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63화 문제 모음] 조선 시대 왕을 상징하는 최고의 보석은?
이번주는 제헌절 특집으로 법원에서 일하는 분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어요. 대법원에서 만난 첫번째 자기님은 박일환 전 대법관님이었어요. 2006년에 취임해서 2012년에 퇴임을 하고 현재는 변호사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해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1년 반정도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대법관이 하는 일, 임명을 받는 방법, 대우 등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요. 대법관은 판사 업무와 차이가 있어서 처음 임명을 받고 좋기도 하면서 많이 부담스러웠다고 해요. 6년의 대법관 생활은 매일 고시 공부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라고 했어요. 서류만 보고 판단을 해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서류와 씨름을 해야해서 그렇게 생각했다고 해요. 대법관 이전 34년 간의 판사 생활 이야기도 했어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관련해서도 이야기 했어요. 생활 속 법률 상식이나 법 제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고 해요.
Q. 과거, 법을 뜻하는 한자는 '물 수' 와 '갈 거', 그리고 이 한자를 합친 형태였습니다. '물 수'는 평평한 물같이 공평한 형벌을, '갈 거'는 부정을 가려내어 제거함을, 그리고 이것은 의롭지 않은 존재를 뿔로 밀어버리는 공명정대함을 의미한다고 알려졌는데요. 오늘날 법관이 본받아야 할 상징으로 통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해태
두번째로 만난 자기님은 천종호 판사님이었어요. 우리나라 사법 사상 최장기간 8년간 소년재판을 맡은 호통판사님이죠. 24년차 법조인으로 12000여 명의 소년범들을 재판했어요. 어린이날 유공자 포상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선처를 바라는 가해 학생들에게 호통을 친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가 되면서 화제가 되신 분이죠. 그동안 맡았던 소년 재판들 중에서 기억에 남거나 힘들었던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요. 법정에서의 모습과 달리 일상에서는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일들을 하시더라고요. 가난한 어린시절을 잘 버티고 힘들게 공부를 해서 성공하신 이야기도 해줬어요.
Q. 조선 최고의 법전인 '경국대전'에 따르면 이것을 몰래 매매한 자는 교수형에 처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이것은 권위나 신분을 상징했기 때문에 평민들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했는데요. 조선 시대 왕을 상징하는 최고의 보석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옥
이번 점심은 법조인들이 즐겨 먹는다는 곰탕을 먹으러 갔어요. 곰탕, 곰탕면, 수육에 만두까지 푸짐하게 시켜 먹었어요. 아는 맛이다보니 정말 맛있어보였어요. 특히 수육은 제가 생각했던 수육이 아니라서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배불리 점심을 먹은 뒤 찾은 곳은 서울 고등법원이었어요. 이곳에서 만난 자기님은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변호사였어요. 9년차 이혼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요. 이혼 전문 변호사를 선택한 이유가 이혼 사건이 재밌게 느껴져서라고 해요. 지금까지 1600~1700건 정도를 진행했다고 해요. 혼인 기간이 3년인데 소송 기간이 6~7년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기억에 남는 소송이 결혼식장에서 신부 입장전에 일어난 것이라고 해요. 남자가 양다리를 계속 걸쳐왔던 것을 다른 여자가 알려줘서 결혼이 파토났던거죠. 지난 소송들을 몇건 얘기를 해줬는데 정말 다양한 사건들이 많더라고요. 드라마에서나 있을법한 일이라 생각했던 것이 현실에서도 있더라고요. 얼마전 방영되었던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대사 중 하나였던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 라는 말을 듣고 정말 대사를 잘 썼다고 생각했다해요. 실제로 의뢰인들에게서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해요. 변호사님 취미가 의외였어요. 바로 소개팅을 시켜주는 것이 취미라고 해요. 하지만 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하네요. 이혼과 관련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줬어요.
Q. 2015년 미국 법원에서는 전 세계 언어로 번역해서 불리는 이 곡의 가사 저작권이 모두의 것이라는 판결이 났습니다. 이전에는 미국의 한 음악 회사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 상업적으로 부르거나 사용할 때 저작권료를 지불했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영어 노래로 기네스북에 오른 이 노래는 무엇일까요?
A. Happy birthday to you
다음으로 만난 자기님은 법정을 지키는 보안관이었어요. 서울 고등법원 법원보안관리대 류철호 법정경위 님이었어요. 출입자 검문검색, 위험물 검색 등 법정 안전에 대한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고 해요. 경호학 전공에 해병대 출신으로 태권도 4단, 유도 3단, 합기도 3단, 종합무술 13단이라고 해요. 유단자 및 특수부대 출신도 많고 응급구조, 소방 관련 자격증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영화 '보디가드' 를 보고 이 쪽 일을 꿈꿨다고 해요. 소란 행위, 응급 상황 등의 돌발 상황이 생각보다 많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법에 대해 많이 알 것이라 생각하고 연락이 많이 오는데 본인은 법을 잘 몰라서 변호사에 연락을 하라고 한다고 하네요.
Q. 최근 제주의 한 골프장에서 이 새가 골프 카트를 기습해 현금 30만 원이 든 지갑을 물고 달아났다고 합니다. 심지어 카트에 둔 김밥, 옷, 휴대전화를 가져가기도 해 직원들이 이용객들에게 이 새의 절도 행각을 미리 공지해 줄 정도라고 하는데요. 다섯 살 아이 수준의 지능을 가진 이 새는 무엇일까요?
A. 까마귀
다음으로 만난 자기님은 방송에서 자주 보였던 변호사님이었어요. 바로 박준영 재심 변호사였어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재심>에서 배우 '정우' 가 맡았던 역할의 실제 모델이신 분이에요. 현재 진행 중인 재심 사건은 부산 엄궁동 살인사건과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이라고 해요. 부산 엄궁동 살인 사건의 당시 변호사는 문재인 대통령이었다고 하네요. 지난 방송에서 나왔던 박지선 범죄심리학자가 얘기했던 사건이었어요. 우연히 들어선 재심 변호의 길이 운명처럼 길이 되었다고 해요. 생각보다 재밌게 얘기를 잘해서 웃음을 많이 유발했어요. 재심을 전문으로 진행하다보니 경제적인 부담감도 크다고 해요. 주로 강연으로 생활을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많이 힘드셨다고 하네요. 진범을 찾는 일이다보니 진범이 어떤 짓을 할지 몰라 불안한 마음도 많이 느낀다고 해요. 다양한 이야기를 해줬는데 말도 잘하고 재미가 있어서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Q.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검사인 이 인물은 1906년 대한제국 최초 사법기관인 평리원 검사로 임명되었는데요. 옳은 일에 소신을 굽히지 않아 '호법신'이라 불렸던 이 인물은 친일파들의 만행을 고발하다 옥고를 치르고 결국 파면되었습니다.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한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A. 이준 (1907년 헤이그 특사로 파견되었다가 현지에서 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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