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의 SP(스쿨폴리스) -학교 내 경찰・시마다 류헤이-] 교내 문제를 해결해주는 경찰이 떴다?

[청의 SP(스쿨폴리스) -학교 내 경찰・시마다 류헤이-] 교내 문제를 해결해주는 경찰이 떴다?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약간의 괴롭힘이나 놀림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처럼 심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학교 폭력, 왕따, 이지메 등 옛날과 비교하면 꽤나 강도도 세졌고 이로 인해 일어나는 문제들이 한둘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번 2021년 1분기 드라마로 시작한 <청의 SP - 학교 내 경찰 시마다 류헤이>는 학교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여러가지 문제와 맞서 싸우는 스쿨 폴리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예요.

 

 

 

일본어 원제목은 <青のSP(スクールポリス) - 学校内警察・嶋田隆平> 에요. 처음에 제목의 'SP'를 봤을 때는 '스페셜'을 떠올렸는데, 'School Police'를 의미하는 것이었어요. 아마 저처럼 헷갈려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부제목이 붙었을 거라 예상해요.

 

일본 KTV에서 2021년 1월 12일부터 방송을 시작했어요. 우수한 경찰이 본인이 직접 요청을 해서 학교로 들어와 교내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하나둘 해결해요. 문제 해결 방식이 조금은 과격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융통성 없이 범죄자를 다룰 때와 흡사하게 진행되기도 해요. 이렇다 보니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올라서게 돼요. 선생님의 마인드와 경찰관의 마인드가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는 상황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어요.

 

스쿨 폴리스 역할을 맡은 '후지와라 타츠야'에요. 경찰관 제복인 파란색 옷을 입어서 제목에 '아오(청)'가 들어간 것 같네요. 선생님은 좀 만만하게 생각하는 아이들도 경찰관은 무서워하는 것이 약간은 웃기기도 했어요. 아직 중학생이기에 그런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지만 일으키는 문제들은 엄청나다는 생각도 했어요.

 

3학년 학급의 담임 선생님 역할을 맡은 '마키 요코'에요.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이 크기는 하지만 학생들에게 강하게 어필하지 못하고 조금은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어요. 경찰관 마인드에 대비되는 선생님의 마음을 보여주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어요.

 

관할청에서 근무하는 형사 역할의 '야마다 유키'에요. 스쿨 폴리스로 근무하는 선배의 추종자 같은 느낌으로 범인 인도나 사건 관련 조사를 도와줘요. <특수9>에 이어서 이번 작품에서도 형사 역할이기는 한데 조금은 자유분방한 스타일이에요.

 

 

 

<청의 SP - 학교 내 경찰 시마다 류헤이>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하는 주연급 배우들은 위에서 확인해 봤어요. 아무래도 배경이 학교인 데다 문제의 중심이 학생들이다 보니 꽤나 많은 인물들이 출연을 했어요.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생님들이에요.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수학, 체육 선생님들도 있어요. 중간에 끼어있는 형사는 위의 배우 소개를 봤다면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

 

학생들 사진이에요. 모든 아이들이 문제에 관련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눈에 띄는 몇몇 아이들은 포함이 될 것 같네요. 1화에서 잠깐 나왔던 인종 차별과 관련한 것도 다룰 것 같았어요. 중학생들이 어떤 사건사고를 일으킬 것인지 궁금하네요.

 

스쿨 폴리스는 학교에 부임하자마자 난동을 피우는 학생을 제압하고 수갑을 채워 경찰서로 연행해 버려요. 수업 태도가 불량했던 학생을 자극해 폭발하게 만든 선생님은 사생활이 공개가 되면서 곤란을 겪어요. 학생을 제압하는 영상, 선생님의 사생활 영상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나요. 과연 이 학교는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청의 SP - 학교 내 경찰 시마다 류헤이(青のSP(スクールポリス) - 学校内警察・嶋田隆平)>는 매주 화요일에 방송되는 드라마예요. '반항하지마' 같은 코믹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재미있게 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주연 배우의 연기력들이 워낙 좋다 보니 어느 순간 드라마가 끝났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문제가 일어나고 어떻게 해결할지 기대하면서 기다릴만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한 번 시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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