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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웹소설

[형아, 나 귀엽지?] 자극적이지 않고 재밌는 힐링 육아 현대 판타지 소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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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나 귀엽지?] 자극적이지 않고 재밌는 힐링 육아 현대 판타지 소설 소개


이번 포스팅에서는 <형아, 나 귀엽지?> 라는 제목의 현대 판타지 소설을 소개하려고 해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귀여운 아기와 형이 등장하는 웹소설이에요. 예전의 <아기와 나> 라는 만화책을 재밌게 읽은 분이라면 금방 빠져들지 않을까 싶네요. 볼까말까하다가 시작했는데 푹 빠져버렸어요.





<형아, 나 귀엽지?> 는 23살의 대학생인 형과 3살인 동생이 주인공이에요. 동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려는 형의 모습이 아주 재밌고 유쾌하게 묘사된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런 동생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형아, 나 귀엽지?> 라는 소설은 '글유'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다른 작품을 찾을 수 없는 걸로 봐서는 이 작품이 첫 작품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귀엽고 재미나게 소설을 썼다고 생각해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점점 궁금해지고 있거든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게 된 시혁. 남은 것은 약간의 재산과 사망 보험금. 그리고 자신과 20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 시하뿐이었다. '아아' 자신을 보며 이 말밖에 하지 못하는 동생. 이 동생과 자신을 둘러싸고 가족들이 장례식장에서 수근거렸다. '둘이 어떻게 해요? 누가 맡으려고 해요?', '어유. 이제 대학생인데 저 어린 동생을 어떻게 키워요.', '보험금 있대?', '우리 집에서 둘 정도 돌봐줄 수 있는데. 아직 애들이 어려서 정이 많잖아.' 그렇게 어수선한 가운데, 시하가 입을 뗐다. '형아. 형아. 으아앙!' 시하가 처음으로 정확히 발음한 말. 형아. 아빠도 아니고, 엄마도 아닌 형아. 시혁은 천천히 다가가 시하를 끌어안았다. 내가 너를 지킬게. 나는 그런 감정을 담아 조금 세게... 조금은 조심스럽게...』





최근 흔한 회귀물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사용하던 노트북, 어머니가 사용하던 태블릿이 주인공 형제를 지켜줘요. 어머니가 다른 동생이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형은 동생은 그렇게 자라게 하지 않겠다면서 여러가지 노력을 해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 도움을 받기도 하고, 아버지의 노트북을 통해 능력을 이어받으면서 번역과 통역 부분에서 활약을 펼치게 되요. 어머니의 태블릿을 통해 그림 능력을 이어받은 동생은 이모티콘을 만들기도 해요. 판타지 적인 요소가 섞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형의 시선, 아기의 시선 등이 귀엽게 표현된 것 같아요. <형아, 나 귀엽지?> 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어요. 현재 기다리면 무료 이벤트도 진행중이에요. 남녀노소 모두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법한 소설이라 생각해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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