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무기력해진 마음에 의욕과 용기를 불러 일으키는 책 소개
2월이 되고 첫번째 월요일이네요. 새해를 맞이해 의욕적으로 세웠던 계획과 목표는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조금씩 의욕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무기력해진 마음에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 일으켜 줄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이 책은 혼자의 시간을 잘 보내며 재충전 할 수 있는 방법과 내 삶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거든요. 그리고 저자가 직접 겪은 사연을 통해 잃어버린 행복을 찾을 용기를 줘요.
<밀리의 서재>에 올라온 책을 아이패드를 통해 읽었어요. 리디셀렉트와 밀리의 서재 두 종류 모두 이용중인데 무료 이용기간이 끝나면 하나만 선택하려고 생각중이에요. 하지만 두 곳에 올라오는 책들이 다르다보니 고민중이에요. 은근히 책 욕심이 많다보니 둘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책의 저자 '글배우' 님은 SNS를 통해 유명해진 분이에요. 사업에 실패한 뒤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조금씩 써서 SNS에 올린 글이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냈죠. 그 후 불안과 두려움, 수 많은 고민과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글을 적어 담벼락이나 전봇대에 붙인 사진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수십만 팔로워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어요.
인간관계, 일, 연애 등 나를 힘들게 하는 모든 것에서 지친 마음을 쉬어가게 해주는 책이에요. 책을 읽는 것이 여의치 않는 상황이라면 '글배우' 님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도 되요. 좋은 글들이 아주 많이 올라와 있어서 위로를 받을 수 있어요.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1부는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겠지만 당신은 많은 것을 해낼 것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2부는 '너무 참기만 하느라 지쳐버린 당신에게' 라는 제목으로, 3부는 '내가 좋아하는 게 가장 나 다운 것' 이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어요. 각각의 제목에 맞는 소제목의 내용들이 들어 있어요. 딱 맞는 해결책을 내려주는 책은 아니지만 저는 기대 이상으로 위로를 받았어요. 어쩌면 알고 있었지만 듣고 싶었던 괜찮다고 나를 다독여주는 얘기를 읽을 수 있는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책을 힐링 에세이로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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