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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시, 에세이

[잘할 거예요, 어디서든] 지금 마음이 불안하다면 주문을 외워보세요~ [잘할 거예요, 어디서든] 지금 마음이 불안하다면 주문을 외워보세요~ 요즘은 저도 모르게 자꾸 마음의 위로를 주는 책들을 많이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현재 백수로 지내고 있다보니 더욱 그런것 같아요. 이번에 읽은 이라는 책도 제목부터 위로를 해주고 저의 편을 들어주는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어요. 귀여운 일러스트레이션과 저자의 경험이 담겨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의 저자는 '멍작가'라는 분이에요. 『스물아홉의 여름, 포스트잇과 스카치테이프를 만들던 회사에서의 5년차 마케터 생활을 접고 훌쩍 유럽으로 떠났던 그날의 뜨거웠던 햇살을 잊지 못한다. 유럽 곳곳에서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재치있는 글과 유쾌한 그림으로 기록하여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냈고, 비슷한 고민을..
[짠한 요즘] 청춘들에게 공감이라는 위로를 전해주는 이야기 [짠한 요즘] 청춘들에게 공감이라는 위로를 전해주는 이야기 이라는 제목에 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요즘 제 상황이 꽤나 짠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뿐만이 아니라 요즘 힘들어하는 모든 청춘들에게 공감이라는 이름의 위로를 건네는 것이 바로 이라는 책이에요. 당신만 그런게 아니라고,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누군가 인정하며 박수쳐주지 않아도 부지런히 오늘을 살아갔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다독여줘요. 베스트셀러 의 두번째 이야기가 이라고 해요.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는데 라는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을 읽은 지금은 저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마음이 짠해 홀로 짠한 날' 이라는 책을 읽으면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책의 내용은 글보다 사진이 더 많아서 읽는데 걸리는 시간..
[열두 시에 라면을 끓인다는 건] '다이어트 따위는 하지 않겠다는 건가?' 생각하고 읽은 책 [열두 시에 라면을 끓인다는 건] '다이어트 따위는 하지 않겠다는 건가?' 생각하고 읽은 책 연산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이에요. 의 저자 정다이 님의 인스타그램에 팔로우가 되어 있어서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약간은 알고 있었어요. 근데 도서관에서 책을 만났을 때 순간적으로 '다이어트 따위는 하지 않겠어!' 라는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네요. 책을 꺼내들고 저자를 확인하고 책을 펼쳐보는 순간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그분의 책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ㅎㅎㅎ 읽고 싶었던 책이라 바로 읽어 보았어요. 에세이 이기는 한데 시 같은 느낌도 좀 있고, 감성이 풍부해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인생은 사랑이 다야."라고 말하는 로맨티스트. 최..
[잊지 않고 남겨두길 잘했어] 29CM 이유미 카피라이터의 조금은 사적인 카피들 [잊지 않고 남겨두길 잘했어] 29CM 이유미 카피라이터의 조금은 사적인 카피들 요즘 패스트캠퍼스에서 콘텐츠마케팅 강의를 듣는데 카피라이팅 분야에서 강의를 하는 이유미 강사님의 책 가 도서관에 있어서 읽어 보았어요. 카피를 쓰는 카피라이터가 아니라도 블로그, SNS에 글을 적을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읽어보게 되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지나다니면서 혹은 티비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SNS에서 마음에 드는 글을 만났을 때, 지금까지는 그냥 좋다는 생각만 하고 넘어갔는데 앞으로는 많이 모아둬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모아둔 문장을 살짝살짝 응용해서 새로운 곳에 적용하면 정말 괜찮은 카피나 문장이 새롭게 탄생을 하더라고요. 센스 있거나 감동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문장을 좀 더 쉽게 만..
[사과를 먹을 땐 사과를 먹어요] 일할 때는 쉬고 싶고 쉴 때는 불안한 당신을 위한 느슨한 시간표 [사과를 먹을 땐 사과를 먹어요] 일할 때는 쉬고 싶고 쉴 때는 불안한 당신을 위한 느슨한 시간표 작정하고 쉬는 해를 안식년, 브리지 이어, 갭이어 라고 해요. 하지만 이렇게 쉬는 시간을 가지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쉰다고 해도 이런저런 걱정으로 제대로 쉬지 못하는 사람이 많죠. 일할 때는 여행을 생각하고, 쉬는 것만 생각하지만 쉴 때는 돈 걱정, 일 걱정으로 제대로 못쉬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바로 라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처음에 제목만 봤을 때는 무슨 내용인지 예측이 쉽지는 않았는데 책을 펼치고 조금 읽기 시작하니까 바로 알 수 있었어요. 떠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떠난 후 더욱 발전된 모습을 갖기 위해 잘 쉬고 돌아오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시간을 ..
[잠시만 쉬어 갈게요] 당신은 계절을 느끼며 살아가시나요? [잠시만 쉬어 갈게요] 당신은 계절을 느끼며 살아가시나요? '조금은 느린 것 같아도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아도 괜찮아요. "잠시만 쉬었다 가세요."' 이 문구가 정말 마음에 와 닿아서 라는 책을 대여했어요. 2019년 4월 1일에 발행된 책인데 이렇게 빠르게 빌려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글과 그림이 섞여 있어서 책을 읽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대신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더라고요. 의 저자 '보담' 님은 30대가 처음이라 아직도 세상엔 어려운게 많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이제는 어엿한 웹툰 작가라고 해요. 동덕여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문구회사를 다니다 퇴사 후 웹툰 '옥탑방'을 연재하고 있다고 해요. 옥탑방은 2017 다음웹툰 랭킹전 1위를 한 작품이라고 해요. 그런 보담 작가가 지은 첫 ..
[다카마쓰를 만나러 갑니다]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일본 소도시 최고의 힐링 선물 [다카마쓰를 만나러 갑니다]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일본 소도시 최고의 힐링 선물 다카마쓰를 아시나요? 일본 43개 현 중에서 가장 작은 카가와현의 현청 소재지로 우동의 본고장이라고 알려진 곳이에요. 인천에서 다카마쓰까지는 한시간 반 거리라고 해요. 다카마쓰라고 되어있어서 저도 사용하기는 하는데 히라가나로 표현하면 타카마츠(高松)라고 해야 해서 어느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목에 다카마쓰라고 되어있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저렇게 부르기로 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 이곳 다카마쓰에 대해 조금 자세하게 알게 되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것은 라는 채널A 프로그램 때문이었어요. 신현준, 황제성, 유라, 정진운이 출연했고 승무원에 도전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예능프로그램이에요. ..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나에게 고맙다> 전승환 작가의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감성 에세이 추천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전승환 작가의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감성 에세이 추천 지난주 연산도서관에 갔다가 발견하고 기분좋게 빌려온 를 오늘 읽었어요. 책이 처음 2월에 나왔을때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가 잊고 있었는데 연산도서관에 책을 대여하러 갔다가 발견하고 바로 빌려왔어요. 오전에 여유롭게 일어나 아점을 즐기고 책을 가지고 스타벅스에 가서 읽고 왔어요. 생각보다 오늘 기온이 높더라고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책을 읽었어요. 책을 펴고 저자 소개를 봤더니 라는 책을 적은 저자더라고요. 라는 책은 2년 전에 구매해서 읽었던 책이에요.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 책도 기대가 되었어요. 조만간 다시 한 번 읽어보려고 생각중이에요. 저자 '전승환'은 좋은 글귀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북 테라피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