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着飾る恋には理由があって)] 여주 때문에 보는 로맨스 일드 추천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着飾る恋には理由があって)] 여주 때문에 보는 로맨스 일드 추천

 

이번에 포스팅 할 일본 드라마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着飾る恋には理由があって)> 역시 왓챠를 통해 시청한 작품이에요. 일본 TBS에서 4월 20일부터 방송을 시작했고 채널W에서 5월 14일부터 방송을 시작했어요. 왓챠에 업로드 되는 것은 채널W와 같은 속도인 것 같아요. 현재 4화까지 업로드가 되어 있고, 매주 화요일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요.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着飾る恋には理由があって)>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로맨스 일본 드라마에요. 사실 로맨스 장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처음 업로드 되었을 때는 시청하지 않았는데 여주인공이 '카와쿠치 하루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시청을 시작했어요.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였거든요.

 

꾸미는사랑에는이유가있어_포스터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다양한 사랑에 빠지는 심쿵 러브 스토리
- 네이버 드라마 설명 -

꾸미는 걸 좋아하는 인플루언서 마시바 쿠루미와 마이페이스인 미니멀리스트 후지노 슌. 두 사람은 가치관이 다른 네 명과의 룸쉐어 생활을 통해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간다.
- 왓챠 드라마 설명 -

 

꾸미는사랑에는이유가있어_출연진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에 출연하는 배우들이에요. 카와구치 하루나, 요코하마 류세이, 무카이 오사무, 나카무라 안, 마루야마 류헤이, 나츠카와 유이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무카이 오사무가 남자 주인공일 줄 알았는데 드라마를 시청하다보니 서브 남주 역할이었어요. 여러모로 얽힌 관계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이루게 되는 것은 누구일까요?

 

꾸미는사랑에는이유가있어_인물관계도

등장인물들의 직업이나 사고방식, 라이프스타일이 전부 제각각이에요. 초반은 역시 상대방의 생활을 이해하지 못하며 갈등이 일어나고 조금씩 상대방의 행동이나 삶을 이해하기 시작하죠. 여주 때문에 드라마를 시청하기 시작했지만 보면 볼 수록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더라고요. 아마 완결까지 시청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에서 여주인공 역할은 '카와구치 하루나'가 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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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구치하루나_川口春奈

<히모멘>이라는 작품을 볼때 '카와구치 하루나'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이후 출연작들은 거의 다 챙겨보고 있어요. <히모멘>은 2018년 작품이에요. 카와구치 하루나가 데뷔를 한 것은 2009년인데 꽤나 뒤에 제가 알게 된 것이죠. 이전 출연 작품을 살펴보니 시청한 작품도 많던데 기억에 나지 않았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카와구치 하루나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카와구치 하루나 유튜브 바로가기

 

꾸미는사랑에는이유가있어_남자주인공들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의 남자 주인공들이에요. 개인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요리사인 '요코하마 류세이'는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본인이 원하는 만큼만 일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요. 현실에 아등바등하지 않고 욜로의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였어요. '카와구치 하루나'의 짝사랑 대상이자 회사의 사장 역할은 '무카이 오사무'가 맡았어요. 일반적인 사장님과는 조금 다른 사고와 행동을 가진 인물이에요. '카와구치 하루나'에게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다가가는데 망설임이 많아 보였어요.

 

꾸미는사랑에는이유가있어_남주여주장면모음

사장님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회사 일을 열심히 하던 카와구치 하루나는 이사 가야할 집을 방문하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고 기존에 살던 집에서는 나와야하는 상황에 몰려요. 고민하다 알고 지내던 분에게 연락을 하고 유학을 떠나 있는 동안 집에서 생활을 하라는 허락을 받고 들어가게 되요. 혼자 살 거라고 생각한 것과 달리 이미 3명의 사람이 그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쉐어하우스에 들어가며 그곳에서 살던 사람들과 만나게 되고 우연히 도움을 받은 요코하마 류세이도 함께 생활을 하게 되요. 서로에게 큰 관심이 없던 그들이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점점 사랑을 느끼게 되는 것이 드라마의 주요 흐름인 것 같아요.

 

꾸미는사랑에는이유가있어_쉐어하우스멤버

아티스트 나카무라 안, 온라인 카운셀러 마루야마 류헤이, 요리사 요코하마 류세이, 회사원 카와구치 하루나가 함께 생활을 하게 되요. 생활 패턴도 가치관도 다른 그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도 시청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꾸미는사랑에는이유가있어_출연강아지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는 등장하는 강아지에요. 카와구치 하루나의 엄마가 키우는 강아지(사진 제일 왼쪽)와 쉐어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며 돌보는 강아지 '코지'(중간, 오른쪽 사진)죠. 귀엽고 똑똑해서 자꾸 시선이 갔어요. 드라마 굿즈로 인형도 만들어졌더라고요. 생각보다 자주 등장하는데 시선강탈이었어요.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의 기본적인 장르는 로맨스 일드에요. 하지만 중간중간 등장하는 시선강탈 포인트들이 드라마에 빠지게 만드는 것 같았어요.

 

꾸미는사랑에는이유가있어_직장동료

카와구치 하루나와 함께 일을 하는 직장 동료들이에요. 이들 사이에서도 로맨스가 싹트는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는 이렇게 많은 사랑이 생겨나지는 않겠지만 드라마니까 가능한 것이겠죠. 이들은 또 어떻게 엮일지도 궁금해졌어요. 대충 3~4 커플이 탄생할 것 같았어요.

 

호시노겐_주제곡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의 OST는 '호시노 겐'이 불렀어요.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니게하지)>에 함께 출연했던 아라가키 유이 배우와 최근 결혼을 한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죠. 각키를 차지한 승자가 부르는 노래라 로맨스 일드와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꾸미는사랑에는이유가있어_쉐어하우스

약 5~6년 정도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보니 연애 세포가 다 사라진 줄 알았는데 달달한 로맨스 일드를 보다가보니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슬쩍 생기더라고요. 하지만 갈등과 오해들이 생기는 장면을 볼 때는 다시 사그라들었어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한 집에 살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사랑에 대한 드라마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着飾る恋には理由があって)> 추천드려요. 왓챠에서 시청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