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슈츠2] 오다 유지, 나카지마 유토 주연의 변호사들 이야기가 시즌2로 돌아왔다!!!

[일본드라마 슈츠2] 오다 유지, 나카지마 유토 주연의 변호사들 이야기가 시즌2로 돌아왔다!!!

슈츠(Suits) 라는 드라마를 아시나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에서 방송된 시즌9까지 있는 인기있는 법정 드라마에요.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도 처음에는 미드로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중단을 하게 되었어요. 시리즈 물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까먹고 밀리다가 포기하게 된 케이스에요.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가 되어 2018년에 방송이 되었죠. 장동건과 박형식이 주연을 맡았었는데 보신 기억 나시나요? 우리나라에서 방송이 되고 난 뒤 일본에서도 리메이크가 결정되어 방송이 되었어요.

오다 유지 그리고 나카지마 유토 두 배우가 주연을 맡았죠. 그리고 이번 2020년 2분기 일본 드라마에 시즌2로 돌아왔어요. 당시 시즌1 방송을 제대로 보지 않아서 고민을 좀 했었는데 일단 시즌2를 시청해 봤어요.

사실 시즌1을 제대로 시청하진 않았지만 미국 드라마부터 시작해서 줄거리를 비롯한 주인공들의 능력치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무리는 없었어요. 살짝살짝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시즌1에 나온 장면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되는 건 있었지만 보는데는 별 지장 없더라고요.

시즌1을 봤을 때 보였던 사람들도 대부분 그대로 나오는 것 같았어요. 나카지마 유토는 미국에 연수 같은 것을 떠났다가 돌아온 모습이었고, 오다 유지는 여전히 카리스마 있게 소송을 유리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두 주연 배우의 브로맨스가 꽤 돋보이는 드라마에요. 오다 유지 배우는 '춤추는 대수사선' 이라는 작품으로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된 배우에요. 1년에서 2년 사이에 한 편 정도는 꼬박꼬박 작품을 하고 있어요. 보여지는 이미지가 약간 무거운 중후한 느낌이 있어서 살짝은 가벼운 연기를 할 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나카지마 유토 배우는 일본 9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Hey! Say! JUMP' 의 멤버에요. 인기 있는 작품에 많이 출연을 했는데 잘 기억은 나지 않네요. <엔진>, <노부타를 프로듀스>, <한자와 나오키>, <약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 등의 작품에 출연을 했는데 저는 <슈츠1>에서 처음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여튼 <슈츠> 는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 '아라키 유코' 도 나와요. <CRISIS 공안 기동 수사대 특수반>, <코드 블루>, <중요 참고인 탐정> 등의 작품을 보다가 좋아하게 된 배우에요. 1993년 12월 15일 도쿄 출신의 배우이자 모델이에요. 예의범절이 바르고 심성이 고우며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며 상당히 성실한 사람이라고 주변 지인들이 평가한다고 해요. 더욱 마음에 드네요. <슈츠2>에서는 나카지마 유토 배우와 좋아하는 마음을 가진 같은 사무실 직원으로 나와요. 사내 커플을 하고 싶지 않아서 밀어냈지만 점점 마음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줘요.

이번 <슈츠> 시즌2 에서는 외부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와 잠시 사무실을 떠나 있다 복귀한 공동 대표와의 내부 힘겨루기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복선이랄까 뭔가 의심스러운 부분들을 하나씩 넣어두고 있어서 계속 시청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 같아요. 시즌1 드라마를 한 번 몰아서 볼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현재는 방송중인 작품을 보는 것도 벅찬 스케줄이라 힘들 것 같지만 시간 여유가 생기면 한 번 도전해 보려고 해요. 사실 전 정장을 입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슈츠> 에서 정장을 입은 주인공들의 모습은 멋져 보이더라고요. 관심이 가신다면 한 번 시청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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