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82화 문제 모음] 신장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여 총명제라고 불리는 이것은?
이번주는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을 했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정신과 전문의 김지용 님이었어요. 아무래도 요즘 코로나 블루를 넘어 레드, 블랙까지 심리적 불안감이 많이 커지고 있죠. 올해 대부분 진료과가 진료가 줄었는데 정신과만 늘어났다고 해요. 흐리고 비오는 날을 우울감이라고 한다면 우울증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 2주 정도 연속으로 오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해요. 예전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정신과 방문은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정신과 의사로 일을 하면서 있었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들려줬어요. 자살율 1위가 정신과 의사라고 하는데 정말 힘든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무굴제국의 황제 샤자한이 죽은 아내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건축물입니다. 인부 약 2만 명, 코끼리 천여 마리가 투입된 대공사로 무려 22년에 걸쳐 완공됐는데요. 샤자한은 훗날 이것의 아름다움을 능가하는 작품이 탄생할 것을 우려해 공사에 투입된 모든 인부의 손목을 잘랐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인도 이슬람의 대표 건축물로 아내 이름을 딴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타지마할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옥천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종효 사장님이었어요. 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휴식 기간에 고향으로 가다가 뭔가 삶이 힘들어 눈물을 흘렸다고 해요. 그렇게 집에 내려오니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 너무 좋았다고 해요. 쉬면서 부모님을 도와 딸기 농사를 지었는데 몸이 안좋아져 병원을 가니 딸기 알러지 판정을 받았다고 해요. 더이상 농사를 짓지 못하는 상황에 작은 건물 하나를 발견하고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털어 카페를 차렸다고 해요. 주변 마을까지 카페가 없는 동네라 사람들이 엄청 많이 찾아와 수익이 꽤 나왔다고 해요. 망하면 통닭집으로 바꾸려고 카페 이름을 통닭이라고 지었다는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Q. 조선 시대 성리학의 대가인 우암 송시열 선생은 충북 옥천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송시열 선생의 고택인 기국정은 건물 주변에 이 열매와 국화가 무성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신장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한다 하여 총명제라고도 불리며 차로 즐겨 마시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구기자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월호 스님이었어요. 세상에 달빛 산호 같은 존재가 되라는 뜻으로 지어주셨다고 해요. 토목공학과를 나와 대우 그룹에서 일을 했다고 해요. 장교로 근무할 당시 산에서 실족사한 뉴스를 들었는데 그게 동생이었고, 또 다른 동생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다음은 본인의 차례가 아닐까 생각도 들고, 모든 것이 위협적으로 느껴졌던 공황장애 같은 삶을 살게 되어서 극복을 위해 불교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해요. 아바타에 비유를 하면서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셨어요. 아바타를 이해하면 노, 병, 사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어요. 조금 이해가 잘 안되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공감은 갔어요.
Q. 이것은 원래 불교에서 유래된 용어로 나이가 많이 들어 승려가 된 사람을 가리키던 말이었습니다. 이후 의미가 확대되어 오늘날에는 늦은 나이에 어떤 일을 시작한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는데요. 배움을 늦게 시작해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한 사람을 뜻하기도 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늦깎이
네 번째로 만난 분은 강방천 투자 전문가 님이었어요. IMF 당시에 1억을 투자해 156억을 벌었다고 해요. 달러에 투자했는데 800원에서 1400원으로 뛰고, 600원 짜리 증권주 주식이 12000원이 되는 일이 일어나면서 성공을 했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홈쇼핑, 인터넷 등을 보면서 배송하는 쪽이 클 것 같다고 판단하고 택배 회사에 투자해서 마찬가지로 성공을 했다고 해요. 주식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 성공할 것인지를 보는 시선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사용해 보고 좋으면 주주가 되라는 말을 해줬어요. 요즘 시대에는 주식과 펀드가 필수라는 말도 했어요. 제품과 서비스에 집중하라며 주식하는 방법에 대한 본인의 관점을 알려줬어요.
Q. 최근 미국 대선과 관련해 이것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개표 중단, 재검표를 요구하는 모습을 표현한 순우리말인데요. '받고자 하는 대우를 받지 못할 때 내는 심술' 이라는 뜻의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몽니
다섯 번째로 만난 분은 지난주 예고편부터 화제가 된 공유(공지철) 배우님이었어요. 2000년 데뷔 후 '커피프린스 1호점' 으로 화제를 모으고 '부산행', '도깨비' 등 다양한 작품을 했어요. 최근 박보검 배우와 함께 '서복' 이라는 영화를 찍었죠. 12월 개봉 예정이라고 해요. 어릴 때 수영을 해서 어깨가 넓다고 했어요.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운동하는 사이라고 하더라고요. 평소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는 얼굴이라 그런가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연기를 할 때 보여지는 모습과 실제 본인의 모습은 차이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오히려 다른 사람을 살아볼 수 있어서 연기하는게 재밌고 좋다고 했어요.
Q. 이것은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사람' 을 뜻합니다. 1796년 독일의 소설가 장 파울의 소설 <지벤케스>에 등장해 유명해진 것으로, 전설에 따르면 자신의 이것을 만나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고 하는데요. 오늘날, 복제 인간처럼 꼭 닮은 사람이나 제2의 분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도플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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