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9(特捜9) 시즌4] 좋아하는 일본 형사 드라마 시청후기(feat. 애플파일 & 예스파일)

[특수9(特捜9) 시즌4] 좋아하는 일본 형사 드라마 시청후기(feat. 애플파일 & 예스파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본 드라마 중에서 현재까지 시리즈를 이어가며 방송하고 있는 <특수9(特捜9)>이 시즌4로 돌아왔어요. 2018년 '경시청 수사1과 9계'라는 제목에서 '특수9'으로 변경된 이후로도 벌써 시즌4 방송이네요. 일본 TV 아사히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이 되요. 4월 7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는데 국내에서 시청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계속 기다리기만 하다가 애플파일과 예스파일에 올라와서 드디어 볼 수 있었어요.

 

 

 

OTT 사이트가 활성화가 되어서 그런지 일본 드라마의 업로드가 예전만큼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다행히 이용중이던 예스파일, 애플파일 사이트에 4화까지 업로드가 되어서 바로 시청해버렸어요.

 

특수9_시즌4

등장인물은 시즌3와 변함이 없었어요. 시즌3에서는 특수반에 새로운 반장이 취임을 하고 팀원들과의 갈등과 화합에 관한 내용이 꽤 많았죠. 이번 시즌4에서는 다시금 전체 인원이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쳐 좋은 분위기 속에서 수사를 하더라고요. '경시청 수사1과 9계'부터 '특수9'까지 긴 시간동안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전의 시즌을 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되지 않는 행동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특수9_시즌4_등장인물

<특수9 시즌4>를 이끌어가는 등장 인물이에요. 이노하라 요시히코, 하다 미치코, 츠다 칸지, 후키코시 미츠루, 타구치 히로마사, 야마다 유키, 미야치카 카이토, 나카고시 노리코, 하라 사치에, 나카무라 바이쟈쿠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각 인물에 대한 설명은 지난 포스팅에서 이미 언급을 했기 때문에 생략할게요. 저처럼 시즌을 쭉 이어오신 분이라면 더 설명할 필요도 없겠죠. 궁금하신 분은 지난 글을 확인해 주세요.

 

[2018년 2분기 일드 특수9(特捜9)] 경시청 수사 1과 9계에서 특수9으로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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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9 시즌3] 최애 드라마 중 하나가 2분기에 돌아왔어요~

<특수9>으로 제목이 변경되면서도 바뀐 등장인물은 몇명 없어요. 그만큼 모든 등장인물들이 익숙해서 좋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드라마는 왜 나오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시즌제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도 그리 길지 않거나 등장인물이 확 바뀌거나 그래서 새로운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이렇게 시즌을 길게 가져가는 작품이 많다는 것이 제가 일본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해요.

 

특수9시즌4_인물관계도

<특수9> 시즌4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인물관계도에요. 지난 시즌과 별 차이가 없죠. 따로 떨어져 있었던 반장의 사진이 특수반 멤버들과 함께 위치하고 있다는 정도가 차이점이 아닐까 싶네요. 팀원들과 함께 어우러지게 되었다는 점을 나타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특수9시즌4_내용

전체적인 드라마의 흐름은 지난 <특수9>의 시즌들과 거의 흡사해요. 매회 혹은 2회 정도에 걸쳐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을 잡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수반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여전히 각 인물들이 가진 성격이나 특징에 맞는 수사를 해요. 팀원들끼리 의견 충돌도 일으키며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이 수사에 도움이 되죠. 제가 좋아하던 <특수9>의 특색이 잘 드러나서 이번 시즌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이번 <특수9> 시즌4도 적당히 괜찮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어요. 저처럼 꾸준히 이어오는 골수 팬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본 4화까지의 시청률은 1화 13.2%, 2화 13.7%, 3화 11.9%, 4화 14.2%를 기록했어요. 10%를 넘지 못하는 신작 일드도 많은데 역시 긴 시간 이어온 드라마라 그런지 기본은 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일본에서는 8화까지 방송이 된 것 같은데 업로드 속도가 예전보다 많이 늦는 것 같네요. 얼른 다음 회차 방송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