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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오늘 밤은 코노지에서(今夜はコの字で)] 시즌2로 돌아온 일본 술집 탐방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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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코노지에서(今夜はコの字で)] 시즌2로 돌아온 일본 술집 탐방 드라마

 

한글의 'ㄷ'자 형태, 일본어로 '코(コ)'라는 글자의 형태를 가진 술집을 찾아다니는 <오늘 밤은 코노지에서(今夜はコの字で)>라는 드라마가 시즌2 방송을 시작했어요. 시즌1도 재미있게 시청을 했었기 때문에 시즌2를 기다리고 있었죠. 팔로우 하고 있던 여주인공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시즌2 촬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봤어요. 언제 방송이 되려나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방송을 시작했어요. 조금은 색다른 일본 술집의 분위기와 다양한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드라마에요.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이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라면 <와카코와 술>, <오늘 밤은 코노지에서>는 술과 술집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어요. 1분기에 방송된 <이자카야 신칸센>도 술과 관련된 내용이라 재미있게 시청했어요. 분기마다 일본의 술이나 음식과 관련된 드라마가 계속해서 나와서 개인적으로 정말 신나네요.

 

[이자카야 신칸센(居酒屋新幹線)] 달리는 기차에서 즐기는 혼술 이야기

 

[이자카야 신칸센(居酒屋新幹線)] 달리는 기차에서 즐기는 혼술 이야기

[이자카야 신칸센(居酒屋新幹線)] 달리는 기차에서 즐기는 혼술 이야기 2021년 12월 14일 시작한 드라마 <이자카야 신칸센(居酒屋新幹線)>을 시청했어요. 현재 2화까지 방송을 했는데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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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코노지에서(今夜はコの字で)] ㄷ자형 술집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일본 드라마

 

[오늘밤은 코노지에서(今夜はコの字で)] ㄷ자형 술집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일본

[오늘밤은 코노지에서(今夜はコの字で)] ㄷ자형 술집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8>, <맛있는 급식>, <새내기 자매와 두 사람의 식탁> 등 음식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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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코노지에서

 

2022년 2분기 4월 9일 방송을 시작한 <오늘 밤은 코노지에서(今夜はコの字で)> 시즌2는 시즌1의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그대로 등장을 해요. 시즌1 마지막 부분의 이야기에서 이어지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시즌1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시즌1부터 보고 시즌2를 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시즌1 방송은 왓챠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어요.

 

오늘밤은코노지에서_등장인물관계도

 

<오늘 밤은 코노지에서(今夜はコの字で)> 시즌2 인물관계도에요. 시즌1을 보신 분들은 아마 다 익숙하실 거에요. 나카무라 유리, 아사카 코다이, 유키 미오, 코조노 료, 키타 카나, 후지이 타케미, 호리베 케이스케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오늘 밤은 코노지에서(今夜はコの字で)>의 주인공인 아사카 코다이 배우에요. 코노지 가게를 다니며 좋아하게 된 선배가 이탈리아로 요리 유학을 떠나게 된 이후 코노지 가게를 다니지 않고 지내고 있었어요. 유학을 떠나면서 맡겼던 코노지 노트를 보다가 다시 코노지 가게를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죠. 약 2년 동안 마음 정리를 하지 못하고 지내는 바람에 주변의 인물들도 걱정이 많던 시기였어요.

 

 

여주인공인 나카무라 유리 배우에요. 요리 유학을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로 인해 돌아오지 못하고 계속해서 머무르게 되었다고 해요. 유튜브에 개설한 요리 채널이 사람들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하며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여전히 조금은 제멋대로인 후배의 뒤치닥거리를 하는 아사카 코다이는 노트에 있던 코노지 가게가 있는 지역의 출장이라는 것을 깨닫고 대신 가겠다고 이야기를 해요. 사실 이 부분에서도 뭔가 있다는 것이 너무 티가 나서 눈치빠른 후배가 모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그렇게 찾아간 코노지 가게 앞에서 가게 사진을 찍어 약 2년 만에 선배에게 연락을 해요. 가게에서 술과 음식을 즐기고 있는데 눈치를 챈 직장 후배가 찾아와 함께 술을 마시죠. 가게에 새로운 손님이 들어오고 선배와 이름이 같고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은 아사카 코다이는 새로운 손님이 누구인지 슬쩍 쳐다보는데 바로 나카무라 유리 였죠. 이런저런 일로 인해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전날 일본으로 돌아왔다고 얘기해요. 좋아하는 선배를 다시 만나서, 그리웠던 코노지 가게를 다시 찾게 되어서 두 사람은 기분좋게 술과 음식을 즐겨요. 일본은 격리 조치가 없는 것인지 드라마 설정인지 모르겠지만 귀국하고 바로 술집을 다니더라고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도 없었어요. 코시국에 대한 언급을 하기는 했지만 딱히 보여지는 것은 없더라고요.

 

 

<오늘 밤은 코노지에서(今夜はコの字で)> 시즌2 1화에서 찾은 야키토리 가게에요. '야키토리'는 닭꼬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드라마 속 지역에서는 한자가 아닌 히라가나로 야키토리라고 적은 가게에서는 닭이 아닌 돼지를 사용한 꼬치라고 했어요. 새로운 정보도 하나 알게 되었죠. 꼬지를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엄청 땡기는 음식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가게의 분위기는 정말 좋아보였어요.

 

 

<오늘 밤은 코노지에서(今夜はコの字で)> 시즌2 역시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가게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줘요. 잘 기록해두었다가 다음에 일본 여행을 가게 되면 한 번 방문해 볼 생각이에요. 시즌1에서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애매한 마음은 과연 시즌2에서 결론을 지을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되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일본으로 돌아왔다고 했기 때문에 다시금 희망을 가지게 된 아사카 코다이의 모습도 보였거든요. 나카무라 유리의 애매한 포지션도 느껴졌고요. 계속해서 어떤 코노지 가게를 찾아갈지 기다려지는 2분기 일본드라마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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