일마다 크게 성공을 거둬 이익을 얻는 사람을 이것에 비유하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미다스의 손





다섯 번째로 만난 분은 아마존에서 히트친 호미의 아버지 석노기 대장장이 였어요. 호미는 미국 최대 쇼핑몰에서 원예 부문 TOP 10에 들어 화제가 되었죠. 처음에는 출연을 고사했는데 자녀들이 나가라고 권유해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해요. 호미를 개발한 분은 아니지만 본인이 만든 호미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어서 좋다고 했어요. 대장간을 운영한 것이 53년이나 되었다고 해요. 당시 형편이 어려워서 시작하게 되었던 일이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해요.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공장에서 일을 했지만 열심히 일을해서 20대 중반에 본인의 공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Q. 조선 시대 지리학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이곳을 일곱 번이나 답사한 뒤 우리나라 육지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곳 앞바다에는 손 모양의 조형물이 있어 이 손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 위해 새해가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데요. '호랑이 꼬리 모양의 작은 반도' 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어디일까요?

A. 호미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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