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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특수9 스페셜] 특수9 시즌2 시작전 기억을 되새기는 2019년 2분기 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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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9 스페셜] 특수9 시즌2 시작전 기억을 되새기는 2019년 2분기 일드


<특수9>을 기억하시나요? <경시청 수사 1과 9계>에서 계장으로 나오던 배우가 사망을 하면서 새롭게 정비된 팀에 관한 내용이 <특수9>으로 이름을 바꾸며 돌아왔었죠. 그리고 오늘 시즌2가 방송을 시작했어요. 4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이 되요. 시즌1에 관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그리고 시즌2 방송이 시작되기 전 스페셜이 방송되었어요. 특수반 팀원이 모두 등장을 했고 사건 하나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스페셜 편은 영화 한편과 비슷한 길이로 제작되었어요.



<경시청 수사 1과 9계> 라는 이 하나의 드라마로 시즌 12까지 이어온 뒤 <특수9>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즌2 까지 이어왔네요. 조금씩 변화가 있기는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배우들이 지금까지 함께해 오고 있는 아사히TV 대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어요. 2006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파트너> 시리즈와 함께 아사히TV 형사물로 자리잡은 드라마에요. 시청률도 꾸준히 좋게 이어오고 있다는 점도 대단하게 느껴져요.



스카이트리 보이시죠? 도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루는 형사물이에요. 액션이나 치밀한 수사보다 둘씩 콤비를 이루어 수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흥미요소라고 할 수 있어요.



아사와 나오키 역의 이노하라 요시히코, 신도 료 역의 야마다 유키 에요. 아사와 나오키 는 9계 시절에 신입으로 들어와 지금은 주임까지 하고 있어요. 그리고 새롭게 신입으로 들어온 신도와 콤비를 이뤄 함께 수사를 다녀요. 형사물이기도 하지만 주인공(?)의 성장해 가는 모습도 볼 수 있는 드라마에요.



아오야기 미츠루 역의 후키코시 미츠루, 야자와 히데아키 역의 타구치 히로마사 에요. 이 콤비가 약간 만담콤비 같은 느낌으로 개그쪽을 담당한다고 해야할까요? 코믹한 요소를 책임지고 있어요. 야자와는 살이 좀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코미야마 시호 역의 하다 미치코, 무라세 켄고 역의 츠다 칸지 에요. 코미야마는 시즌9쯤 부터 9계의 주임이 되었다가 팀이 해체되고 다시 모이면서 지금은 그렇게 지시를 내리거나 하지는 않아요. 무라세는 출세를 원하지만 팀을 생각하기도 하는 왔다리갔다리 하는 모습이 많이 비추어져요. 그래도 결국 팀을 선택하죠.



그리고 <특수9>으로 변경되면서 팀을 이끌어 가는 반장 무나카타 사부타로 역의 테라오 아키라 에요. 현장을 돌아다니는 스타일은 아니고 사무실에서 지휘를 하거나 수사에 힌트가 될 만한 요소들을 알려주는 역할이에요. 2인 1조로 움직여야 되는데 파트너가 없어서 사무실 지킴이를 하는 것 같기도 해요. ㅎㅎㅎ




이번 스페셜 편을 보기전에는 출연진 중 한 명에게 집중된 이야기로 풀어나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마치 드라마가 끝난 뒤에 나오는 스페셜 방송이나 극장판 같은 느낌으로 진행되었어요.



이번 특수9 스페셜 편은 조직 폭력배 두목을 체포하는 장면으로 시작해요. 그 뒤 검사장이 습격을 당하고 검찰 사무관이 잘 방어해 범인은 도망치고 말아요. 이 사건으로 검사장의 신변 경호 및 범인 체포를 특수반이 맡게 되요. 이 사건을 수사하던 중 검사장과 관련이 있는 몇몇 사람이 살해당하게 되고 특수반의 막둥이 신입도 중태에 빠져 병원에 입원하는 일까지 발생해요.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것이 이번 스페셜의 주요 내용이에요.



거기다 이번 스페셜 편이 특별했던 것은 감찰 의무원과 감식반까지 다 등장을 해요. 시즌2 시작전에 스페셜 편에 힘을 꽉 준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수반은 아니지만 거의 특수반 멤버와 마찬가지라고 봐도 무관한 분들이에요.



거기다 막내 신입이 입원했을 때 특수반 팀의 아내들도 모두 등장을 했어요. 한 편에 한 명 나올까말까 하는 분들까지 다 끌어 모았더라고요. 신입도 마지막에 회복을 하면서 다행히 팀에 다시 복귀를 해요.




이번 시즌2에서는 어떤 사건들을 만나고 어떻게 해결해 갈지 기대가 되요. 엄청 유명한 배우가 출연하는 것도 아닌데 10년이 넘게 끌어온 드라마답게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지를 못해요. 이번 2분기는 기대되는 작품들이 많아서 좋네요. 특히 시즌제로 이어지는 드라마가 몇 개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미 어떤 분위기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죠. 지난 시즌이 재미없었다면 바로 버렸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기대가 되요. 시즌제 드라마 외에도 기대되는 작품들도 물론 있어요. 예전에 비해 일드가 많이 죽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분기에 하나정도 포텐 터지는 드라마가 있으니 이번에도 살짝 기대해보려고요. 수요일 밤 방송되는 <특수9> 시즌2 재밌게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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