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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진실을 밝혀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변호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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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진실을 밝혀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변호사 이야기


<이노센스 원죄변호사>는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된 1분기 일본 드라마에요. 당시 제가 다운을 받아보는 쉐어박스, 파일함, 애플파일, 큐다운 사이트 어디에도 올라오지 않아서 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못보고 있었는데 채널W 사이트에 올라와 있더라고요. 예전에 포인트를 받아둔게 있어서 그것을 이용해서 시청했어요. 꽤 재밌게 봐서 못보신 분들을 위해 추천드려요.




혹시 <99.9 형사전문변호사>라는 일본 드라마를 아시나요?? 마츠모토 준, 카가와 테루유키 주연의 드라마로 99.9%의 확률로 유죄판결이 나오는 형사사건 재판을 열심히 조사해서 승리로 이끄는 드라마에요. 이 드라마를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이노센스 원죄 변호사>도 재밌게 보실 것 같네요.




'엔자이'라고 발음하는 '원죄'라는 것은 억울하게 범죄자 취급을 받는 것을 말하는 일본어에요. 우리는 '누명'이라는 단어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여러가지 일들로 범죄자가 된 이들이 원죄라고 주장하면 그것을 조사해서 원죄인 사람을 무죄로 만들어 억울한 사람들이 없도록 만드는 변호사인거죠. 주인공은 원죄 사건만 집중을 하는데 그가 그렇게 된 이유에 관해서는 드라마를 보다 보면 알 수 있어요.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을 하지만 핵심 인물들만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이노센스 원죄변호사>의 주인공은 쿠로카와 타쿠 역을 맡은 사카구치 켄타로 입니다. <중쇄를 찍자>,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시그널 장기미제사건수사반> 등의 드라마와 <너와 100번째 사랑>, <내 이야기>,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등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에요. 2015년쯤부터 자주 보이기 시작한 배우인데 연기력 나쁘지 않고 괜찮은 것 같아요. 이번 드라마에서는 평소에는 약간 어수룩한 이미지이지만 사건에 집중하면 달라지는 성격을 보여주는 변호사 연기를 잘 소화했어요. 주인공의 선배이자 동생이 관련된 사건으로 츤데레 성격을 가진 아키우 쿄이치로 역할의 후지키 나오히토 에요. 이분은 정말 많은 작품을 했지만 저는 <호타루의 빛>의 부장님 역할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많이 해서 일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르시는 분이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 와쿠라 카에데 역할을 맡은 카와구치 하루나 에요. 신입 변호사로 주인공의 뒤를 쫓아다니며 뒤치닥거리를 하는 일이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점점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줘요. 카와구치 하루나에 관한 것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인물 관계도에요. 주인공 3명 이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나오죠?? 저는 워낙 일드를 많이 봐서 다들 한두번씩은 봤던 배우들이더라고요. 각자 본인 역할에 맞는 적절한 연기를 보여줘서 드라마의 완성도를 올려줬어요. 범죄자 역할로 나오는 배우들은 까메오 출연들이 많아서 보는 맛이 있더라고요. 매회마다 누명을 쓴 원죄범인들이 등장하고 실험과 검증을 통해 그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스토리가 주를 이루어요. 거기에 전체적으로 큰 흐름의 이야기가 하나 있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토리 전개 방식이라 더 재밌게 본 것 같네요.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보는것을 추천드려요. 재밌게 보실 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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