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11] 와일드카드 경기 및 온라인 예선 안내

[ASL 11] 와일드카드 경기 및 온라인 예선 안내

 

벌써 아프리카 스타리그 ASL이 시즌11을 맞이했어요. 이영호 선수가 손목 통증으로 인해 이번 시즌은 불참하게 되었어요.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와일드카드 경기가 진행되었고, 시즌 11에서 경기를 치를 선수를 선발하는 온라인 예선이 진행되고 있어요. 와일드카드 경기 결과는 이미 나왔고 온라인예선은 3월 12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이 되요.

 

 

 

와일드카드전 경기 결과에 따라 시드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기는 치열했어요. 거기다 시드권을 받지 못하는 선수는 온라인 예선 경기를 치뤄야 하기 때문에 더 집중할 수 밖에 없었을 거에요. 본선 경기보다 의외의 경기가 속출하는 것이 온라인 예선이기 때문이죠.

 

ASL_WILDCARD

와일드카드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장윤철, 김민철, 유영진, 도재욱 이렇게 네 명의 선수였어요. 누가 살아남을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에요. 1경기는 장윤철 선수와 김민철 선수가 경기를 했어요. 김민철 선수가 장윤철 선수를 2:0으로 이기면서 결승에 진출했어요. 2경기는 유영진 선수와 도재욱 선수가 경기를 했어요. 서로 한 경기씩 주고 받은 뒤 마지막 경기를 유영진 선수가 승리하면서 2:1로 결승에 진출했어요.

 

ASL_와일드카드_경기결과

결승 경기는 유영진 선수와 김민철 선수가 했어요.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유영진 선수가 승리를 하면서 시드권 획득에 성공했어요. 만약 김민철 선수가 승리했다면 시드권을 가진 선수가 모두 저그인 독특한 장면도 나올 수 있었는데 유영진 선수가 막아냈어요. 유영진 선수는 ASL에서 16강과 24강에는 계속 얼굴을 보였지만 높은 곳까지 오르지 못하다가 지난 ASL 시즌10에서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어요. 이영호 랜덤에 아쉽게 3:0 패배를 기록하며 8강에서 머물렀지만 확실히 기량이 좋아졌다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어요. ASTL 시즌2 우승을 하기도 했죠. 작년 5월에 결혼을 한 뒤 일이 잘 풀리는 것 같다며 인터뷰하기도 했어요.

 

ASL_16강_시드

ASL 시즌11 16강에서 다른 선수들을 기다릴 4명의 선수가 가려졌어요. 우승자 김명운을 비롯해 박상현, 임홍규, 유영진 선수 이렇게 네 명이에요. 온라인 예선 및 24강을 거쳐 올라온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게 될 예정이에요. 유영진 선수는 16강에 바로 직행을 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 목표는 4강 이상이라고 밝혔어요.

 

 

 

온라인 예선은 오늘 3월 12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이 되요.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시간이 6시가 넘었는데 잠시 방송을 중단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12시부터 진행을 했는데 아직 다 끝나지 않은 상황이에요.

 

ASL시즌11_예선통과자

중계진이 저녁을 먹으러 가면서 비어버린 시간에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저녁을 먹은 뒤 위 사진에서 결과가 없는 10조 ~ 12조 경기를 중계해준다고 해요. 현재 24강에 진출한 선수는 김택용, 도재욱, 최호선, 원지훈, 조기석, 김윤중, 김경모, 장윤철, 이영한 선수에요. 남은 경기에서 진출할 것 같은 선수는 변현제, 김성대, 이재호 선수일 것 같아요. 송병구, 조일장 선수는 아쉽게 패배했네요.

 

ASL11_DAY1_본선진출자

이번 시즌도 중계진 박상현, 이승원, 임성춘의 중계로 진행이 되요. 첫 날인 오늘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프로토스가 많네요. 거기다 평소에 눈에 자주 보이던 선수들이 역시나 진출을 했어요. 이번 주말은 ASL 예선 경기가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ASL 시즌11도 기대하면서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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