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역전의 스완(カンパニー~逆転のスワン~)] 위기의 발레 공연 흥행을 성공 시켜라!

[컴퍼니 역전의 스완(カンパニー~逆転のスワン~)] 위기의 발레 공연 흥행을 성공시켜라!

 

2021년 1분기 일본 드라마 <컴퍼니 역전의 스완(カンパニー逆転のスワン)>을 시청했어요. '컴퍼니'라는 제목을 보고 회사 내의 이야기라고 예상하다가 '스완'은 발레를 가리키는 말인데 무슨 관계일까 생각했어요. 내용이 궁금하기도 했고 '이노하라 요시히코', '쿠라시나 카나'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고 해서 바로 시청을 했어요.

 

 

 

1화를 시청하고 나니 왜 제목이 <컴퍼니 역전의 스완(カンパニー逆転のスワン)>인지 알 수 있더라고요. 발레단과 관련한 회사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였어요.

 

<컴퍼니 역전의 스완(カンパニー逆転のスワン)>의 주인공 '이노하라 요시히코'는 <커리어 창조 지원실>이라는 부서로 갑작스럽게 인사이동 명령을 받게 돼요. 회사에서 시키는 일은 충실히 해왔다고 항명을 하지만 그게 이유였다고 말하며 발레단 공연을 성공시키면 '경영 전략실'로 이동을 시켜 주겠다는 이사님의 말에 이동을 하게 되요. 발레 공연을 보자고 가족들에게 얘기하지만 거절당하고 혼자 졸면서 공연을 관람해요. 아내는 당시 발레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던 주인공의 말로 인해 아내는 이혼을 결심하고 딸과 함께 집을 나가버려요.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버림받은 '이노하라 요시히코'는 과연 발레 공연을 흥행시키고 가정의 불화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네요. 이런저런 힘든 일들이 겹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 배우 '쿠라시나 카나'는 마라톤 선수 트레이너 코치로 나와요. 관리하고 있던 선수는 메달을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는데 갑작스럽게 임신을 하게 되고 돌연 은퇴를 해버려요. 선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커리어 창조 지원실>로 이동하게 돼요. 자신은 다른 선수를 맡을 수 있다며 초반에는 발레단 일에 적극적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노하라 요시히코'와 함께 발레 공연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여요.

 

 

 

매번 매진을 기록하던 발레단의 공연이었기에 이번 공연 역시 쉽게 흥행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회사의 지원으로 표를 판매했었는데 지원이 끊기면서 힘든 상황을 맞이하게 되요. 회사가 다른 회사와 합병을 하면서 자금 운용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죠.

 

발레단의 단장과 단원들이에요. 지원하는 회사 사장의 딸이 발레단의 일원으로 포함되어 있어 그동안 흥행을 이끌었던 거였죠. 위기를 맞은 발레단의 공연 성공을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도 섭외를 해요. 섭외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지만 주인공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성공을 하게 되죠.

 

왼쪽은 회사의 이사님, 오른쪽은 주인공의 아내예요. 좌천에 가까운 인사 발령을 내린 이사님이지만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고 색다른 경험을 통해 능력을 개발시켜주려는 의도인 것 같았어요. 툴툴거리면서도 챙겨주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아내의 경우는 가출 이후 이혼 서류를 가지고 주인공을 찾아와요.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남편으로 인해 갑갑해하던 생각이 폭발한 것이죠. 딸이 알려준 정보와 아내가 두고 간 일기장을 통해 발레를 배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주인공이 알게 돼요. 발레단의 공연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연관되어 아내와의 관계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컴퍼니 역전의 스완(カンパニー逆転のスワン)>에는 주인공 '이노하라 요시히코', '쿠라시나 카나'를 비롯해 '미야오 슌타로', '오다 리사', '후루카와 유타', '코바야시 미나', '마츠오 타츠루', '오바나 키에', '오오타니 레나', '후지타니 리코', '타바타 시마', '이와마츠 료', '사카이 마키', '코니시 마나미', '니시무라 마사히코'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해요. 발레단이 있어서 그런가 출연진이 꽤 많더라고요.

일본 NHK 방송국에서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을 해요. 1월 10일 첫 방송을 했고 총 8부작으로 되어 있어요. 발레단의 공연을 흥행시키기 위해 발레를 비롯해 자신과 주변의 관계 등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드라마예요. 그럭저럭 재미있어서 쭉 시청할 생각이에요. <컴퍼니 역전의 스완(カンパニー逆転のスワン)> 한 번 시청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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