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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 팬데믹 뜻 제대로 알고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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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 팬데믹 뜻 제대로 알고 사용해요


현재 전세계적으로 난리가 난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시기에요. 이와 관련해 잘 몰랐던 용어들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엔데믹> 그리고 <팬데믹> 의 뜻에 대해서 제대로 한 번 알아보려고 해요. 용어를 제대로 알고 나면 뉴스나 기사를 볼 때 한층 더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을거에요.



먼저 <엔데믹(endemic)> 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엔데믹이란 한정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을 일컫는 말이에요. 특정 지역에 국한된 병, 즉 풍토병을 얘기하는 거에요. 엔데믹은 한정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이기 때문에 감염자 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어요. 해당 지역에 여행을 가거나 여러가지 사유로 해당 지역에 짧게나 길게 체류할 경우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해요. 코로나19 역시 사라지지 않고 지역 사회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엔데믹이 될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경고가 발표되었어요.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통제하는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에이즈 바이러스(HIV)처럼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어요. 기존의 풍토병 종류는 말라리아, A형 간염, 일본뇌염, 장티푸스, 콜레라, 유행성 출혈열 등이 있어요. 문체부와 국어원에서는 우리말로 '감염병 주기적 유행' 이라고 선정했다고 해요.





그리고 <팬데믹(pandemic)> 은 어떤 전염병이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세계적으로 유행해 인류 전반에 치명적인 위협을 야기하는 상태에 도달한 것을 말해요. '팬데믹', '펜데믹', '판데믹' 으로 불리는 용어들은 모두 범유행성전염병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그리스어 '판데모스(pandemos)' 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영국식 어휘로 변해 질병의 대유행을 뜻하는 뜻으로 지금의 '팬데믹(pandemic)' 이 되었다고 해요. 이 용어 역시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으로 부르자고 선정했다고 하는데 길어서 잘 안쓰일 것 같아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팬데믹으로 선언한 사례는 1968년 신종독감(홍콩독감), 2009년 인플루엔자A H1N1(신종플루) 그리고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에요. 에볼라나 메르스 역시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팬데믹까지 진행이 되지는 않았던 질병이라고 해요.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 2.5단계로 시행되고 있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가 된 지금 조금만 더 조심하면 대유행으로 번지는 것은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어쩔수 없이 일을 하러 돌아다니는 분들 등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시기이지만 정부지침에 맞춰 모임을 줄이고 손세정제 및 마스크 착용을 잘해서 확산을 줄여나가야 할 것 같아요.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에 노력을 하고 있다고는 해도 금방 만들어질 것 같지가 않으니 최대한 주의를 해서 퍼지지 않게 하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다들 조금씩 신경써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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