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인데 천만배우] 귀신과 꽃길을 보는 배우 이야기를 다룬 배뿌 작가의 현대판타지 웹소설 리뷰
네이버 시리즈를 둘러보다 <신인인데 천만배우>라는 소설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연예계 이야기를 다룬 현판 웹소설이 가볍게 읽기도 좋고 재미도 있어서 읽어볼까 싶어 살펴봤어요. 신인일 때부터 연기로 승승장구하는 내용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무료 분량만 읽어보기로 했어요. 그렇게 <신인인데 천만배우>에 빠져들게 되었죠.
<신인인데 천만배우>는 '배뿌'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아포칼립스의 유일한 건물주>, <재력으로 후려치는 환생 경찰>이라는 작품을 쓴 작가님이에요. 제가 <재력으로 후려치는 환생 경찰>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 작품도 기대하면서 읽기 시작했어요. 이미 300화가 넘게 나와 있어서 따라잡기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죠.
[재력으로 후려치는 환생 경찰]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소설을 읽고 싶을 때 추천
<신인인데 천만배우> 작품 소개에요.
계부 밑에서 어렵게 유년시절을 보낸 무영.
그에겐 삶이 지옥과도 같았다. 아니, 삶이 지옥이었다.
'네 인생 대신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살아'
살아 있는 지옥에서 살 길을 알려준, 신비스러운 한 목소리.
그렇게 시작한 연기였는데... 생존 본능과도 같은 것이었을까.
잘해도 너무 잘한다.
'연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연기를 통해 새 삶을 얻은 하무영.
압도적인 연기 천재 하무영의 연예계 씹어먹기!
* 주인공이 신기한 걸 봄.
네이버 시리즈에서도,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무료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지 않아서 기다렸다가 읽을까 고민하다가 시작했는데, 푹 빠져서 읽고 있어요. 네이버시리즈에서 시작해 무료 이용분을 모두 읽고 카카오페이지로 넘어가 무료로 읽을 수 있는 부분을 읽었어요. 그리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결국 이용권을 구매했어요. 현재 150화를 읽고 있는 중이고 220화 정도까지 이용권으로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기다리면 무료 이벤트나 매일 10시 무료 이벤트가 읽고 있는 동안에 시작되면 좋겠네요.
주인공인 하무영의 성격은 전에 읽었던 <산지 직송 자연산 천연배우>라는 작품과 좀 비슷해 보였어요. 천진난만한 듯 하지만 만만하지는 않은 성격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어릴적 힘든 유년 시기를 보냈지만 잘 자란 케이스에요. 그리고 주인공은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녔어요. 거기다 악의와 선의를 구분할 수 있고 좋은 일을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이 있죠. 검은색 스모그가 보이는 것은 안좋은 일을, 꽃가루가 떨어지는 것이 보이면 좋은 일이나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해요. 환생을 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판타지적 요소를 가지고 있어 승승장구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신인인데 천만배우> 속에서 전작인 <아포칼립스의 유일한 건물주>에 관한 내용도 언급되었어요. 주인공이 연기할 작품으로 말이죠. <아포칼립스의 유일한 건물주>는 읽지 않은 작품이라 지금 읽고 있는 <신인인데 천만배우>를 다 읽으면 읽어볼 생각이에요. 완전 판타지 소설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잘 맞는 작품은 재밌게 읽히더라고요. <아포칼립스의 유일한 건물주>도 그러길 바라면서 읽어봐야겠어요. 우선은 <신인인데 천만배우>부터 다 읽은 다음에 말이죠. 재미있으니까 한 번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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