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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28화] 지금은 트로트시대! 트벤져스 히트송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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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28화] 지금은 트로트시대! 트벤져스 히트송 TOP 10


트로트의 열기가 식을줄을 모르고 있죠.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을 통해 송가인, 홍자, 임영웅, 영탁, 정동원 등 다양한 트로트 스타를 배출해 낸 뒤, 다양한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들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이번주 이십세기 히트송에서는 트로트 시대를 맞아 트로트로 순위를 정해봤어요.

10위는 이자연 '찰랑찰랑' 이 차지했어요. 국민 성인가요로 불릴 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부르는 노래로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이자연의 대표곡이에요. 회식 자리에서 분위기 띄우기 위해 많이 부르는 노래죠. 찰랑찰랑을 잘 부를 수 있는 꿀팁도 직접 전수해 줬다고 해요. 기분이 UP 된 상태에서 리듬을 잘 타야하고 노래를 부를 때는 목소리를 던지는 식으로 부르라고 알려줬어요. 트로트계의 히트 작곡가 이호섭 작곡가에게 노래선물로 찰랑찰랑을 받았다고 해요. 나훈아 씨는 이자연 씨의 실질적 데뷔곡인 '당신의 의미' 라는 곡을 줬다고 해요. 이 노래는 나훈아의 '내 당신' 이라는 곡을 개사해서 만든 리메이크 곡이라고 해요. 우연한 인연으로 나훈아 콘서트의 게스트로 초대된 이자연 씨에게 한국에서 음반을 내면 곡 하나를 주기로 한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해요.





9위는 한혜진 '갈색추억' 이 차지했어요. 당시 <가요톱10>에서 무려 1년 2개월간 순위권을 지키며 한혜진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메가 히트곡이에요. 이 명곡이 빛을 보기 전에 사라질 뻔했다고 해요. 앨범 작엄을 위해 엄청난 투자금이 필요했던 시절인데 아버지가 땅과 집, 밭까지 팔며 물심양면 지원했으나 안타깝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해요. 그럼에도 사람은 끝까지 한 우물을 파야 한다고 하며 과수원까지 팔아서 지원해줬다고 해요. 그렇게 탄생한 곡이 '갈색추억'이라고 해요. 한혜진 씨는 가수보다 배우로 먼저 활동을 했다고 해요. KBS 공채 11기 탤런트 출신으로 예쁜 외모로 촉망받는 배우였으나 표준어를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배우의 꿈을 포기했다고 해요. 1990년 10월 전영록 씨가 작곡한 <가슴 아픈 말 하지 마>를 발표하며 가수로 전향했다고 해요.



8위는 한서경 '낭랑 18세' 가 차지했어요. 고전 가요를 리메이크한 노래로 트로트풍 멜로디에 현대적 리듬을 가미해 편곡당시 서태지와 아이들, 넥스트, 신성우 등 쟁쟁한 가수들과 순위권 대결을 했던 노래에요. 한서경 씨는 트로트에 랩을 가미한 댄스뮤직을 선보이며 일명 랩트롯의 선두주자라고 해요. 원래 1949년 <백난아> 의 고전 가요인데 약 40년이 흐른 뒤 92년에 한서경 씨가 리메이크한 곡이라고 해요.

7위는 나훈아 '무시로' 가 차지했어요. 이별 이후의 심리 상태를 섬세하게 포착한 나훈아의 자작곡이에요. 기존 트로트 가요의 가사와는 색다른 정서를 담아내 유행이 되었어요. 나훈아 씨는 21세기에도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죠. 부모님을 위해 콘서트를 예매해 따라갔다가 팬이 되어 버렸다는 20대의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작곡, 작사는 물론 콘서트 무대 연출도 한다고 해요. 묵직하고 중후함이 느껴지는 저음과 특유의 절묘한 고음, 트레이드 마크인 꺾기까지 특유의 창법은 가요계에 엄청난 충격을 줬다고 해요. 히트곡만 무려 120여곡으로 노래방 반주기에 틍록된 곡이 가장 많은 가수라고 해요. '무시로'는 임정수 작곡, 나훈아 작사의 버전이 최초 버전이라고 해요. 하지만 나훈아 작사에 새로운 작곡으로 탄생한 것이 지금의 '무시로' 라고 해요. 원래의 곡에 새로운 가사를 찾아 만들어진 노래가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 라는 곡이라고 해요. 독특한 방식이지만 두 곡 모두 히트를 기록했네요.

6위는 혜은이 '당신은 모르실거야' 가 차지했어요. 폭발적인 가창력과 미모로 '혜은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국민 여동생 타이틀까지 꿰차게 해준 혜은이의 데뷔곡이에요. 70년대 무대 의상 기준은 긴 머리에 드레스나 한복이었는데 단발부터 다양한 무대 의상을 직접 디자인해서 착용한 패션의 아이콘이라고 해요. 이 곡은 핑클과 조관우도 리메이크를 한 명곡이에요. 리메이크한 곡도 음악방송 1위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어요.



5위는 송대관 '네 박자' 가 차지했어요. 인생을 녹여낸 진솔한 노랫말로 여러 세대에게 공감을 얻은 노래에요. 세대 구분 없이 즐겨 부르며 송대관을 다시 가수왕으로 만들어준 효자곡이에요. 1976년 '해뜰날' 로 가수왕이 됐었던 송대관은 '네 박자' 를 통해 23년 만에 다시 가수왕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고 해요. 98년도에 발표했는데 1년 뒤 99년도에 대박이 났다고 해요. 현철, 태진아, 설운도, 송대관이 남자 트로트 가수 4대 천왕으로 불리는데 본명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송대관 뿐이라고 해요.

4위는 주현미 '신사동 그 사람' 이 차지했어요. 흥겹고 세련된 새로운 트로트 양식을 도입한 노래로 1988년 당시 '3대 가요상' 으로 불리던 연말 시상식을 석권하며 최고 인기가요로 선정되었어요.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트로트 음악의 새로운 장을 펼쳤다고 해요. 주현미 정규 2집 타이틀곡으로 88년 최고 인기가요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KBS, MBC, 골든디스크까지 연말 가요대상 석권부터 결혼까지 싹쓸이 했어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 출신이자 '신사동 그 사람'의 프로듀서인 임동신 님이 남편이에요. 80년도의 트로트는 서민의 애환을 담아낸 슬픈 멜로디가 전통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것을 깨버린 것이 '신사동 그 사람' 이라고 해요. 일부 비난도 있었지만 이후 트로트계 멜로디를 다양하게 만든 역할을 했다고 해요. 공식적 데뷔는 1985년이지만 1975년 중학생 시절 아버지 지인인 작곡가의 제안으로 '고향의 품에' 라는 기념 앨범을 발해했다고 해요. 그리고 가수 데뷔 전 직업이 약사라 '국내 최초 약사 가수' 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고 해요.

3위는 김지애 '얄미운 사람' 이 차지했어요. 김지애의 정규 4집 앨범 수록곡으로 트로트 열풍을 부활시키고 젊은 세대까지 트로트 팬으로 만든 공전의 히트곡이에요. 조용필, 들국화 등 록이 주류였던 80년대 중반 가요계에서 트로트는 자연스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다고 해요. 하지만 '얄미운 사람'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확실하게 잡았다고 해요. 김지애는 가수 이미자로 인해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고 해요. 남진, 문주란, 하춘화 등 수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를 만나 1983년 <목포 부르스>로 정식 데뷔했다고 해요. '얄미운 사람'은 전영록이 작곡을 했는데 군대 구전 가요에 록 비트를 섞어 편곡한 것이라고 해요. 군가 같다는 이유로 김지애가 거절을 했지만 전영록의 끈질긴 설득 끝에 노래를 발표했다고 해요.





2위는 심수봉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가 차지했어요. 방송금지조치로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던 심수봉이 1984년에 발표한 재기 앨범으로 정규앨범 기준으로는 사실상 솔로 1집에 해당하는 앨범이에요. 떠난 연인때문에 슬픈 여인을 대변하는 구슬픈 목소리가 매력적이죠. 1세대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는 심수봉은 <그때 그사람>, <님이여> 등의 히트곡 부자이자 대부분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라고 해요. 데뷔 전 우연히 심수봉의 노래를 듣게 된 나훈아가 음반사에 심수봉을 강력 추천했다고 해요. 듣는 이들의 애간장 녹이는 타고난 음색과 타고난 작사 작곡 능력까지 다 갖추신 분이에요. 연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을 받은 노래지만 여성을 수동적인 존재로 묘사했다는 비판도 받았다고 해요. 이 곡은 심수봉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겨준 노래라고 해요.

1위는 태진아 '미안 미안해' 가 차지했어요. 1973년 <추억의 푸른 언덕> 으로 데뷔해 수 많은 히트곡을 남긴 '트로트 4대천왕' 중 1명이에요. 이수미, 남진, 나훈아 등 원조 히트곡 메이커 김영광 작곡가가 태진아를 불러 <거울도 안보는 여자> 를 들려주고 <미안 미안해> 를 들려줬다고 해요. 어떤 걸 선택할지 고민에 빠진 태진아에게 두 곡 모두를 줬다고 해요. 그 결과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로 골든컵을 수상하고, 바로 이어 <미안 미안해> 가 3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선희의 가방>, <노란 손수건>,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동반자> 등 다양한 히트곡과 비와 함께한 <La Song>까지 정말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어요. 태진아가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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