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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67화 문제 모음] 학년별로 초등학생들이 자주 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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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67화 문제 모음] 학년별로 초등학생들이 자주 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이번주 게스트의 별명은 '초딩 & 로봇' 이었어요. 두 명의 게스트라 각각의 별명으로 유추해보면 간단히 정답을 알 수 있었어요. 바로 24년차 장수 아이돌 젝스키스의 은지원, 장수원 이었어요. 최근 4인조로 새롭게 구성을 해 얼마전에 새로운 노래가 나오기도 했죠. 방송 활동을 아예 그만두지 않았고, 은지원 같은 경우는 다양한 프로에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젝키 노래가 나온것도 딱히 어색하지 않더라고요.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하고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67화 문제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은지원 씨는 은초딩이란 별명으로 유명한데요. 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이 학년 별로 자주 하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순수함의 대명사 1학년은 '그게 뭐예요?', 가장 초등학생 같은 2학년은 '진짜예요?', 학생티가 제법 나는 3학년은 '제가 할래요!', 선생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4학년은 '체육! 체육! 체육!' 이란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사춘기에 접어드는 5학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그거 하면 뭐 주실 거예요? (6학년은 침묵이라고 합니다.)


2.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작품상을 포함 4관왕에 오르며 한국 영화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는 숨은 흥행 공신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20년 경력의 번역가 '달시 파켓' 입니다. 실감 나는 번역으로 극찬을 받은 그는 '기생충'에서 가장 번역하기 어려웠던 대사로 이것을 뽑았는데요. 무엇일까요?

 짜파구리 (달시 파켓은 기생충을 번역할 때 전체적인 리듬에 신경을 더 많이 썼다고 하는데요. 서울대 문서 위조학과는 외국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옥스퍼드대로 바꿨고, 반 지하실은 세미 베이스먼트, 대만 카스텔라는 타이완 케이크 숍으로 번역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에게 가장 어려웠던 것은 바로 짜파구리 였다고 하는데요. 짜파게티도 너구리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아는 인스턴트 라면과 우동을 합친 람동(ramen + udong = ram-don)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짜파구리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3. SES와 핑클은 1990년대 최고의 걸그룹 양대 산맥이었는데요. 최근 SNS에서 두 그룹을 모두 겪은 매니저가 밝힌 'SES와 핑클의 차이점'이란 글이 화제가 됐습니다. 컴백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 SES는 샐러드에 몰래 닭가슴살을 숨겨 먹고, 핑클은 치킨을 먹으러 도주한다고 했고, 행사 뛰고 정산받을 때 SES는 부모님이 관리하는 통장으로 입금하고, 핑클은 현장에서 현금으로 받아 용돈으로 쓴다고 했습니다. 매니저가 화가나서 차에서 내려 가버렸을 때 SES는 리더인 바다가 동생들과 얘기해 사과를 하고 핑클은 이렇게 한다고 하는데요. 당시 '망나니 시스터즈'로 불린 핑클은 어떻게 했을까요?

 옥주현이 직접 운전해서 스케줄 장소로 갔다 (핑클 활동 중 멤버들이 밥을 못 먹은 상태에서 스케줄을 하러 가게 돼 예민해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멤버들이 매니저에게 소리를 지르고 문밖으로 뛰어내릴 거라며 잔소리를 하자 화가 난 매니저가 '니들이 알아서 가'라며 차에서 내렸다고 합니다. 보통 걸그룹이라면 같이 내려서 매니저를 달래서 들어오거나 사과를 하기 마련이지만 핑클은 당황한 기색 하나 없이 옥주현 씨가 운전석으로 가 멤버들을 데리고 미용실로 갔고 그날의 스케줄을 전부 소화했다고 합니다.)


4. 비 오는 날 밤 '맹꽁~ 맹꽁' 하는 소리 다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것은 바로 암컷을 유혹하는 수컷 맹꽁이의 울음소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소리에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맹꽁이들만의 법칙이 있다고 하는데요. 무엇일까요?

 혼자서는 '맹꽁' 소리를 내지 못한다. 맹과 꽁 중 하나의 소리만 선택해서 운다. (맹꽁이는 '맹'과 '꽁' 중 하나의 소리만 선택해서 울 수 있기 때문에 '맹'하고 우는 맹꽁이와 '꽁'하고 우는 맹꽁이의 소리가 합쳐져 우리에게 '맹꽁맹꽁' 이라고 들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맹꽁이가 맹과 꽁을 구별해서 내는 이유는 암컷이 사랑하는 수컷을 다른 수컷과 착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데요. 수컷 한 마리가 '맹맹맹' 울면 다른 수컷이 '꽁꽁꽁'하고 울기 때문에 암컷은 둘 중 더 우렁차고 마음에 드는 소리를 내는 수컷에게 가 짝짓기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또한 맹하고 울고 있는 맹꽁이에게 '맹맹맹' 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주면 맹꽁이는 '꽁꽁꽁' 으로 울음소리를 바꾼다고 합니다.)




5.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 중 하나로 박쥐가 추정되고 있는데요. 100종이 넘는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어 '전염병의 저장고'로 불리는 박쥐는 과거 사스, 메르스 등 신종 바이러스의 주범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박쥐들은 다른 개체들에게 쉽게 바이러스를 옮기지만 정작 스스로는 거의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박쥐가 비행할 때 나타나는 이 능력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능력은 무엇일까요?

 체온이 올라간다 (박쥐는 비행할 때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사람이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듯 박쥐도 열로 바이러스를 억누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박쥐는 병에 걸리지 않고 다수의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것인데요. 또한 박쥐에게 감염된 바이러스가 유독 강한 것 역시 바이러스가 고온인 박쥐의 체내에서도 생존하는 능력이 생겨 더욱 독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6. 최근 독특한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자산을 관리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계부 어플이 등장했는데요.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10명 중 7명의 평균 지출이 20%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무엇일까요?

 잔소리 서비스 (소비패턴에 따라 잔소리 메시지가 뜨는 어플이고요. 이 어플은 불필요한 지출이 포착될 때마다 '팩트폭력' 메시지를 가차 없이 보내 이용자들에게 일침을 가하는데요. 택시를 평소보다 자주 이용했을 때는 '차라리 차를 사시는게 어떨까요?', 음주를 한 다음날에는 '저기... 어제 기억은 나시는 거죠?' 와 같은 메시지를, 과소비를 했을 경우에는 '숨쉬는 것처럼 돈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긁어대다가 다음 달의 나에게 멱살 잡혀요! 봄 왔다고 막 쓰다가 벚꽃만 엔딩이 있는 게 아니란 걸 알게 될 겁니다.' 와 같은 뼈 때리는 메시지를 보낸다고 합니다.)


7.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과 레전드 밴드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는 16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듀엣곡까지 낸 절친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톱스타들의 우정은 돈 문제 때문에 틀어지게 됐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마이클 잭슨이 비틀즈의 판권을 삼 (마이클 잭슨이 '스릴러'로 큰 성공을 거뒀을 때, 스물네 살이던 마이클 잭슨은 마흔 살이었던 폴 매카트니에게 돈 관리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는데요. 매카트니는 음악 판권에 대한 얘기를 해줬고, 마이클 잭슨은 '그렇다면 난 당신의 음악 판권을 살 거예요'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폴 매카트니는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이클 잭슨은 실제로 한화 약 490억원, 4750만 달러에 비틀즈 노래 200여 곡의 판권을 사들였는데요. 그러자 폴 매카트니가 마이클 잭슨에게 전화를 걸었고, 돌아온 대답은 '폴~ 이건 비즈니스일 뿐이에요!' 였다고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소원해졌고, 작곡가들 사이에서는 절대 저작권을 팔지 말라는 불문율이 생겼다고 합니다.)


8. 올해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있는 날인데요. 공직선거 투표소는 보통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건물에 설치되지만 투표소 확보가 어려울 경우 민간 건물에 설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야구부 실내훈련장, 헬스장, 웨딩홀뿐만 아니라 이곳이 투표소로 사용돼 화제가 됐다고 하는데요. 전북 군산시에서 투표소로 사용된 이곳은 어디일까요?

 전봉기 씨 댁 일반 가정집 거실 (전북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의 이장인 전봉기 씨의 집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투표소로 활용됐다고 하는데요.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전봉기 씨의 집을 투표소로 활용한 이후 투표소 변경으로 인한 유권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전봉기 씨 집을 투표소로 이용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위해 다른 장소를 투표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안경점, 목욕탕 주차장, 세차장, 실내 씨름장 등이 투표소로 활용됐으며 외국의 경우, 드라이브 스루로 투표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9. 우리가 흔히 먹는 피로 회복 음료에는 우리가 모르는 충격적인 경고 문구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문구는 무엇일까요?

 이 약을 과량 투여할 경우 우울증 환자를 더욱 우울하게 만들 수 있다 (피로 회복제는 권장 복용법에 명시된 대로 하루 1회, 한 병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하는데요. 한 병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약 30mg으로 한 병 복용 시에는 문제가 없지만 여러 병을 복용해 카페인을 500mg 이상 섭취할 경우 부작용으로 말초 신경계의 손상과 우울증 등의 질환이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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