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이성윤]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정치인 이야기를 다룬 웹소설
이 작품을 읽게 된 이유는 작가님의 이전 작품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이에요. <국회의원 이성윤> 의 작가는 바로 '이해날' 님이에요. <어게인 마이 라이프>, <오늘은 출근>, <판사 이한영>, <검사 김서진> 까지 '이해날' 작가님의 작품은 전부 읽었어요. <국회의원 이성윤> 도 읽다가 잠시 멈췄었는데 완결이 난 것을 이제 알아서 뒤늦게 읽게 되었어요.
사실 국회의원들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국민들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줬는데 정작 본인들의 이득만을 챙기거나 여러 비리를 저지르는 국회의원들을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이죠. <국회의원 이성윤> 이라는 웹소설을 읽으면서 이런 국회의원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국회의원 수행비서로 일을 하게된 주인공은 약 1년동안 예지몽을 꾸게 되요. 마지막은 비참하게 죽음을 당하는 것으로 끝이 나지만 꿈을 통해 어떤 국회의원이 좋은 사람이고 어떤 국회의원이 비리로 얼룩진 사람인지 파악을 하게되죠. 거기다 사람들의 속마음이 들리는 신기한 능력도 생겨나게 되요. 처음 맡은 국회의원의 비리를 터트리고 그곳에서 국회의원으로 나가면서 좋은 국회의원들과 함께해 비리가 있는 국회의원들을 선거에서 지게 만들고 압박하는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역시 '이해날' 작가님의 작품 답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감도 좋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정치판의 더러운 음모와 술수들도 100% 진실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실감나게 잘 표현했고요. 사람의 속마음이 들린다는 것은 판타지 소설만 가질 수 있는 것이지만 이런 정치인이 나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실에서 만나볼 수 없는 정치인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대리만족이라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국회의원 이성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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