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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80화 문제 모음] 보부상들이 패랭이 모자에 부착한 새하얀 두 개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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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80화 문제 모음] 보부상들이 패랭이 모자에 부착한 새하얀 두 개는 무엇?


이번주는 가장 먼저 들어가서 가장 나중에 나오는 사명감으로 사는 '소방관' 님들을 만나는 특집으로 진행되었어요.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 1위라는 '소방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재난 현장의 컨트롤 타워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의 조진영 소방장님이었어요. 소방관들의 계급은 소방사 - 소방교 - 소방장 - 소방위 - 소방경 - 소방령 - 소방정 - 소방준감 - 소방감 - 소방정감 - 소방총감 으로 이루어 진다고 해요. 119종합상황실은 소방 신고를 접수받는 곳이라고 해요. 하루에 1800 ~ 2000건 정도의 신고를 받는다고 해요. 가장 많이 받는 곳은 하루 6000건도 받는다고 하네요. 구급대, 구조대, 현장에 필요한 장비나 인원을 파악해서 배치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해요. 허위 신고에 과태료 200만원이 책정되어 있기는 한데 여전히 장난전화가 많이 온다고 해요.

Q. 조선 시대 보부상들이 쓰던 패랭이 모자에는 두 개의 새하얀 이것이 달려있습니다. 고려 말 태조 이성계가 전투 중 부상을 당했을 때 보부상에게 이것으로 지혈을 받게 되었고 이후 보부상들이 패랭이 모자에 이것을 부착하게 됐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목화솜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21년 차 베테랑 구급대원 신미애 소방위 님이었어요. 구급대원은 응급의료 관련 자격을 갖고 응급 처치를 하는 소방대원을 말한다고 해요. 평일 7 ~ 10건 정도 출동을 하고 주말에는 15건 정도까지 출동을 한다고 해요. 긴급하게 구급활동을 해야 하는데 장비가 안 보일 때가 있어서 고무줄, 반창고, 기도 유지기, 주사기 등을 조끼에 다양하게 달고 다닌다고 해요. 밥 먹다가도 출동하고 화장실 갔을 때도 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빨리 하는 직업병이 생겼다고 해요. 면 종류를 주문하지도 않고 볶음밥이나 햄버거를 주로 먹는다고 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열이 나면 병원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구급차에서 대기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야 해서 힘들다고 해요.

Q. 이것은 1431년 세종대왕이 창설한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대입니다. 이들은 화재 발생 시 종을 쳐 백성들을 대피시킨 후 물을 퍼 나르고 물에 적신 천으로 화재 진압을 했는데요. 또한 높은 곳에 올라 화재를 감시하고 방화범을 잡는 임무도 했다고 합니다. 불을 없애는 군사라는 뜻의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금화군



세 번째로 만난 분은 등산객을 지키는 북한산 산신령 김진선 119 산악구조대 님이었어요. 15kg 정도 되는 장비 가방을 메고 산을 올라간다고 해요. 일반인 기준 두 시간 정도 걸리는 백운대 기준으로 구조대 분들은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고 해요. 출동이 아니어도 매일 하루 한 번은 산을 오른다고 해요. 등산객이 많은 봄, 가을 날씨에 출동이 많다고 해요. 실족 사고가 가장 많다고 해요.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도 가끔 일어난다고 하네요. 등산을 할 때는 항상 안전을 생각하고 해야 할 것 같아요.

Q. 이것은 폭약을 터트릴 때 불을 붙이는 선을 말합니다. 오늘날 사건이 일어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흔히 화재 현상 감식 후 발화 원인이 이것 역할을 했다고 표현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도화선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속초소방서 119구조대 박치우 구조대원 님이었어요. 현장 활동을 하는 대원은 진압대원, 구조대원, 구급대원 으로 구분된다고 해요. 진압대원은 관창을 들고 직접 불을 끄고, 구급대원은 부상자를 응급 처치 및 이송하며, 구조대원은 구조가 필요한 사람을 구조나 대피 시키는 일을 한다고 해요. 작년 4월 강원도 산불 현장에 출동했다고 해요. 역대 세 번째 산불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여섯배 정도 규모의 땅이 피해를 입었다고 해요. 전국 16개 시,도에서 달려온 소방차 872대, 소방헬기 7대, 소방대원 3251명의 도움으로 13시간 만에 큰 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고 해요.

Q. 이곳은 기원전 212년 진시황이 건립하기 시작한 대규모 황궁입니다. 사마천의 <사기>에 따르면 이곳은 가로 650m, 세로 115m에 이르는 2층 건물로 초나라 항우가 진나라를 멸망시킬 때 이곳에 불을 질렀으나 3개월간 불길이 꺼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오늘날 지나치게 크고 화려한 집을 비유할 때 쓰이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A. 아방궁





다섯 번째로 만난 분은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당시 가장 먼저 현장에 진입한 김명배 소방위 님이었어요. 29년 중에서 구조대 4년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화재 현장에서 보냈다고 해요. 대구 현장에 가장 먼저 진입하고 당일만 10회 정도 현장에 들어갔다 나왔다고 했어요. 한 사람의 방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사건이었죠. 저도 이 사건을 기억은 하고 있었지만 자세히 알지는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 수 있었네요.

Q. 이것은 타는 불에서 튀는 작은 불똥을 의미합니다. 불이 활활 타오를 때 사방으로 튀면서 날리는 모습에서 유래된 말로 어떤 물건이 내놓기 무섭게 금방 팔리거나 없어질 때를 가리켜 '이것나게 팔렸다' 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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