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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아노니머스 ~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 SNS 악플로 인한 살인을 수사하는 드라마 (feat.정보,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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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니머스 ~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アノニマス~警視庁'指殺人'対策室~)] SNS 악플로 인한 살인을 수사하는 드라마 (feat.정보, 출연진)

 

일본 TV 도쿄에서 1월 25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아노니머스 ~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アノニマス~警視庁'指殺人'対策室~)>을 시청했어요. 일본어로 '아노니마스'라고 적혀 있어 그대로 알고 있었는데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했더니 '아노니머스'라고 나오더라고요. '아노니마스', '아노니머스', '어노니머스' 다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외국어다보니 살짝 다른것 같아요.

 

 

 

 

<Anoymous>는 '익명'을 뜻하는 단어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고 SNS 활동을 하는데 이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고 이런 사건들을 수사하고 범인을 잡는 것이 '손가락 살인 대책실'의 역할이에요.

 

<아노니머스 ~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은 실제로 현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SNS의 비방, 악플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익명성이 높은 인터넷상에서 벌어지는 키보드 살인을 수사하는 서스펜스 드라마에요.

 

<아노니머스 ~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 소속 인물들이에요. 인터넷상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라 IT 계통으로 뛰어난 인물들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다 그런 것은 아니었어요.

 

주인공 '카토리 싱고'는 여전히 수첩과 펜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사를 해요. 자료를 찾을 때도 수첩을 뒤져가면서 비교를 하고 지도를 가지고 현장을 찾아가더라고요. 하지만 형사 1과 소속이었던 경험이 있어서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수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세키미즈 나기사'는 교통과에서 넘어와 수사에 관한 부분은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정의감으로 똘똘 뭉쳐있어요. 카토리 싱고에 대해 인상이 좋지는 않지만 수사를 배우기 위해서 열심히 따라다녀요. 요령은 없지만 열심히 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같은 팀으로 일을 하는 '시미즈 히로야', '메구미', '카츠무라 마사노부'에요. 다들 각 분야에 전문가들이에요. 팀 자체는 약간 좌천되어 들어가는 느낌인데 구성원들은 나름 능력자들이더라고요. 아마 어떠한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을테고 방송을 보다보면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노니머스 ~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 관련 기사를 보다가 '심은경' 배우가 출연을 한다는 소식을 볼 수 있었어요. 얼마 전 방송되었던 <7인의 비서>에 이어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네요.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MC가 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왔어요.

 

1화 방송이 거의 다 끝나갈 무렵까지 심은경이 등장하지 않아서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등장을 했어요. 카토리 싱고의 파트너 형사 역할이었어요.

 

1화에서 '카토리 싱고'와 '야마모토 코지'가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에요. 야마모토 코지는 1과의 형사로 나오는데 카토리 싱고에게 동료를 죽게 내버려뒀다는 이야기를 해요. 이로 인해 투닥거리게 되는데 이 이야기에 등장했던 죽은 형사가 바로 심은경이었어요. 심은경은 죽기 직전 카토리 싱고에게 '아노니마스'라는 말을 남겨요.

 

<아노니머스 ~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 1화 사건의 주요 인물들이에요. 모델이 되겠다던 딸이 자택에서 자살을 하고 부모님들은 악플 때문이라고 수사를 요청하죠. 고의적으로 악플을 올린 용의자를 체포하게 돼요. 쏟아지는 악플 사이에서도 버텨내고 있었지만 친구에게 들은 폭언에 버티지 못해 자살을 하게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요. 간단한 사건처럼 보였지만 잘 꼬았더라고요.

 

 

 

 

친구에게는 처벌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신상이 인터넷상에 공개가 되고 BJ 같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상처를 입게 되요. 경찰 수사 정보를 인터넷에 흘리는 인물의 아이디가 'アノニマス' 였어요. 이것을 보고 카토리 싱고는 심은경의 마지막 말을 떠올리게 되요. 앞으로의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기대가 되었어요.

실제로 꽤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 악플 관련한 사건들이 많다보니 더 몰입이 되더라고요. 1화 시청률은 7.3%를 기록했어요. 왠지 평소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시청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1화에서는 악플로 인해 자살을 하는 꽤 자주 등장하는 소재였어요. 다음 화에서는 어떤 사건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터치를 잘못해서 돈이 빠져나가거나 하는 사건도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봐요. 현 시대와 잘 맞는 <아노니머스 ~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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