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마시고

[오뚜기 진진짜라] 짜장 라면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소개

반응형

[오뚜기 진진짜라] 짜장 라면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소개


<아빠 어디가> 라는 프로그램에서 바이브 윤민수가 아들 윤후에게 만들어 준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짜파구리'가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 이후로는 먹는 사람도 있고 안먹는 사람도 있었는데 얼마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박을 친 영화 <기생충>에 짜파구리가 나오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었어요. 특히 이번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며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묶어서 판매하는 것도 생겨났었죠.



이런 유행의 흐름 때문일까요? 오뚜기에서 <진진짜라> 라는 라면이 나왔어요. 진짬뽕과 진짜장이 만난 짜장 라면이에요. 따라한것 같은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원래 있던 오뚜기 제품을 조합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나쁘게 볼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오뚜기 진진짜라>의 특징은 짬뽕과 짜장이 섞였다는 점이에요. 짬뽕의 얼큰한 맛과 불맛이 짜장과 잘 조합되어 있더라고요. 대신 짜장 라면 맛이 좀 줄어들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보기에는 일반 짜장라면이에요. 계란 후라이 모양으로 만들어진 어묵도 귀엽고 좋았어요. <오뚜기 진진짜라>는 보이는 것은 짜장 라면, 맛은 짬뽕 라면에 가깝다고 생각했어요. 살짝 매콤하면서 불맛이 느껴지더라고요. 따로 섞어서 라면을 끓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단 편리하기는 했어요.




개인적으로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짜파구리, 짜파게티와 앵그리 너구리를 합친 짜파구리 그리고 진짬뽕과 진짜장을 합친 진진짜라까지 다 먹어본 저의 순위를 알려드릴게요.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두세요. 우선 저는 매운 음식을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앵그리 너구리로 끓인 짜파구리가 가장 맛있었어요. 그 다음은 오뚜기 진진짜라 였어요. 역시 짬뽕의 얼큰하고 매운맛이 가미 되었기 때문에 제 입맛에 잘 맞았다고 생각되요. 아! 그리고 짜파구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컵라면이 농심에서 나왔다고 해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같이 사서 끓여야 했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네요. 컵라면이고 전자렌지 용으로 출시되어 물을 버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좋아하다 보니 다양하게 출시되네요. 짜파구리를 먹어본 분들은 <오뚜기 진진짜라>로 불맛 짜장의 맛을 한 번 느껴보세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