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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웹소설

[기억을 듣는 회사원] 사물에 남겨진 기억을 읽을 수 있는 소셜 커머스 회사 MD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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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듣는 회사원] 사물에 남겨진 기억을 읽을 수 있는 소셜 커머스 회사 MD의 이야기

 

오른손으로 사물을 만지면 그 물건을 만진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기억을 듣는 회사원>의 주인공은 가지고 있어요. 아주 어릴 적부터 가졌던 능력이라 어떻게 해서 생기게 된 것인지는 몰라요. 주인공은  이 능력을 이용해서 소셜 커머스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능력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리더의 모습을 보여줘요.

 

 

 

네이버 시리즈에 있는 <기억을 듣는 회사원> 소개글이에요.

「기억. 전의 인상이나 경험을 의식 속에 간직하거나 도로 생각해 냄. 어느 날부터 듣게 된, 타잍의 기억. 그 시작은 사물이었다! 사물에 담긴 타인의 기억을 듣고 한 수 앞서 행동한다! 누구보다 인간적인, 누구보다 따뜻한 원지훈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기억을 듣는 회사원>은 '파뱅이'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풋볼 매니저 : 스탯이 보여>, <슈퍼 에이전트 : 미래가 보여>라는 작품을 쓴 작가님이에요. 이전 작품은 읽어 보지를 못해서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스포츠부터 연예계, 회사원까지 다양한 분야를 집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쿠팡, 티몬, 위메프 같은 기업이 대표적인 소셜 커머스 업체에요. 소설 속에 나오는 주인공의 회사는 '마켓 컬리'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벽 배송' 같은 '달빛 배송'이라든가 로고의 색깔 같은 부분에서 말이죠. 제가 느낀 것이기에 아닐 수도 있어요. 저는 읽으면서 마켓 컬리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에요.

 

 

 

<기억을 듣는 회사원>의 주인공은 MD로 일을 하고 있어요. 이벤트성 특별 판매를 하는 팀부터 MD팀 총괄 부장으로 거기서 더 위로 승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줘요. MD라는 직책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도 알아볼 수 있는 웹소설이었어요. 물품 판매를 위해 신규 업체를 찾고 수수료를 받으며 더 많은 제품을 팔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등 잘 몰랐던 MD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어요. 뿐만 아니라 사물에 남겨진 기억을 읽음으로 인해 협상을 유리하게 만들거나 악의를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일으키는 문제를 해결하는 에피소드들은 재미도 줬어요. <기억을 듣는 회사원>은 프롤로그와 223화로 완결이 되었어요.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 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어요. 한 번 읽어보세요.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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