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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04화 문제 모음] 관심 있는 사람에게 5배 이상 많이 하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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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04화 문제 모음] 관심 있는 사람에게 5배 이상 많이 하는 말은?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CNBLUE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 이었어요. '외톨이야' 로 화려한 데뷔를 한 씨엔블루는 아이돌급 외모는 물론 노래, 악기, 작사, 작곡까지 가능하고 멤버 전원 연기자로도 활약중이에요. 군대에 다녀오고 하느라 4년 정도만에 함께 방송을 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군대 이야기도 하고 팔굽혀펴기를 통해 체력 검증도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특이한 점이 세 명 모두 이발병 이었다고 해요. 군인들 머리 자르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들도 얘기해줬어요. 이번 옥문아 104화 문제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최근 별점 4.1점을 받은 한 국내 숙박업소가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소개된 숙소는 평점이 나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충격적인 후기가 잇달아 달렸기 때문입니다. 후기에 따르면 '객실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고 새벽마다 누가 자꾸 깨우며 기본적으로 직원들이 화가 많은 편인데 한 번씩 투숙객에게 소리를 지르기까지 해 재방문 의사는 전혀 없다' 고 하는데요. 한 번 가면 장기 투숙하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육군 훈련소 (육군 훈련소 리뷰에는 의외로 좋은 평도 많았는데요. 남성 도미토리 16인실을 이용했다는 한 투숙객은 '룸 컨디션이 예상보다 괜찮고, 식사는 1일 3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간식까지 제공되는 점이 좋다' 고 말했고, 질 좋은 슬리퍼 어매니티가 제공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점을 열거하던 방문객들도 결국엔 재방문 의사는 없다며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2. 사람이 흥분하거나 감정이 올라올 때 커지는 신체 부위가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음악을 듣고 감동했을 때, 매력적인 이성을 만났을 때, 이곳은 최대 4배까지 커진다고 하는데요. 어디일까요?

 동공 (동공의 크기는 빛의 밝기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사람의 감정에 따라서도 크기가 달라지는데요. 흥분을 하거나 기분이 좋을 때는 '옥시토신' 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동공이 확대되는 반면 화가 나거나 부정적인 기분을 느끼면 작아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동공을 보고 상대의 호감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데요. 만약 나를 보는 상대방의 동공이 확대되어 있다면 그 사람은 나에게 호감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3. 한 소셜 데이팅 업체에서 썸타는 사람들의 문자 대화를 분석한 결과 상대에게 관심이 높을수록 날씨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비 온대', '내일 춥대요' 같은 말들인데요. 이보다 더 강력한 관심의 표현인 말이 있다고 합니다. 관심 없는 사람보다 관심 있는 사람에게 5배 이상 많이 한다는 이 말은 무엇일까요?

 우산 챙겨 (그밖에 강력한 호감 증거는 '내일 눈 온대', '다음 주에 첫눈 온대' 와 같이 눈이 오는 소식을 전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눈 온대'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상대를 좋아할 확률이 무려 7.3배 높았다고 합니다.)


4. 지방에 사는 용만이는 12월 연말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몰고 서울을 방문했는데요. 서울에 진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시행으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안내 문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용만이에게 과태료가 부과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를 탔기 때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에서 3월 사이에 시행되는 집중관리대책인데요. 이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조치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평일 서울 지역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이 기간에는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과 건설 공사장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합니다.)


5. 영국의 한 록밴드 보컬 '크리스토퍼 샌즈' 는 이것을 컨트롤할 수 없다는 이유로 밴드 활동 중단을 선언했는데요. 그는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3년간 요가, 최면요법, 거꾸로 매달리기 등 별별 방법을 다 써봤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뇌수술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가수 생활을 망친 통제 불능의 이것은 무엇일까요?

 딸꾹질 (크리스토퍼 샌즈의 딸꾹질은 2006년부터 3년간 계속됐는데요. 2초에 한 번꼴로 이어진 딸꾹질은 한 시간에 1800번 1년에 약 790만 번에 달했고 이로 인해 밴드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조차 불가능해 폐인처럼 지냈다고 합니다. 다행히 여러 병원을 전전한 끝에 딸꾹질의 원인이 뇌의 종양임을 알게 되었고 종양 제거 수술 후 기적적으로 딸꾹질을 멈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6. 배우들은 완벽한 연기를 위해 사전 캐릭터 분석을 철저히 하는데요. 최민식 씨는 연쇄살인마를 연기한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받던 형사로부터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한 특별한 방법을 제안받았다고 합니다. 추천받은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수감 중인 유영철을 만나보라 (<악마를 보았다>는 시각적인 잔인함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한국 상업 영화 최초로 제한 상영가 등급을 받았다가 간신히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고 개봉해 화제가 됐는데요. 연쇄살인마를 연기했던 최민식을 촬영 전 유영철을 담당했던 형사를 만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조언을 받았는데 그 형사가 같이 가줄 테니 유영철을 직접 만나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유영철을 역할의 롤모델로 삼게 될까 우려되어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최민식은 사람 같은 인형을 5개월 내내 찌르고 자르는 게 정신적으로 힘들었으며 앞으로 맡는 역할에서는 살인의 '살' 자도 안 할 거라고 고백했습니다.)


7.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가황 나훈아 씨는 매번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는데요. 그는 과거 오사카 공연에서 '쾌지나칭칭나네' 를 불러 일본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고 합니다. 그 여파로 일본인들에게 '죽여버리겠다'는 협박 전화도 받았지만 정작 본인은 '때려죽이려면 죽여라' 라며 개의치 않았는데요. 나훈아씨의 오사카 공연이 논란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즉석에서 '독도는 우리땅' 으로 개사해서 불렀기 때문 (당시 나훈아 씨는 '쾌지나칭칭나네'를 즉석에서 개사해 '쾌지나칭칭나네 울릉도 밑에 또 하나 섬이 있소 아실랑가 모르겠네 독도라는 우리 섬 누가 뭐래도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 이라고 외쳤다고 하는데요. 최근 이 공연영상이 화제가 되어 재조명되자 '목숨 건 공연이다', '이게 상남자다', '이 할아버지 찐인 듯', '왜 어른들이 나훈아 나훈아 하는지 알겠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고 합니다.)


8. 가려운 부위를 긁지 않고도 가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독일 뤼베크 대 연구팀이 피부질환이나 상처 때문에 가려운 부위를 긁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고안한 방법으로 준비물은 오직 거울 하나라고 합니다. 어떤 방법일까요? (힌트 : 거울의 특성)

 거울을 보며 반대쪽 부위를 긁는다 - 왼팔이 가려울 경우 거울을 보며 오른팔을 긁는다 (거울로 보면 모든게 반대로 보이기 때문에 오른쪽 팔을 긁으면 뇌는 왼쪽 팔을 긁은 것으로 인지한다는데요. 실제 이 방법은 가려운 부위를 직접 긁었을 때의 '4분의 1'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며 기발하고 괴짜스러운 연구 성과를 일군 연구자들에게 수여 하는 이그노벨상 의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9. 용화는 휴대 전화를 최신형으로 바꾸기 위해 단골 대리점에 방문했는데요. 원하는 기종이 없다는 말에 다시 방문하기 귀찮았던 용화는 재고가 들어올 때 개통해 달라고 부탁한 뒤 매장을 나왔습니다. 이 같은 용화의 행동은 매우 위험한 행동인데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신분증을 맡겼기 때문 (이용자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동통신 3사는 매년 '이통사와 함께 하는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신분증 맡기지 않기', '가입신청서 받아오기', '온라인 개통 시 공식 홈페이지 이용하기', '신분증을 SNS 등으로 보내지 않기' 입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가입신청 시 전자 청약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는 이동통신사 본사 시스템과 직접 연결된 태블릿 PC를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서명하여 계약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가입신청서를 종이가 아닌 가입자의 이메일과 문자로 발송하기 때문에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10. 최근 한 커뮤니티에 '천사 같은 윗집 할아버지' 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글을 쓴 부부의 집 위층에는 뇌졸중을 앓고 있던 할머니와 혼자 아내를 간호하던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가 집을 비운 사이 할머니가 휠체어에서 떨어지는 소리를 들은 부부는 119에 신고를 했고 그 덕에 할머니를 제때 구할 수 있었다는데요. 그 후 윗집 할아버지는 각종 군것질거리를 부부의 집 앞에 놓는 것은 물론 매일 부부 몰래 이것을 했다고 합니다. 부부에게 보답하고 싶었던 할아버지가 몰래 한 일은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부부의 차를 세차했다 (부부와 윗집 할아버지는 평소에도 가깝게 지냈는데요. 할아버지는 쌀 튀밥, 김부각, 깻잎, 콩잎, 귤, 사과, 곶감 등을 가득 담은 검은 봉지를 부부의 집 문고리에 걸어두곤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사고 후부터 할아버지는 매일 새벽이면 나와서 부부의 차를 닦았다고 하는데요. 사실을 알게 된 부부가 '세차하는게 취미인데 할아버지가 이러시면 주말에 할 일이 없어져요' 라고 여러 번 만류한 후에야 겨우 그만두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는 자식들과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할아버지는 이사하는 날 부부에게 할머니가 생전 지니고 있던 옥가락지와 은거북 가락지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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