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듣고/TV보고

[옥탑방의 문제아들 84화 문제 모음] 라면의 면발이 노란색인 이유는?

반응형

[옥탑방의 문제아들 84화 문제 모음] 라면의 면발이 노란색인 이유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방송 시간을 변경했어요. 지난 방송 마지막에 얘기를 했었는데 까먹고 있다가 월요일에 방송을 안해서 결방인줄 알았네요. 앞으로는 화요일에 방송하는 것을 잘 기억해둬야겠어요. 방송 시간을 변경할 때마다 시청률이 올라서 이번에도 기대를 하는 모습이었어요. 이번주 게스트는 시청률 퀸 이유리, 국악계 BTS 이봉근 님이 출연을 했어요. 이유리 배우는 국민 악녀로 유명하죠. 두 배우는 최근 영화 <소리꾼> 에 출연을 했어요. 영화 홍보를 위해 예능에 많이 나오네요. 새롭게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찾아온 옥문아 84화의 문제는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1. 판소리계의 거장 안숙선 명창은 40년 넘게 사용해 온 부채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채는 무대에서 자연스러운 동작 연출은 물론 청중을 집중시키는 기능까지 다양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별한 용도가 있다고 하는데요. 안숙선 명창만의 또 다른 부채 사용법은 무엇일까요?

 부채에 헷갈리는 대목을 써서 커닝 페이퍼로 사용한다. (안숙선 명창은 국립극장 완창 판소리 무대에 가장 많이 선 주인공인데요. 적벽가, 수궁가,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다섯 바탕을 완창하다 보면 가끔 혼동하는 부분이 생겨 부채에 어려운 대목을 몇 글자로 표시해 둔다고 합니다.)


2. 이유리 씨는 신들린 폭탄주 제조 연기는 물론, 술을 깨작깨작 먹는 것이 싫어 술을 끊었다고 말할 만큼 엄청난 애주가였다고 하는데요. 최근 대학가에는 술을 강요하는 음주 문화를 바로잡기 위한 특별한 아이템이 등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호평 속에 수요가 늘어나자 학교 측에서 직접 제작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는데요. 대학가 음주 문제의 해결사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주량 팔찌 (대학가의 HOT템으로 등장한 이 팔찌는 자신의 상태나 주량을 팔찌 색깔로 표현해 지나친 음주나 강제 권유를 막아주는 마법의 팔찌라고 하는데요. 주로 노란색은 술을 마시고 싶지 않다, 빨간색이나 분홍색은 얼굴이 팔찌색이 될 때까지 마시겠다, 검은색은 오늘은 끝까지 간다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숭실대를 시작으로 연세대, 동국대 등으로 주량 팔찌 갬페인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팔찌 착용 후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신입생들은 '팔찌 덕분인지 술보다 물이나 음료수를 권하더라', '술을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 때문에 즐거운 오리엔테이션을 경험했다'며 만족했다고 합니다.


3. 우리가 흔히 먹는 간편식 라면의 면발은 먹음직스러운 노란색입니다. 똑같이 밀가루를 사용하지만 우동이나 국수는 흰색인 반면 라면의 면발만 노란색인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무슨 이유일까요?

 비타민을 넣었기 때문 (처음 라면의 면발은 흰색이었다고 하는데요. 라면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며 밥 대신 라면만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영양실조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고 제조사들은 가공식품인 라면의 영양소를 보강하기 위해 반죽할 때 비타민 B2를 첨가했다고 합니다.)


4.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는 이별한 이들의 추억이 깃든 물건들을 전시하는 '이별 박물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과의 추억이 담긴 목줄, 헤어진 연인과 사랑을 약속하며 걸었던 자물쇠, 다이어트에 목매던 자신을 자책하며 내놓은 청바지 등 전시품에는 각기 다른 이별 사연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우리나라의 이것도 시부모님과의 이별 전시품으로 진열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무엇일까요?

 고무장갑 (이 박물관은 한 예술가 커플이 헤어진 후 추억이 담긴 물건을 전시하기 시작해 지금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이별에 관한 전시품들을 기증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보내온 고무장갑에는 시댁에서 독립하게 된 며느리의 절절한 사연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5. 날씨가 더워질수록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제니퍼 로페즈, 브래드 피트,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이것은 '25분 달리기'와 같은 열량 소모 효과를 낼 수 있어 엄청난 붐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배우들의 다이어트 비결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힌트 : 캡사이신)

 고춧가루 알약 (미국 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이 고춧가루 알약을 섭취하며 운동을 하면 최대 12배의 칼로리를 더 소모시킨다고 하는데요. 주성분은 고추의 매운맛을 내게 하는 캡사이신으로 이것은 신진대사를 도와 칼로리 소모량을 늘려주고 지방분해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당뇨병과 항암효과, 노화 방지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도 캡사이신 다이어트 예찬론자였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핸드백 속에 고춧가루를 넣고 다니며 음식을 먹을 때마다 뿌려 먹었고 그 결과 40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6. 할리우드 대표 악녀 캐릭터는 바로 '캣우먼'인데요. 내년 <배트맨>의 새로운 캣우먼이 확정되자, 선배 캣우먼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6대 캣우먼인 '앤 해서웨이'는 '우린 목숨이 한 개지만 즐기도록 해' 라며 '고양이는 목숨이 아홉 개'라는 속담을 빗대어 응원을 보냈고, 캣우먼의 왕 언니 '미셸 파이퍼'는 단 한가지의 팁만을 강조했다는데요. 캣우먼의 고충이 담긴 미셸 파이퍼의 조언은 무엇일까요?

 화장실을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해둬라 (<배트맨> 촬영 당시 미셸 파이퍼는 하루 12시간을 의상에 갇힌 채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캣우먼 슈트가 이제까지 입었던 의상 중 가장 불편한 의상이었다며 슈트를 입기 위해 온몸에 파우더를 바른 뒤 몸을 슈트에 집어넣어야 했고 착용 후에는 의상 팀이 공기를 빼 진공상태로 만들고 슈트에 번쩍거리는 광택을 내기 위해 실리콘 마감재까지 덧발랐다고 밝혔는데요. 슈트가 몸에 완전히 밀착돼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들었고 발톱이 달려 있어 항상 어딘가에 걸리기 일쑤였으며 화장실에 가는 것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7. 조선판 악녀 '장희빈'은 염장 지르기의 최강자였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제대로 선 넘은 장희빈의 이 행동에 인현왕후는 크게 야단을 쳤지만 숙종을 등에 업은 장희빈은 더욱 오만방자해졌고 인현왕후는 장희빈의 종아리를 때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조선 왕비 최초의 매질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는데요. 인현왕후를 도발했던 장희빈의 이 행동은 무엇이었을까요?

 숙종과 '나 잡아봐라' 놀이하며 약 올림 (숙종과의 사랑놀이 중 중전에게 뛰어와 '마마 저를 살려주시옵소서~' 라고 했다고 합니다.)


8. 얼마 전 5월 24일 자 뉴욕타임스 1면 전체에 광고나 사진이 아닌 이것이 실려 큰 화제가 됐는데요. 놀라운 귀를 가진 지휘자, 9월 11일에 전화를 받은 소방관 등 타임스가 특별히 선정한 사람들에 대한 소개로 신문 한 면을 채웠다고 합니다. 이례적으로 뉴욕타임스 1면을 장식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1000명의 부고 (사망자 이름과 그들에 대한 소개가 실렸는데요. 뉴욕타임스는 미국 코로나19 사망자의 1%인 1000명을 선정해 고인의 특징과 직업 등을 소개한 부고를 함께 실었는데요. '미국 사망자 10만 명 육박, 막대한 손실' 이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그들은 단순히 명단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였다' 라는 문구로 고인들을 추모했다고 합니다.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어가자 대중도 코로나19 데이터를 보는데 지쳤다는 것을 깨달은 편집자의 선택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10만 개의 점이나 그래프가 아니라 이들이 누구였는지 국가로서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말해주고 싶었다'며 기사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고 합니다.


9.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씨는 1955년 영화 <미망인> 제작 당시 여성이라는 편견 때문에 많은 고초를 겪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영화를 향한 열정을 버릴 수 없었던 그녀는 고무신에 한복 차림으로 20명에 가까운 스태프들의 식사를 매일 손수 차려가며 치열하게 영화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특히 박남옥 감독은 다른 남성 감독들과는 다른 이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진두지휘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모습일까요?

 갓난아기를 등에 업은 채 촬영함 (박남옥 감독의 영화 제작은 난관의 연속이었는데요. 여성 감독이란 이유로 투자자가 없어서 친언니에게 제작비를 빌렸고 제작사의 이름은 '자매 프로덕션'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스태프들의 밥은 직접 장을 봐서 만들었으며 한 살배기 딸을 맡길 곳이 없어 등에 업고 촬영장에 나갈 수 밖에 없었는데요. 후반 작업을 할 때는 '새해부터 여자와 일을 하면 재수가 없다'고 말하는 녹음기사에게 문전박대를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훗날 영화 촬영을 두고 '출산보다 힘들었다'고 회고했다고 합니다.)


10.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자신과 똑같은 생각을 가진 로봇, '데니스홍봇'을 개발해 화제인데요. 로봇을 처음 선보이는 날 데니스 홍의 가족, 친구, 지인들이 로봇에게 질문을 던지고 얼마나 데니스 홍과 일치하는지 알아보는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로봇은 데니스 홍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묻자 정확한 시기까지 언급하며 '예전에 고려대 다닐 때 가 본 적 있다'라고 답했고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냐는 질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시간이 없다'라고 말하는 등 실제보다 더 데니스 홍스러운 대답으로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하지만 데니스 홍의 아들이 던진 이 질문에만 유일하게 답변을 못했다고 합니다. 아들의 질문은 무엇이었을까요?

 나를 사랑하나요? (데니스 홍의 아들은 처음 로봇이 대답을 하지 못하자 재차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었는데요. 이때 로봇이 한 대답은 '답변 없음' 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아빠인 진짜 데니스 홍이 나타나 사랑한다고 직접 답하며 아들을 안아주었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