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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77화 문제 모음] 시대의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새로운 표준을 뜻하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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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77화 문제 모음] 시대의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새로운 표준을 뜻하는 말은?


이번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분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어요. 과연 어떤 분들이 나올지 기대가 되었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박승희 디자이너 였어요. 혜성처럼 등장한 쇼트트랙 선수로 쇼트트랙 전종목을 석권한 뒤,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도전을 해 두 종목 올림픽에 출전한 최초의 선수였어요. 은퇴를 한 뒤 디자이너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고 해요. 보통은 은퇴를 한 뒤 코치 연수를 하거나 스케이팅 꿈나무를 가르치는데 어렸을 때부터 꿈이 디자이너였기 때문에 조금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해요. 삼남매가 모두 스케이트를 타고 있어서 서로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해줬고, 국가대표 시절의 경기 이야기도 해줬어요. 디자이너 생활을 시작한 뒤 첫 가방을 팔고 소리를 질렀다고 해요. 초반에 조금 잘 팔리다가 지금은 조금 주춤하고 있다고 해요. 방송이 나가고 나면 조금 또 늘지 않을까 싶네요.

Q.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서구식 스케이트의 첫 시연회가 열린 장소입니다. 1894년 고종이 얼음 위를 나는 기술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궁금해하자 외국인 선교사들이 이곳의 연못인 향원지에서 서구식 스케이트를 선보였는데요. 이후 1970년대까지 시민들의 스케이트장으로 이용된 곳으로 만년토록 큰 복을 누려 번성하리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어디일까요?

A. 경복궁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전기차 제조회사 E모터스 CEO 강영권 님이었어요. 전기자동차 회사를 인수한 뒤 테슬라보다 유명한 회사가 되어보자는 뜻으로 '에디슨' 을 회사 이름에 넣었다고 해요. 1989년 <비바청춘>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첫 연출 데뷔를 했다고 해요. 1991년 SBS로 이직을 하면서 <그것이 알고싶다> 를 연출하셨어요.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해줬는데 흥미로운 이야기가 참 많았어요. 사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퇴사를 했는데 사업자금이 없어서 외주제작 사업을 진행해 납품을 하면서 수익을 꽤 많이 냈다고 해요. 상장을 하려던 찰나 안좋은 뉴스가 나면서 미뤄지고 폐기물 처리 사업을 했다고 해요. 수익이 좋았는데 전기차 사업을 하고 싶어서 팔았다고 해요. 천억대에 판매했는데 얼마전에 팔천억대에 판매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상하게 손해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드는것 같네요. 여튼 전기차 사업을 시작해서 다시 성공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해요.

Q.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화두에 오른 이것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새로운 표준을 뜻하는 말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미국경제학자 모하메드 엘 에리언이 언급하며 유명해진 말로, 경제위기나 전염병과 같은 급격한 충격 이후 새로운 시대로 돌입했음을 의미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뉴노멀



세 번째로 만난 분은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 님이었어요. KBS 16기 개그맨이라고 해요. 개그콘서트에서 '공부합시다', '짠짠극장' 코너를 진행했어요. 제목만 들었을 때는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영상을 보니 당시에 봤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같이 코너를 진행했던 다른 개그맨들은 조금 더 유명해졌더라고요. 치대를 졸업하고 레지던트를 진행하던 중 개그맨 시험을 한 번 봤는데 붙어버리면서 개그맨 활동을 했다고 해요. 개그맨으로서는 웃기지 못했지만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는 웃기다고 해요. 최근에는 강의를 많이 하는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까지 나가서 강의를 한다고 해요. 자칭 사랑니 발치 전문가라고 했어요. 개그맨이라 생각하면 이야기가 그렇게까지 재밌지는 않은데 치과의사라고 생각하면 재밌게 얘기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동의보감>에 '치아를 희게 한다' 라고 기록된 이것은 칫솔이 없던 시절, 선조들의 치아미백 아이템으로 활용됐습니다. 이것을 씹어 입안에 물고 있거나, 말려 가루를 내 양치를 하면 이것의 섬유질이 치아에 붙은 플라크를 제거해 미백에 도움이 됐다고 하는데요. 특히 가을에 맛이 좋아 '가을 이것은 문 걸고 먹는다' 라는 속담이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상추

네 번째로 만난 분은 경력 끝판왕 이력서의 주인공 과천 경찰서 수사과장 송지헌 경정 님이었어요. 미대를 나와 은행원, 승무원, 변호사를 거쳐 경찰이 되었다고 해요. 원래 꿈은 화가였다고 해요. 4살부터 미술을 시작해 한국화를 전공하고 대학원 진학을 하려고 할 때 IMF로 인해 은행에 취직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경제적 독립을 해서 작품 활동을 하려고 은행에 취직을 했는데 미술적 감성과 너무 다른 곳이라 6개월 만에 그만두었다고 해요. 유학을 고민하다 IMF 때문에 포기하며 외국을 다닐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싱가폴 항공 스튜어디스가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비행을 하고 나면 피곤해서 돌아다니지는 못했다고 해요. 꽤 만족스러웠던 일이었지만 다른 친구들이 전시회를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그림으로 돌아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그만두었다고 해요. 대학원 복학을 앞두고 사법시험이 없어진다는 기사를 보고 없어지기전에 도전해봐야겠다 생각을 하고 갑작스럽게 고시준비를 했다고 해요. 재능을 가진 사람을 재능없는 사람이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양으로 승부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양을 공부했다고 해요. 로펌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피의자의 뒷모습을 보게 되면서 그만두었다고 해요. 그리고 본인 경력 중에서 가장 길게 활동하고 있는 경찰이 되었다고 해요. 법 쪽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껴 그림은 이제 감상하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Q. 이것은 샤머니즘에서 유래된 말로 무당이 초자연적인 존재와 소통할 때, 북을 두드리고 춤을 추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행위를 일컫는 용어였습니다. 오늘날 힘을 내도록 용기를 북돋우는 것을 뜻하며 어떤 일이 긍정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을 때 '이것이다' 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고무적





다섯 번째로 만난 분은 28년 동안의 공부 끝에 권진성 변호사 님이었어요. 올해 합격을 해 현재 수습 기간이라고 해요. 1차 시험을 합격하고 2차를 친 뒤, 합격을 자신하며 결혼을 했는데 신혼여행 다녀온 뒤 불합격 발표가 났다고 해요. 생활을 위해 경비 업무를 하면서 공부를 했다고 해요. 일과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더욱 쉽지 않았을 것 같네요. 프렌차이즈 치킨 사업을 했는데 사업이 꽤 잘되면서 고시 1차 시험을 계속 떨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사업을 접고 고시 공부를 했다고 해요. 이후 1차 시험에는 다시 합격을 했는데 2차에서 떨어지고 말았어요. 그렇게 이어지다 2020년 4월 변호사 시험에 합격을 했다고 해요. 긴 시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것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Q.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것의 신 이름은 카이로스 입니다. 그는 앞머리가 길고 뒷머리가 없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앞머리가 긴 것은 이것이 왔을 때 쉽게 붙잡기 위해서이고, 뒷머리가 없는 것은 한번 지나간 이것은 다시 붙잡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떤 일을 하는 데 적절한 시기를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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