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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집술 쉐어하우스(宅飲みシェアハウス)] 공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홈술 즐기는 2분기 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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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술 쉐어하우스(宅飲みシェアハウス)] 공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홈술 즐기는 2분기 일드

 

처음 <집술 쉐어하우스(宅飲みシェアハウス)>라는 제목을 보고 코시국이라 밖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니 집에서 먹고 마시는 홈술 관련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었지만 조금은 예상과 다르더라고요. 주인공은 가나가와현 교외에 있는 쉐어하우스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요. 배우인 주인공은 현재 영화 촬영을 하고 있는 중이고 다른 연기자들과 함께 쉐어하우스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죠. 술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어서 즐겁게 공동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요.

 

 

쉐어하우스 근처에 편의점은 없고 이웃 농가분들이 야채를 넣어주거나 스태프가 식재료를 사러 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취 생활을 하고 있죠. 배우 생활을 하면서 연기에 대한 고민 등을 홈술을 하면서 해소한다고 해요.

 

집술쉐어하우스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이에노미(家飲み)'로 알고 있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타쿠노미(宅飲み)'로 썼더라고요. 집술, 홈술 차이인 것일까요? 정확하게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둘 다 집을 뜻하는 말이기는 한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집술 쉐어하우스(宅飲みシェアハウス)> 1화에서는 '스패니시 오믈렛'을 만들어 먹어요. 본고장인 스페인에서 먹었다는 친구가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고 하네요. 완성된 요리는 계란 피자 같은 모습이었어요. 감자와 야채가 들어가서 계란이 두껍게 만들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만드는 과정을 하나씩 다 보여줬어요. 크게 어렵지 않아서 한 번 따라해볼까 싶은 요리더라고요.  '오늘 나 수고했어'라는 말을 하며 맥주를 마시고 만든 오믈렛을 먹어요. 혼자서 먹고 있을 때 위 오른쪽 사진의 오른쪽 인물이 서프라이즈라면서 하루 빨리 쉐어하우스를 찾아와요. 그리고 함께 음식을 먹죠.

 

 

1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인물인데 이들도 홈술을 즐기는 것 같았어요. 많이 어렵지 않은 요리를 만들어 안주로 하면서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주요 내용이에요. 관련해서 고민이나 미래에 대한 이야기 같은 것도 나오는 것 같았고요. 1화에서 주인공은 정답이 없는 연기 때문에 고민을 해요.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원래의 레시피와 달리 추가를 한 부분이 있었지만 맛있게 되었다는 것을 언급하며 정답이 없어도 상대가 행복한 미소를 짓는 것을 보면 좋다고 했어. 본인 나름 고민의 답을 찾아낸 것이죠.

 

 

<집술 쉐어하우스(宅飲みシェアハウス)>는 중간 광고를 빼고 10분이 약간 넘는 짧은 드라마였어요. 집에서 안주를 만들어 한 잔 하는 단순한 내용이죠. 다음 2화에서는 아보카도를 이용해서 안주를 만드는 것 같았어요. '밤에 술을 마시지 않으면 하루가 끝나지 않은 것 같지 않냐?'는 등장 인물의 이야기가 꽤 와닿았어요. 저녁에 한 잔 마셔주면 하루의 마무리를 제대로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요. 쉐어하우스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남자들이 어떤 음식을 만들고 어떤 술을 마시는지 한 번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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