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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86화 문제 모음] 독일의 화장실 조명이 파란색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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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86화 문제 모음] 독일의 화장실 조명이 파란색인 이유는?


이번주 게스트는 챌린지 중독이라는 분들이었어요. 바로 철인 아재들 이영표 & 션 이었어요. 대한민국 최고의 레프트 백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이영표, 힙합 그룹 지누션의 멤버로 현 기부천사인 정혜영 남편 션 이었어요. 지난번 게스트로 출연한 윤두준과의 전화통화로 섭외가 결정된 분들이죠. 전화 약속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연을 하게 되었죠. 둘은 운동으로 친해지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주 3일 정도 만나며 러닝과 사이클을 함께 한다고 해요. 션과 함께 뛰다가 이영표의 발목에는 염증이 생긴 상태라고 해요. 선수보다 더 강한 민간인이네요. 예능에서는 보기 힘든 이영표 선수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었어요. 문제 푸는 것에 자신감을 보이지 못한 두 게스트였어요. 과연 문제를 잘 풀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보게 되었어요. 옥문아 86화 문제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최근 남미 축구 연맹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새롭게 발표했는데요. 앞으로는 경기 중 '침 뱉기', '코 풀기'와 함께 이 행위가 엄격하게 금지된다고 합니다. 이 행위는 무엇일까요?

 공에 뽀뽀 금지 (그 외에도 상대팀 선수와 페넌트 등 기념품을 교환하거나 상의를 맞바꾸는 것도 금지되며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이 언론과 인터뷰를 할 때도 반드시 마스크나 얼굴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경기 시작 전, 선수와 심판들은 필수로 발열 체크를 하고 물은 개인 물병을 이용해 마셔야 하며 벤치에 앉아 대기하는 선수들과 코치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2. 몸이 좋지 않아 각각 병원에 간 은이와 숙이는 똑같이 감기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같은 감기인데도 숙이의 진료비가 2배 정도 비쌌고 심지어 똑같은 약을 처방받았는데, 약값 또한 숙이가 더 많이 지불했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숙이는 상급종합병원, 은이는 동네 의원을 갔기 때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경증질환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할 때 내는 본인 부담금은 전체 진료비의 60%로, 30%인 동네 의원과 두 배의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요. 약값 또한 20%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의료 이용 현황 분석 결과 대부분의 환자들이 대형 병원으로 쏠리는 현상 때문에 정작 대형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 중증 환자는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경증 환자 또한 지속적 관리를 받을 수 없는 부작용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환자 비율을 늘리고 경증외래환자의 본인 부담금 인상 방안 마련은 물론 환자가 적정 의료 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 진료 의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3. 이영표 씨는 선수 시절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데요. 독일에는 공포스러운 파란색 화장실이 있다고 합니다. 금방이라도 귀신이 나올 듯한 분위기인데요. 독일의 화장실 조명이 파란색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맥이 보이지 않아 마약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파란색 조명은 마약중독자들의 주사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독일 외에도 미국,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 하는데요. 우범 지역일수록 파란 조명의 화장실이 더 많다고 합니다. 또 독일에는 대부분 남자들이 좌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는데 이는 남성이 서서 소변을 볼 때 어디까지 튀는지에 대해 실험한 결과 좌변기 주위는 물론 선반에 있는 칫솔과 비누에까지 소변이 튀는 것을 보고 많은 이들의 습관이 바뀌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4. 소문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 씨는 부부의 날에 과거 결혼사진을 올리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중년의 럽스타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하희라 씨가 화분 3개를 나란히 놓은 사진에 '얘들아 만나서 반가워' 라는 게시물을 올리자 최수종 씨는 이런 댓글을 남기며 '레전드 사랑꾼' 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과연 최수종 씨가 남긴 댓글은 무엇이었을까요?

 내 사랑을 그 아이들이 뺏어 사는 건 아니겠지 (실제 최수종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내 하희라 씨와 찍은 사진들이 가득한데요. 그는 결혼 28년 차에도 처음 연애했을 때 느꼈던 설렘 그대로라며 지금도 아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하희라 씨가 반찬을 꺼내며 '얘만 있어도 밥 다 먹을 수 있어요' 라고 하자 '난 아무것도 없어도 자기만 있으면 밥 먹을 수 있어요' 라고 하는 등 입만 열었다 하면 사랑꾼 어록을 추가하며 뭇 남편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5.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 씨는 가수를 넘어 제작자로까지 큰 성공을 한 연예계 미다스의 손인데요. 그런 그도 과거 오디션에서 여러 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서 그는 자작곡 '날 떠나지마'를 불렀고 이수만은 한숨을 쉬며 한참을 고민하다 그를 탈락시켰다고 하는데요. 탈락 후, 돌아가려던 그를 다시 불러 세운 이수만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수만이 박진영에게 한 한마디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곡만 안 팔래? (당시 박진영은 이수만의 물음에 단호하게 '안 팔아요!' 라고 소리치고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 후 작곡가 김형석의 소속사에 들어간 그는 자작곡 '날 떠나지마'를 댄스곡으로 편곡해 드디어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됐고 스웨그 가득한 엉덩이춤으로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2집 타이틀곡 '청혼가'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제치고 가요 톱텐 1위를 차지하기도 하는데요. 시스루 비닐 바지 패션, 파격적인 퍼포먼스의 '엘리베이터' 등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며 한국 대중음악 사상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6.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 결과 운동선수의 이것은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운동선수의 이것을 실험군에게 이식하자, 운동능력이 13% 향상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연구팀은 경기를 마친 마라톤 선수들의 대변에서 '베이롤넬라'라는 세균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는데요. 이 세균은 강도 높은 운동으로 인해 근육에 생긴 유산을 지방산으로 변화시켜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변 이식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박테리아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검증된 방법으로 올바른 활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7.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부모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전통 육아 방식이 한 가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영하의 날씨에 아이들에게 이것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주 추운 날에는 15분, 그렇지 않은 날에는 세 시간 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야외 낮잠 (실제로 스웨덴 스톡홀름 거리에는 영하 5도의 날씨에도 인도에 줄지어 서 있는 유모차를 목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기온과 상관없이 아기를 신선한 공기에 자주 노출시킬수록 더욱 건강하게 자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유치원 교사의 말에 따르면 '만 3세가 되기 전까지 모든 아이를 밖에서 재우며 영하 15도 아래로 내려가면 유모차에 커버를 씌운다'고 합니다.)


8. 최근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서 시작한 '이것' 입양이 세계적으로 큰 화제인데요. 영상 통화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무려 8만여 명의 신청자가 입양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실제 입양을 진행한 사람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다고 하는데요. 어떤 입양일까요? (힌트 : 윗사람)

 조부모님 입양 ('조부모님을 입양하세요' 라는 이름의 이 캠페인은 지난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요양 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더 자주 방문해 주기를 바라는 취지였지만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방문객들이 올 수 없게 되자 시설 측은 이 캠페인을 온라인상으로 옮겨서 진행했는데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요양 시설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전 세계의 손주들과 짝지어주면서 영상통화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담당자는 '사람들이 조부모님에게 받는 가르침이 얼마나 소중한지 경험해봤으면 한다'며 '처음에는 노인들을 위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참여한 모두에게 매우 값진 경험이 되고 있다'고 캠페인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9. 얼마 전 미국의 50대 남성 '빌 코너'가 자전거를 타고 40일 동안 무려 4000km를 달린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는데요. 그가 이렇게 먼 길을 달려온 이유는 한 청년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40일을 달려 마침내 청년을 만난 빌은 그를 만나자마자 청진기로 그의 심장 소리를 들었고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고 하는데요. 빌이 험난한 여정을 달려 청년을 만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딸의 심장을 이식받은 청년을 만나 심장 소리를 듣기 위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빌의 딸 '애비'는 평소 바람대로 4명의 환자에게 장기기증을 했는데요. 딸이 너무 그리웠던 빌은 딸의 장기를 이식받은 사람들에게 만남을 요청했지만 3명은 이를 거부했고 심장이식을 받은 청년만이 만남을 수락했다고 합니다. 빌은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자전거에 '애비의 인생을 위한 질주'라는 푯말을 달고 긴 여정을 시작했는데요. 결국 딸의 심장 소리를 들은 그는 '딸의 마음이 느껴졌다. 딸의 심장 소리를 다시 한 번 들을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나는 너무 행복했다.'라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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