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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06화 문제 모음] 조정석의 흑역사로 남은 예능 입문 개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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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06화 문제 모음] 조정석의 흑역사로 남은 예능 입문 개인기는?


이번주 게스트는 송은이의 절친 개그맨보다 웃긴 배우 정상훈 이었어요. 능청맞은 개그 연기부터 깊이 있는 정극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에요. 주변에 개그맨 지인들도 많고 개그 연기를 워낙 잘해서 개그맨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연기경력 23년차 배우라고 해요. '양꼬치엔 칭따오' 로 아주 대박을 쳤죠. 저작권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여배우들이 좋아하는 배우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김희선, 박하선 등의 배우와 함께 했고 12월 2일 방송을 시작하는 <바람피면 죽는다> 에도 출연을 한다고 해요.





1. 중국의 보물 '판다' 를 돌보는 판다 사육사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직업' 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극한 직업이라고 하는데요. 판다의 인간 의존도가 높아지면 나중에 야생으로 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에 사육사들은 새끼 판다를 속이기 위해 완벽한 판다로 변장을 한다고 합니다. 판다 의상을 입는 것은 물론, 판다 목소리 흉내를 내고 심지어는 이렇게까지 하는데요. 어떤 방법일까요?

 인간의 체취를 가리기 위해 판다의 소변과 대변을 묻힌다 ('판다 변장술' 은 사람이 없는 야생 환경을 재현하고 사람으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것인데요. 판다 사육사들은 배설물을 묻힌 판다 옷을 입은 채 새끼 판다에게 음식 먹는 법, 집 짓는 법 등을 가르치는데 덕분에 새끼 판다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인간의 존재를 모르고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판다 사육사들은 판다들이 먹는 엄청난 양의 대나무를 심는 업무까지 직접 해야 한다고 합니다.)


2.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바이든' 은 유년 시절 말 더듬는 버릇 때문에 '바-바-바이든' 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대통령의 꿈을 키웠고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3수 끝에 오랜 꿈을 이뤘는데요. 그는 '결코 불평하지도 설명하려 들지도 말라' 던 아버지의 가르침 속에 핸디캡 극복을 위한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말더듬이' 바이든이 발음 연습을 위해 한 행동은 무엇이었을까요?

 돌을 입에 물었다 (바이든은 어린 시절 왜소한 체격과 말 더듬는 습관으로 많은 놀림을 받았는데요. 한번은 한 교사가 수업 도중 그의 말더듬을 지적하며 '바-바-바이든 군, 뭐라고요?' 라 하자 모욕감에 교실을 뛰쳐나간 적도 있다고 합니다. 바이든은 조약돌을 입에 물고 시를 통째로 암송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했고 그 결과 고등학생 때는 친구들 앞에서 연설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로부터 60년 후 '말더듬이' 바이든은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말더듬증이라는 장애물이 내게는 신의 선물이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3. 정상훈 씨와 조정석 씨는 무명시절을 함께 보낸 절친인데요. 2008년 KBS '상상플러스' 를 통해 첫 예능 출연을 한 조정석 씨는 이날 코믹 연기, 다리 찢기, 휴지 불기 등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던 중 넘치는 열정에 '이것' 까지 하게 됐고 이후 예능 출연을 기피하게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조정석의 흑역사로 남은 예능 입문 개인기는 무엇이었을까요?

 코로 멜로디언 불기 (이날 조정석 씨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 '신경 안 써 주셨으면 좋겠어요' 라는 엉뚱한 대답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다른 인터뷰에서 첫 예능 출연 소감에 대해 묻자 '점점 무엇을 해도 반응이 없기 일쑤였다. 그때 방송은 아니구나 싶었다' 라며 '처음이자 마지막 예능일 거 같다' 는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4. 부부 관계 치료학의 권위자 '존 가트맨' 박사가 3천 쌍의 부부를 분석한 결과 이혼하는 부부와 행복한 부부는 대화법에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행복한 부부들은 공통적으로 '5대 1법칙' 이라는 대화법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결혼 만족도를 높여준다는 황금비율 대화법 5대 1 법칙은 무엇일까요?

 칭찬 5번에 잔소리 1번 -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을 5:1 비율로 하는 것 (비난은 칭찬보다 더 많은 감정을 유발하며 기억에 강하게 남기 때문에 비난 한번 당 최소 다섯 번 이상의 긍정 메시지를 전달해야 관계 회복이 가능하다는데요. 실제로 안정된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들의 경우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의 비율이 5:1 이었던 반면 사이가 좋지 않은 부부들은 1: 0.8 이었다고 합니다. 이 비율이 1대 1에 가까워질수록 이혼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이 법칙은 무려 90%의 적중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5. 호텔에 가면 볼 수 있는 이색 침구템 '베드 스카프' 는 침대에 세팅된 이불 위에 가로로 길게 늘어져 있는 덮개인데요. 데코용인 줄로만 알았던 '베드 스카프' 에는 사실 분명한 용도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베드 스카프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신발 신고 침대에 올라갔을 때 발을 얹는 용도 ('베드 스카프' 라 불리는 이 덮개는 침구의 오염을 막기 위한 용도로 신발을 신고 방은 물론 침대 위까지 올라가는 서양인들에겐 꼭 필요한 물건인데요. 서양 호텔의 침구류 양식이 문화가 다른 한국에 그대로 들어오면서 우리에게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천' 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뒤늦게 덮개의 용도를 알게 된 한국인들은 '그것도 모르고 몸에 감쌌다', '삶의 낙은 맨발로 침대 이불을 만지는 건데 신발을 신다니 용납할 수 없다'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고 합니다.)



6. 영국의 '윌리엄 왕자' 는 세 아이를 둔 다둥이 아빠로 기존 왕실 사람들과는 달리 '육아 담당 팀' 의 도움을 거부하고 바쁜 일정에도 우유 먹이기,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등을 직접 수행해 육아의 고수로 불리는데요. 그는 동생 해리 왕자의 득남 소식에 '이 협회에 가입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는 축하 인사를 남겼다고 합니다. 동생에게 육아의 어려움을 재치있게 전한 축하 메시지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수면 부족 협회에 가입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7. 상훈이와 용만이는 각각 새우 요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음식점의 경우 새우는 '원산지 표시' 를 하지 않아도 되는 수산물이라 두 사람 모두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았는데 용만이만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걸려 10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되었다고 합니다. 용만이만 단속에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살아있는 새우를 팔았기 때문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에 관계없이 수족관에 보관하는 모든 살아있는 수산물은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은 낙지, 참조기, 아귀, 미꾸라지, 다랑어, 갈치, 조피볼락, 고등어, 참돔, 오징어, 넙치, 명태, 꽃게, 뱀장어, 쭈꾸미 15개 수산물과 '수족관에 보관하는 모든 살아있는 수산물' 인데요. 상훈이는 냉동 새우로 조리한 음식을 판매한 반면 용만이는 수족관에 보관된 살아있는 새우를 팔았기 때문에 원산지 표시를 해야 했던 것입니다.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에 따르면 음식점은 물론 배달 음식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게 된다고 합니다.)


8. 일본의 한 외과 병원에서 정교한 손기술과 정신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채용 시험 때 독특한 실기 시험을 실시해 화제인데요. 총 3단계로 이루어진 시험의 첫 번째 관문은 '초미니 종이학 접기', 두 번째 관문은 '해부한 곤충 재조립하기'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외과 의사 채용 시험의 마지막 관문은 무엇이었을까요?

 밥 한 톨로 초밥 만들기 (이 시험은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의료 현장에 필요한 집중력과 판단력 그리고 극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인데요. 병원 측은 '대학 성적과 면접으로는 이 모든 걸 테스트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독특한 실기 시험을 도입하게 됐다' 고 밝혔습니다.)


9. 심장병이 있는 8개월 아들을 키우는 한 미국인 부부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아픈 아기를 위해 철저한 자가 격리 생활을 해 왔는데요. 모든 생필품을 택배에 의지하던 부부는 택배기사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아픈 아이가 있어 밖에 나가지 못합니다. 기사님은 우리 아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분입니다' 라고 쓴 메모를 문 앞에 붙여두었다고 합니다. 얼마 뒤 택배가 오는 소리에 현관 CCTV를 보던 부부는 화면 속 택배기사의 행동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어떤 행동이었을까요?

 두 손을 모은 뒤 고개 숙여 아픈 아이를 위해 기도했다 (영상 속 택배기사는 기도를 마친 뒤 헐레벌떡 택배차로 달려갔는데요. 바쁜 하루 중 잠깐의 짬을 내어 부부의 아픔에 공감해 준 택배기사의 따뜻한 행동에 부부는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한 언론이 택배기사에게 기도의 의미를 묻자 그녀는 '택배기사들의 노고를 알아준 마음이 너무 따뜻했어요. 저는 그저 제 가슴이 시키는 대로 행동했을 뿐이랍니다.' 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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