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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3B의 연인(3Bの恋人)] 일본에서 연애, 결혼하면 안 되는 세 가지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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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의 연인(3Bの恋人)] 일본에서 연애, 결혼하면 안 되는 세 가지 직업

 

'3B'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최근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 주목을 높게 받을 수 있는 콘텐츠로 미인(beauty), 아기(baby), 동물(beast)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한 번쯤은 스쳐 지나가면서라도 들어봤을 것 같네요. 2021년 1분기 일드로 나온 <3B의 연인(3Bの恋人)>은 제목을 본 뒤 이와 관련된 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조금 달랐어요.

 

 

 

<3B의 연인(3Bの恋人)>의 3B는 미용사, 밴드, 바텐더 이렇게 세 가지를 의미하는 것이었어요. Bartender, Beautician, Bandman을 뜻하는 것이죠. 이 3가지 직업은 일본에서 사귀면 안 되는 직업이라고 해요. '밴드'는 돈이 없어 여자에게 빌붙고, '바텐더'는 여자를 쉽게 만날 수 있고, '미용사'는 바쁘고 사람을 많이 상대하기 때문에 바람기가 많다고 알려졌기 때문이에요.

 

<3B의 연인(3Bの恋人)>'바바 후미카'가 주연을 맡았어요. '바바 후미카'는 1995년 6월 21일 니가타 출신으로 167cm의 모델, 그라비아 아이돌, 배우예요. 2015년 1월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를 한 뒤 패션 잡지 non-no의 전속 모델이 되고 인기를 얻었어요. 2018년부터는 연기에 집중하고 있어요.

 

<3B의 연인(3Bの恋人)>의 주인공은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가 유부남이라 차이게 되고 이후 연예에 소극적으로 변하게 돼요.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되는데 이곳은 룸 셰어를 하는 사람들이 세 명이 있었어요. 그 셋은 연애하면 안 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죠. 이들과의 생활은 주인공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그리고 나중에는 서로 이어지게 될까요?

 

셋 모두 여자와의 대화나 소통에 거리낌이 없어 주인공이 오해를 하거나 두근거리게 만드는 장면을 자주 연출해요. 그것도 한 명이 아닌 세 명 모두 말이죠. 이렇기 때문에 연애를 하면 안 되는 직업이라고 하는 것 같았어요. 저는 저런 장면을 보면서 심쿵하는 느낌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드라마의 재미를 못 느끼는 것 같아요.

 

 

 

<3B의 연인(3Bの恋人)>은 개인적으로 그렇게 재밌다고 느껴지는 드라마는 아니었어요. 연애물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바바 후미카'의 팬도 아니기 때문이죠. 2화 정도까지는 볼 것 같은데 그 이상 보게 될 것인지는 미지수네요. 한 편당 시간이 길지는 않아서 크게 부담은 없지만 딱히 좋아하는 장르도 아니고 흥미가 크게 일어나지 않아요. 연애 세포가 다 죽어버려서 그런 걸까요?? 저는 큰 재미를 못 느꼈지만 1화 정도는 시청해 보고 결정을 내려보세요. <3B의 연인(3Bの恋人)> 같은 장르를 좋아하는 분도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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