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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07화 문제 모음] '숭구리당당 숭당당'은 어떻게 탄생한 유행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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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07화 문제 모음] '숭구리당당 숭당당'은 어떻게 탄생한 유행어일까?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였어요. 1980년대 코미디 르네상스의 주역 김학래, 쇼 비디오자키 <네로 25시> 의 날라리아 왕비로 대표 미녀 개그우먼 임미숙으로 개그맨 2호 부부로 알려져 있어요. 두 분 모두 개그맨이다보니 시작부터 아주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줬어요. 임미숙은 결혼하고 1년 만에 공황장애가 생기면서 방송을 떠났다고 해요. 결혼하고 어떤 점이 가장 달라졌냐는 질문에 집에를 안들어온다는 얘기를 했어요. 야간업소 일이 주요 수입이고 회의를 하다보면 늦어진다는 핑계를 김학래가 했지만 회의가 일찍 끝나도 집에 안가고 놀았다는 것이 밝혀졌어요. 그래도 최근에는 잘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 했어요. 아들과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관련 이야기도 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줬어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107화 문제는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1. 김학래 씨는 그간 임미숙 씨에게 써온 각서만 100장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결혼한 지 20년이 넘어가면서 '각서와 반성문 달인' 이 됐다고 밝힌 지석진 씨는 반성문보다는 각서가 훨씬 쓰기 쉽다며 본인만의 철학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지석진 씨가 밝힌 반성문과 각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반성문은 직접 머리를 짜내서 써야 하지만 각서는 아내가 부르는 대로 쓰면 된다 (지석진 씨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반성문은 솔직한 마음을 잘 전달해야 하는 반면 각서는 아이디어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쓰기 쉽다고 설명했는데요. 덧붙여 '각서는 부부싸움의 마지막 단계이며 아내가 부르는 대로 쓰고 사인만 하면 된다. 심한 분들의 경우 지장을 찍을 수도 있다' 며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2. 남성미가 넘치는 나훈아 씨는 여성을 사로잡는 화술이 대단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가수 현미 씨가 10살 연하인 나훈아 씨에게 '너는 왜 나한테 누나라고 안해? 라고 묻자 나훈아 씨는 이런 대답을 하며 '우리는 연애도 할 수 있는 나이 아닌가요?' 라고 반문해 현미 씨를 심쿵하게 했다고 합니다.나훈아 씨의 대답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한 뱃속에서 나왔나요? (현미 씨는 나훈아 씨가 19~20살부터 중후한 매력이 있었다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는데요. 자신을 툭툭 치고 가곤 했지만, 절대 누나라고 부르지 않았다며 그때부터 엉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나훈아 씨의 멘트에 누리꾼들은 '연하가 저런 소리 해줬으면 좋겠다', '우리 엄마 이상형답다', '슈퍼스타의 끼를 타고났네' 등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3. 야성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이덕화 씨는 젊은 나이부터 탈모가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40여 년간 가발 벗은 모습을 남들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도 가발 벗은 머리를 보여야만 하는 괴로운 순간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덕화가 맨머리를 보였던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보안검색대 통과 시 (이덕화 씨는 해외 촬영을 위해 출국하던 당시 답답하니 가발 대신 모자를 쓰고 가야겠다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보안검색대에서 직원이 규정상 모자를 벗어달라고 말했고 남이 볼까 망설이며 '너만 봐~' 하고 모자를 살짝 벗어 보여줬다고 합니다.)


4. 개그맨들은 무대 위에서 수많은 유행어들을 탄생시키는데요. 개그맨 김정렬 씨는 '숭구리당당 숭당당' 으로 개그계를 평정하며 빌딩까지 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는 이 유행어를 우연한 순간에 발견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숭구리당당 숭당당' 은 어떻게 탄생한 유행어일까요?

 동료 개그맨의 응원 구호를 5만 원 주고 샀다 (김정렬 씨는 체육대회에 참가했을 당시 동료 개그맨 조정현 씨가 응원 구호로 '숭구리당당 숭당당 수구수구당당 숭당당' 을 부르는 게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후, 선배 주병진 씨가 도사 코너에 어울리는 주문 아이디어를 가져오라는 말에 그 응원 구호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김정렬 씨는 조정현 씨에게 응원 구호를 방송에서 써도 되겠냐고 물어보자 그는 '5만 원만 달라' 고 했고 결국 5만 원에 '숭구리당당' 을 사게 됐는데요. 이 유행어로 김정렬 씨는 하루아침에 인기 스타가 됐으며 갖고 싶었던 차를 비롯해 빌딩까지 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5. 1분 만에 알 수 있는 '근육 나이 테스트' 가 있다고 합니다. 이 동작은 하체 근육과 균형 감각을 측정할 수 있으며 이 동작을 한 채로 30초 이상 버티면 20대, 10초를 못 버티면 60대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근육 나이를 알 수 있는 이 동작은 무엇일까요?

 한 발로 선 상태에서 양쪽 팔을 옆으로 쭉 뻗고 눈 감기



6. 아파트에 사는 학래는 미숙이를 따라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나섰는데요. 평소처럼 이것을 플라스틱 함에 넣었다가 미숙이에게 혼쭐이 났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올해 12월 25일부터 이것의 분리배출이 필수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새롭게 분리배출 해야 하는 품목이 된 이것은 무엇일까요?

 투명 페트병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이용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유무색 구분 없이 배출돼 선별에 어려움이 있었고 매년 약 2.2만 톤의 페트를 수입해 재활용해야 했다는데요. 환경부 지침 개정에 따라 아파트에서는 올해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을 분리하여 배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투명 페트병과 비닐을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만 배출하는 시범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7. 언뜻 보면 외국 음식 같지만 알고 보면 한국에서 만든 음식이 있는데요. 이 음식은 서구권에서 친숙한 재료들을 사용했지만 처음 본 외국인들은 이것과 이것의 조합을 매우 이상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맛을 보고 나면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5분 만에 가능하다니!',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는 맛이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현재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콘 치즈 (콘 치즈를 접한 외국인들은 우리는 옥수수 콘과 치즈를 한평생 먹어왔는데 왜 이 둘을 조합할 생각을 못 했을까 역시 한국은 신박한 아이디어의 나라라고 극찬했는데요. 가장 놀라운 점은 한국에선 콘 치즈가 돈을 지불하는 메뉴가 아니라 술집이나 횟집에서 공짜로 나오는 서비스 안주라는 점이라고 합니다.)


8. 스웨덴을 대표하는 마라토너 미카엘 에크발은 19살의 나이에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이름을 알렸는데요. 당시 미카엘은 충격적인 모습으로 달리기를 해 주변의 비웃음을 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해냈고 우승자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레이스가 모두의 이목을 끈 이유는 무엇일까요?

 설사를 하며 달렸기 때문 (2km 지점부터 위급한 신호를 느낀 미카엘은 그때부터 10km가 넘는 거리를 용변을 보며 달렸는데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왜 레이스를 관두고 씻으러 갈 생각을 하지 않았냐' 는 질문을 받자 '한번 멈추면 다음에 또 멈추게 된다. 그러면 습관이 된다' 는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미카엘은 '똥 싼 남자' 라는 별명을 얻으며 세계적인 놀림감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은 그는 누구보다 당당히 자신의 도전을 이어나갔고 그 결과 25세의 나이에 스웨덴 신기록을 수립하며 보란 듯이 트라우마를 극복해냈다고 합니다.)


9. 아일랜드에 사는 84세 할아버지 데스는 아내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감동을 안겼다고 하는데요. 그는 시력이 나빠져 물건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아내를 위해 이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전문가에게 칭찬받을 정도로 실력이 늘어난 데스는 아내에게 직접 이것을 해주기 시작했고 이제 이것은 두 사람만의 특별한 의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하는데요. 사랑꾼 남편이 아내를 위해 배운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메이크업 (남편 데스는 아내가 앞을 보지 못할 때도 여전히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걸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메이크업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를 가르친 전문가는 데스의 주 관심사는 민감한 아내의 눈을 자극하지 않고 화장하는 것이었다며 두 사람의 사랑에 감동했다고 밝혔는데요. 오랜 노력 끝에 그는 이제 어떤 화장품으로도 아내의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해내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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