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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38화] 집콕엔 드라마! 지금도 귀에 익은 OST 히트송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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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38화] 집콕엔 드라마! 지금도 귀에 익은 OST 히트송 TOP 10


이번주 이십세기 히트송에서는 드라마 속에 나왔던 OST로 진행을 했어요.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에는 KBS 드라마로 구성했다고 해요. 나중에는 타사 드라마도 진행될 것 같네요.

10위는 손성훈 '내가 선택한 길' 이 차지했어요. KBS 드라마 <폴리스> 의 주제곡으로 특유의 비장미 넘치는 가사가 드라마 분위기와 잘 어울려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드라마 <폴리스> 는 90년대 버전의 <아이리스> 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거대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경찰 드라마에요. 이병헌, 오현경, 엄정화, 김호진, 이승연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드라마에요.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 와 경합을 벌이는 와중에도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해요. 이 곡의 작사가 윤사라의 <내가 선택한 길2> 버전은 애절함을 뿜어내며 감수성을 자극하는 곡으로 드라마 OST로 함께 사용되었다고 해요.





9위는 김민종 'Endless Love' 가 차지했어요. 김민종의 3집 앨범 수록곡으로 직접 출연한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 에 삽입되어 알려졌어요. 1996년 당시 최고 시청률 47.1%를 기록할 정도의 인기로 34부작으로 시작했지만 무려 14부를 연장해 총 48부작으로 방영되었다고 해요. 김희선, 김민종, 오현경, 이창훈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으로 서울 달동네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방황, 꿈을 그린 드라마에요. 김민종은 머나먼 나라에서 강렬한 상남자의 끝을 보여줬어요.

8위는 이지(izi) '응급실' 이 차지했어요. 보컬 오진성, 기타 이동원, 베이스 신승익, 드럼 김준한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이지의 1집 앨범 타이틀곡이에요. KBS 드라마 <쾌걸춘향> OST로 삽입되어 음원사이트에서 15주 이상 1위를 기록했어요. 당시 핫했던 재희, 한채영, 박시은 배우가 출연을 했어요. 방학 시즌과 맞물려 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며 큰 인기를 끌었어요. 이지는 큰 인기를 끌었지만 소속사의 사정으로 2집을 내지는 못하고 국내보다 일본에서 활동을 더 많이 했다고 해요. 이지 멤버였던 드러머 김준한은 현재 연기자로 활동중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안치홍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어요.



7위는 홍지호 '프로포즈' 가 차지했어요. 김희선, 류시원, 이창훈 등이 출연했던 KBS 드라마 <프로포즈> 의 메인 테마곡으로 홍지호의 데뷔 앨범이자 드라마 OST 앨범에 수록되었어요. <프로포즈> 는 사랑과 우정 사이, 미묘한 그 감정을 잘 그려내 드라마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던 드라마에요. 이 작품도 10부작으로 시작했는데 인기에 힘입어 14부작으로 연장되었다고 해요.

6위는 별 'I Think I' 가 차지했어요. 드라마 <풀하우스> 의 여주인공 송혜교의 테마곡으로 드라마와 함께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에요. 정지훈, 송혜교 등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일으킨 드라마에요. 친구들의 사기로 집을 잃게 된 송혜교, 그 집에 들어오게 된 정지훈과 집을 사수하고자 하는 좌충우돌 러브스토리에요. 마지막 회 시청률이 40.2%가 나왔다고 해요. 별의 노래는 당시 드라마 속에서 송혜교의 테마곡으로 쓰였어요. 국내 벨소리, 컬러링, 다운로드 순위 1위 뿐만 아니라 중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진행한 2006 한류 대상 설문조사에서 OST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5위는 나현희 '사랑하지 않을 거야' 가 차지했어요. KBS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OST 수록곡으로 나현희를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인정받게 해준 명곡이에요. 옥소리, 강석우, 반효정 씨가 출연한 드라마로 화류계 출신 부모님을 둔 여의사의 이야기라고 해요. 출생의 비밀과 반전 넘치는 삼각관계 등 막장 드라마 급 전개를 보이는 드라마에요.



4위는 김종환 '존재의 이유' 가 차지했어요. 경이로운 시청률 기록을 남긴 KBS 드라마 <첫사랑> 의 OST로 주인공 최수종의 순애보를 잘 드러낸 가사와 멜로디로 심금을 울린 곡이에요. <첫사랑> 은 1996년 드라마인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작품으로 최수종, 박상원, 배용준, 이승연 등 초호화 캐스팅을 보이는 드라마에요. 첫 방송 시청률이 무려 35.1%로 마지막화 시청률은 65.8%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어요. 이응진 PD가 우연히 듣다가 반해서 극중 최수종의 테마곡으로 <존재의 이유> 를 자주 사용했다고 해요. 드라마 삽입 후 앨범 판매량이 보름만에 10만 장이나 급증할 정도였다고 해요.

3위는 언타이틀 '학교' 가 차지했어요. KBS 청소년 드라마 <학교 시즌1> 의 메인 OST로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곡이에요. <학교> 는 리얼한 방송을 위해 그 당시 이슈였던 학교폭력, 가출 청소년 문제 등등 금기시되었던 다양한 소재를 과감히 담아냈던 작품이에요. 정말 많은 배우들의 등용문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 작품이에요. 장혁, 김래원, 기태영, 김우빈, 이종석, 배두나, 김민희, 임수정, 이유리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배우들이 다 거쳐간 드라마에요.

2위는 김원준 '세상은 나에게' 가 차지했어요. 1995년 KBS 드라마 <창공> 의 메인 OST로 이 곡을 부른 김원준이 주연으로 출연해서 당시 화제를 일으켰어요. 김원준, 류시원, 나현희, 이본 등 톱스타들을 주연으로 공군사관학교 생도 일명 공사생의 사관학교 생활을 그려낸 드라마에요. 이 곡은 김원준이 직접 작곡한 곡이라고 해요. 드라마 종영 후 공군사관학교 지원자 수가 증가할 정도로 영향을 끼쳤다고 해요.





1위는 류(RYU)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 차지했어요. 전주만 들어도 드라마 <겨울연가> 가 바로 떠올라 가슴이 뭉클해지게 만드는 명곡이에요. 한류의 시초인 욘사마, 지우히메를 탄생시킨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의 OST에요. 평균 시청률 23.1%로 그리 높지 않게 느껴지지만 당시 MBC <상도> 17.4%, SBS <여인천하> 35%로 죽음의 조에서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에요. 겨울이 가진 감성으로 가슴 뭉클하게 해주는 곡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 OST 부문 1위를 차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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