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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취관] 취향대로 모이는 관계를 설명하는 신조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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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취관] 취향대로 모이는 관계를 설명하는 신조어 소개


최근에는 새로운 신조어가 엄청 많이 생겨서 잠시 신경을 쓰지 않으면 무엇을 뜻하는 용어인지 알 수 없는 단어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밀레니얼 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이런 신조어 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신조어 <가취관> 역시 그런 단어에요. 아마 '가치관' 이라는 단어에는 익숙할 거라고 생각되지만 <가취관> 이라는 단어는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



<가취관> 이란 '가벼운 취향 위주의 관계' 의 줄임말로, 의무감 없이 가벼운 취향 위주의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해요. 취향에 따라 가벼운 만남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Z세대의 관계를 설명하는 신조어라고 할 수 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보장받을 수 있는 느슨한 모임을 추구한다는 것이죠. 부담없이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관계를 선호한다고 볼 수 있어요.





굳이 맞지 않는 사람과 만나서 의견을 조율하거나 맞추면서 불편한 시간을 보내느니 취향이 맞는 사람과 가볍게 만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죠. 동호회나 형식적인 인간관계에 염증을 느낀 세대들이 <가취관> 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고립은 피하고 가벼운 모임을 가는 거에요. 이러한 상황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원데이 클래스' 가 부쩍 늘어난 현황이에요. 단기 체험 역시 많이 늘어난 상태고요. 

<가취관> 이라는 신조어를 통해 단체의 결속을 위해 배려를 강요당하는 관계나 자기 결정권이 무시당하는 관계를 싫어하고 거부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밀레니얼, Z세대 즉 MZ 세대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신조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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