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취조실(緊急取調室) 시즌4] 돌아온 킨토리!! 아마미 유키 주연 일드 시청 후기

[긴급취조실(緊急取調室) 시즌4] 돌아온 킨토리!! 아마미 유키 주연 일드 시청 후기

 

취조실이라는 밀실을 무대로 진실에 이르기 위해 싸우는 형사와 죄를 은폐하려는 범인들의 공방을 그린 형사 드라마 <긴급취조실(緊急取調室)>이 시즌4로 돌아왔어요. 2014년 1월 9부작으로 스타트를 끊은 <긴급취조실>은 2017년 9부작 시즌2, 2019년 10부작 시즌3에 이어 2021년 시즌4가 방송중이에요. 일본 TV 아사히에서 7월 8일 목요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방영이 되요. 1화를 시청했는데 재밌을 것 같고 기대가 되었어요.

 

 

 

 

<긴급취조실>을 줄여서 '킨토리'라고 불러요. 일본어 공부를 하신 분들은 왜 이렇게 되는지 알거에요. 출연 배우들의 변화도 거의 없어 시간이 꽤 흘렀지만 여전히 익숙했어요. 시즌4 1화를 시청하고 나니 어쩌면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긴급취조실_시즌4

<긴급취조실> 시즌4에는 아마미 유키, 다나카 테츠시, 하야미 모코미치, 스즈키 코스케, 쿠도 아스카, 츠카지 무가, 이케다 나루시, 덴덴, 코히나타 후미요, 나카무라 시즈카, 이쿠시마 유키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긴급취조실_인물관계도

<긴급취조실> 인물 관계도에요. 지난 시즌과 크게 바뀐 것은 없고 새로운 인물이 추가 되었어요. 사망하면서 빠지게 된 '젠'의 아들이 등장을 해요.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성도 다르고 거의 남처럼 지냈다고 했어요. 경찰이 되었지만 아버지를 따라 된 것이 아니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좀 더 회차가 진행되면 진정한 속내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긴급취조실_시즌4_1화

경찰 업무로 인해 비행기를 타러간 '마카베 유키코(아마미 유키)'는 비행기 내에서 벌어지는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되요. 탑승전 곤란해 하던 사람을 도와줬는데 그 사람이 바로 납치 사건의 주범인 것이죠. 정치인의 비리를 밝히라고 주장하던 범인은 결국 체포되지만 그 과정에서 정치인의 비서가 사망하고 말아요.

 

긴급취조실_시즌4_출연진

정치인과 범인 그리고 사망한 비서 사이의 관계 및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서 킨토리 멤버가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초반에는 멤버들 모두 위에서의 압력으로 인해 이번 사건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조금 이상하다 싶었는데 킨토리가 곧 해산하게 되었다고 얘기하죠. 아마미 유키는 기왕 이렇게 해산하게 되었으니 무서울 게 뭐가 있냐며 사건에 달려들려고 하고 결국 킨토리 멤버들도 합류하게 되요.

 

킨토리_멤버들

1화는 사건과 관련된 여러가지 의문점들이 남은 채로 끝이 났어요. 첫 사건은 가볍게 해결하는 것으로 시즌을 해결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시즌 전체로 이 사건을 가지고 갈지 2화에서 끝이 날지 지켜봐야겠어요.

 

 

 

 

<긴급취조실>은 '아마미 유키'가 대부분을 이끌어가요. 1967년 도쿄 출신으로 171cm의 장신 여배우에요. 일본 현지에서는 호감도가 최상위권인 배우로 여성이 뽑은 멋진 여자 1위를 한 기록도 있어요. 극단부터 시작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을 하며 쌓은 탄탄한 연기력이 있기 때문에 시즌1부터 시즌4까지 <긴급취조실>을 잘 이끌어오고 있어요. 좋아하던 시리즈가 다시 찾아오니 기분이 좋네요. 얼른 다음편을 시청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