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을 기다리는 분들 많으시죠?? 스토브리그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스프링캠프를 하나둘 떠나기 시작했어요. 이 시기에 가장 바쁘게 움직였던 것이 에이전트가 아닐까 싶네요. 시즌 중에도 트레이드가 일어나고 하지만 관중 입장에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는데요. 선수 계약, 트레이드 등과 관련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에이전트의 일을 다룬 현대 판타지 소설 <퍼펙트 에이전트>를 소개하려고 해요. 본격적인 야구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읽으면서 기다리면 좋을 것 같아요.
◎ <퍼펙트 에이전트> 작품 소개
억! 상대 투수가 던진 공이 머리를 향해 날아왔다. 그 순간의 트라우마로 더이상 선수 생활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엄청난 능력 하나를 얻었다. 실패한 야구 선수 강현우. 에이전트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 <퍼펙트 에이전트> 줄거리
갑작스럽게 1군으로 콜업이 되고 데뷔전을 치르게 된 주인공은 멋진 슬라이딩 캐치를 선보이며 수비를 성공시켰어요. 분위기가 좋은 상태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첫 타석의 긴장으로 인해 머리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못하고 머리에 맞고 말아요. 일주일 동안 누워만 있다 깨어났는데 갑자기 이상한 문장이 보이기 시작하죠.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야구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보인다는 것을 깨닫게 돼요. 병원에서 만난 아이와 캐치볼을 하려고 하는데 공을 잡을 수도 던질 수도 없다는 사실을 느껴요. 배팅볼을 치기 위해 타석에 들어서지만 날아오는 공이 머리로 향할 것 같은 두려움에 제대로 타격을 할 수 없었죠. 구단에서는 전력분석원으로 전환하는 것을 권유하고 고민하게 돼요.
선수로 활동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은퇴를 하기로 결정하고 전력분석원 자리도 거절해요. 자신에게 새롭게 생긴 능력을 활용해서 선수들이 가진 잠재력을 터트릴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죠. 그렇게 에이전트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해요. 우선 에이전트 회사에 입사해 경험을 하며 배움을 얻으려는 생각으로 입사 지원을 하죠.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야구에 대한 지식도 많고, 생각이 보이는 능력으로 인해서 선수들의 고민과 문제점을 해결해 주면서 에이전트로서의 입지를 점점 높여가요. 선수로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많은 팬과 선수들의 응원에 힘입어 에이전트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에 관한 스포츠 현대 판타지 웹소설이에요.
<퍼펙트 에이전트>는 네이버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연재중이에요. 현재 279화까지 연재가 되었고, 매일 10시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저는 현재 200화를 읽고 있는데 재밌게 보고 있어요. 경기장에서 보이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모습만 볼 수 밖에 없는 입장에서 그들의 뒷 이야기를 알 수 있어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스토브리그>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던 것도 비슷한 이유이지 않을까 싶네요. '2021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이기도 한 웹소설이에요. 프로야구 개막을 기다리면서 <퍼펙트 에이전트>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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