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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악녀 ~ 일하는게 멋없다고 누가 말했어?(悪女~バリバリ働くのがカッコ悪いなんて誰が言った?)] 열심히 일하는 긍정적인 신입사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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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 일하는 것이 멋지지 않다고 누가 말했어?] 열심히 일하는 긍정적인 신입사원의 이야기

 

NTV에서 방송을 시작한 2분기 일본드라마 <악녀 ~ 일하는게 멋없다고 누가 말했어?(悪女~バリバリ働くのがカッコ悪いなんて誰が言った)>를 시청했어요. 현재 4화까지 업로드가 되어있고, 도라마코리아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어요. 최근 눈에 들어온 배우 '이마다 미오'가 주연으로 출연을 해서 시청하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저는 <중쇄출판>의 주인공과 약간 비슷한 이미지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워크라이프 밸런스, 부업, 원격 회의...
'업무 방식'이 큰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한없이 밝은 덜렁이 신입사원 탄생!
벼랑 끝 부서에 배속된 그녀는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수수께끼의 선배 사원,
미네기시에게 '당신, 출세하고 싶지 않아?'라며 권유받게 된다.
어째서 마리린은 악착스럽게 일할 수 있는 걸까?
그건 바로 첫눈에 반한 선배 사원에게 다가가고 싶기 때문인데...
- <악녀 ~ 일하는게 멋없다고 누가 말했어?(悪女~バリバリ働くのがカッコ悪いなんて誰が言った)> 소개 -

 

악녀_열심히일하는게멋없다고누가말했어_포스터

 

<악녀 ~ 일하는 것이 멋지지 않다고 누가 말했어?(悪女~働くのがカッコ悪いなんて誰が言った)>는 취업 활동에 계속해서 실패를 하다가 운 좋게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지만 퇴사 직전의 사람들이 근무하는 비품관리과에 배정받게 되요. 시작부터 계속해서 밝고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이지만 여러가지 사연들이 있더라고요. 그녀의 일하는 방식으로 인해 바뀌어가는 주변 인물들과 기업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에요.

 

<악녀> 등장인물 관계도

 

<악녀 ~ 일하는 것이 멋지지 않다고 누가 말했어?(悪女~働くのがカッコ悪いなんて誰が言った)>에는 이마다 미오, 에구치 노리코, 스즈키 노부유키, 타카하시 후미야, 무카이 오사무, 시다 미라이, 이시다 히카리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에구치 노리코, 무카이 오사무 배우는 현재 다른 작품에도 출연을 하고 있는데 출연이 겹치더라고요. 방송 일정이 꼬인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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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다 미오

타나카 마리린 : 이마다 미오

첫 주연을 맡은 '이마다 미오' 배우에요. 삼류 대학을 사류 성적으로 졸업하고 운 좋게 대기업에 입사한 덜렁이 신입 사원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이 자신을 도와주게 만드는 특기가 있어요. '마릴린 먼로'를 좋아해 '마리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딱히 능력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이 조금씩 변화하게 만들어요. 밝은 성격과 긍정적인 모습을 보고 있으니 <중쇄출판>에 나왔던 주인공이 생각났어요.

 

 

미네기시 유키 : 에구치 노리코

에구치 노리코는 <솔로 활동 여자의 추천> 시즌2 방송도 현재 하고 있는데 동시에 두 작품에 출연중이더라고요. 비품관리과에 있기는 하지만 최초 여성 임원이 될 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받았던 기대주였어요. 마리린으로 인해 다시 한 번 도약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요. 때로는 상냥하게, 때로는 차갑게 마리린의 출세를 도와줘요.

 

 

전체적으로 대기업에서 일을 하는 여성들에 관한 것이 주요 내용이에요. 사장은 남녀 평등을 주장하지만 실제로 현장에서는 알게 모르게 차별이 일어나고 있어요. 이런 점들과 관련한 것, 회사 생활을 하는 신입에 대한 것 등 여러가지 재미요소들이 있더라고요. '이마다 미오' 배우 때문에 시청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재밌게 보고 있어요.

 

 

오노 타다시 : 스즈키 노부유키

전도유망한 엘리트 사원으로 능력 없는 사람을 싫어해 마리린을 엄청 무시한다. 마리린과 만나면서 자신의 안목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가치관이 바뀌게 된다

야마세 군 : 타카하시 후미야

아르바이트 청소 스태프. 이름을 기억해 준 마리린에게 호감을 가지고 그녀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 도와주게 된다.

T.O 씨 : 무카이 오사무

마리린이 첫눈에 반한 '운명의 사람'. 같은 오우미의 사원이라고는 하나 부서도 이름도 알 수 없으며 이니셜만 알려져 있다.

 

 

2020년에 입사한 '코로나 신입'이라는 말도 드라마를 통해 알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입사는 했지만 집에서 원격으로 일을 했기 때문에 연차는 3년차가 되었지만 실제로 현장 업무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원에 대한 것이었어요. 일본의 기업 분위기나 새로운 용어를 알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악녀 ~ 일하는 것이 멋지지 않다고 누가 말했어?(悪女~働くのがカッコ悪いなんて誰が言った)>의 주제곡은 김준수, 김재중이 함께 노래한 '육등성'이 OST로 사용되었어요. 두 사람의 보이스와 하모니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위로의 곡이에요.

 

 

<악녀 ~ 일하는 것이 멋지지 않다고 누가 말했어?(悪女~働くのがカッコ悪いなんて誰が言った)>는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였어요. 원작 만화책의 그림과 같게 캐릭터를 만든 것 같았어요. 약간 촌스러운 단발머리로 인해서 이마다 미오 배우의 모습이 조금 덜 예쁘게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발랄하고 밝은 캐릭터와는 찰떡인 것 같아 좋았어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주연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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