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일록의 아이들 (シャイロックの子供たち)] 이케이도 준 소설 원작 은행원의 이야기

일본 WOWOW에서 2022년 10월 9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샤일록의 아이들(シャイロックの子供たち)>를 시청했어요. 와우와우 채널의 드라마 분위기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원작소설의 작가인 '이케이도 준' 역시 좋아해서 별다른 고민없이 보기 시작했어요. 은행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몰입감도 괜찮고,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내용도 마음에 들었어요.

 

 

<샤일록의 아이들(シャイロックの子供たち)> 작품 소개

한 은행의 지점에서 발생한 현금 분실 사건에서 비롯된 행원의 실종과 그 이면에 있는 비리를 그린 드라마에요. 마감을 하다가 100만 엔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소지품 검사를 하는 도중 돈을 묶는 띠지가 발견되며 한 여직원이 용의자로 지목되요. 혼자서 사건을 파헤치던 은행원이 실종되면서 더더욱 미궁속으로 빠져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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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일록의 아이들(シャイロックの子供たち)> 등장인물 출연진

이노하라 요시히코, 니시노 나나세, 타마야마 테츠지, 카토 시게아키, 하기와라 마사토, 미우라 타카히로, 마에카와 야스유키, 하시모토 준, 미즈하시 켄지, 하야미 아카리, 야노 마사토, 모리나가 유우키, 미즈타 신지, 미야카와 이치로우타, 에미 쿠라라, 쿠보즈카 슌스케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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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일록의 아이들> 1화 줄거리 및 감상 후기

고압적인 자세로 직원들에게 성과 압박을 주는 부지점장의 모습에 한 직원이 반기를 들어요. 좋지 않은 상품을 판매할 수 없으니 판매할 수 있도록 장점을 알려 달라고 하면서 말이죠. 화가난 부지점장이 직원을 밀어버리고, 그 직원은 진단서를 끊어 고발을 해버려요. 합의로 이끌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던 이노하라 요시히코는 그가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듣게 되고, 감찰 직원에게 진상을 파헤쳐줄 것을 요청하죠. 결국 부지점장이 했던 일에 대한 복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음을 풀어줄 수 있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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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은행 마감 작업중 100만 엔이 비는 것을 발견하고 소지품 검사를 하던 중 니시노 나나세의 가방에서 지폐를 묶는 띠지가 나오며 범인으로 몰리게 돼요. 평소 가세가 기운 집안을 뒷바라지하느라 돈을 필요로 했던 상황도 의심하게 된 요소로 작용하고요. 과연 사건의 진상은 무엇이고 범인은 누구일까요??

 

 

드라마 <샤일록의 아이들(シャイロックの子供たち)>의 원작 소설은 누적 50만 부 판매를 돌파했고, 이케이도 준의 '숨겨진 베스트 1위'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제작이 되어 2023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한자와 나오키>, <하늘을 나는 타이어>, <루스벨트 게임>, <일곱 개의 회의>, <육왕>, <아키라와 아키라>, <노사이드 게임> 등 다양한 작품이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이 되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한자와 나오키>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샤일록의 아이들>도 꽤 재미있을 것 같아요. 1화를 보고나니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더라고요. 아직 원작 소설을 읽지 않아서 더 기대가 되네요. 5부작으로 제작되어서 다 보는데 하루면 될 것 같은데 아직 올라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어요. 2화까지는 나왔더라고요. 이케이도 준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샤일록의 아이들(シャイロックの子供たち)> 한 번 시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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