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연재중인 현대 판타지 웹소설 <21세기 건축의 신>을 읽었어요. 무료로 연재를 하다가 2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이 되었죠. 현재 52화까지 연재가 되었고, 저는 무료 연재 중일 때 읽기 시작을 해서 현재 연재분까지 다 읽었어요. 지금은 25화까지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건축과 관련한 전문직 내용의 웹소설도 몇 작품 읽어보니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21세기 건축의 신>도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버렸네요.
◎ <21세기 건축의 신> 작품 소개
평생을 바쳤지만 완성하지 못한 작품. 내 손으로 완성하기 위해 돌아왔다.
◎ <21세기 건축의 신> 줄거리
주인공은 아버지가 함께 가자고 건네준 가우디 건축전 티켓을 통해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사진을 처음으로 보게 돼요. 이후 묘한 이끌림에 의해 가우디의 건축을 공부했지만 아쉬움을 느꼈죠. 결국 직접 건축물을 보기 위해서 2년 동안 대학 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나게 돼요. 가우디가 직접 설계하고 만든 그곳에 도착한 순간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게 되고 자신이 가우디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돼요. 지금까지 완성되지 못한 이 건축물을 본인이 직접 마무리를 짓겠다는 목표로 건축 회사에 입사해 성장해 나가요.
◎ <21세기 건축의 신> 52화까지 읽은 후기
전생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 후 주인공은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여요. 클래식한 스타일의 정장을 입기도 하고 말투도 조금 왔다갔다 하고요. 부모님 특히 어머니가 달라진 모습에 걱정을 하기도 하죠.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다고 해도 현대의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적응하며 지내요. 가우디의 미완성 건물 공사에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명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건축 회사에 인턴으로 지원을 해 능력을 보이며 사원이 되고 여러 작업을 맡으면서 성장해 나가요. 마지막에는 가우디가 평생을 걸었지만 완성하지 못한 건물 현장에 투입되어 완성을 하고 끝이 날 것 같네요.
<21세기 건축의 신>은 <상태창빨로 천재 재벌>이라는 작품을 쓴 '리얼탄산'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이전의 작품을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21세기 건축의 신>의 초반 도입부는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소설 속에 등장하는 건축물과 관련해서 자료 사진도 첨부를 해 두어서 더 쉽게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모르는 건축물이 나오면 찾아보기는 귀찮아서 대충 상상하고 넘어갔는데, 바로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바로 읽어보세요. 이제 50화를 겨우 넘어서 좀 더 분량이 쌓인 뒤에 읽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21세기 건축의 신>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읽을 수 있어요.
* 건축 관련 웹소설 모음
[골든 프린트]
[건축을 그리는 천재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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