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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시, 에세이

[괜찮아 내일도 귀여울 거니까] 표지부터 내용까지 귀여운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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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내일도 귀여울 거니까] 표지부터 내용까지 귀여운 책 리뷰


최근에는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를 정기 구독하고 있어서 전자책을 읽는 일이 더 많이 늘어났어요. 그래도 도서 협찬 이벤트에 당첨이 되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경우에는 종이책을 읽고 있어요. 이번에 포스팅 할 <괜찮아 내일도 귀여울 거니까> 도서는 책의 출판사인 '스토어하우스(STOREHOUSE)' 에 독서 멤버 같은 것으로 가입이 되어 있어서 읽어볼 수 있었어요. 그럼 책 리뷰 시작할게요~





<괜찮아! 내일도 귀여울 거니까>김진솔 작가님의 책이에요. 『어릴 적 초등학교 앞에서 500원과 바꾼 귀여운 감정을 아직도 기억한다.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귀여웠던 그때의 감정을 잃어버린 어른이들과 포기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병아리들에게 따뜻하고 귀여운 마음을 그림으로 전하고 있다.』



표지부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 귀여운 병아리의 이름은 '뾰롱이' 에요. 바로 이 사랑스러운 병아리 뾰롱이가 매일 느끼는 감정들을 담은 책이 <괜찮아! 내일도 귀여울 거니까> 에요. 상처받고 외로워하는 모습이 지금을 살아가는 어른이들의 모습과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뾰롱이' 소개글이에요. 단순하지만 정말 귀여운 캐릭터 아닌가요? 병아리 답지 않은 내장 지방, 가장 좋아하는 손하트 이런 부분이 매력 포인트인것 같아요.



저자 김진솔 작가님의 프롤로그에요. 

『살다 보면 누구나 지치고 상처받고, 외로움이라는 벽과도 맞닥뜨리게 됩니다. 귀여움이라는 한 단어로 그 고통을 위로할 수는 없겠지만, 작디작은 병아리가 당신의 친구가 되어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습니다. 누구나 충전이 필요한 시기가 오기 마련이잖아요. 이 책은 당신의 배터리이자 친구, 반려동물입니다. 힘든 오늘 귀여움이 모자란 오늘, 뾰롱이와 함께 마음껏 충전하기 바랍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귀여우니까! 당신의 내일이 더 귀엽기를 응원하며.』



읽다가 공감이 갔던 페이지에요.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는 화장실을 갈때 무조건 스마트폰을 챙겨 가다보니 한 번씩 휴대폰 없이 화장실에 앉아 버리면 뭔가 지루하고 심심하고 그렇더라고요. 저는 화장실에서 만화책도 안봤는데 뭘했는지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물론 이런저런 걱정들이 있기는 한데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아요. '코로나블루' 라는 우울증도 생겨나고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분들도 많은 것 같아 보여요. 이럴 때 <괜찮아 내일도 귀여울 거니까> 같은 희망을 주거나 귀여운 내용이 담긴 책을 읽고 잠시나마 미소를 지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빠 미소 짓게 만드는 웹소설 같은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조금만 견디다보면 다시 좋은 날이 올거라 믿고 버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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