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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00화 문제 모음] 프레디 머큐리가 콧수염을 기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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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00화 문제 모음] 프레디 머큐리가 콧수염을 기른 이유는?


어느덧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100회를 맞이했어요. 초반에는 슬쩍 보다말다 했었는데 옥문아에서 나왔던 문제가 잼라이브에 한번씩 나오기도 해서 그 다음부터 챙겨보게 되었어요. 상식적인 문제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문제까지 다양하게 출제되어서 유익한 방송이라고 생각해요. 게스트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재미있는 편도 많아서 지금까지 시청하게 되었네요. 100회 특집을 맞이해서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품격이 다른 연기 클래스를 보여주는 배우 최명길, 작가이자 방송인, 국회의원, 전 문화부 장관까지 한 김한길 부부였어요. 연예 시절 이야기부터 결혼까지 에피소드를 자세하게 얘기해줬어요. 예능 프로그램에 잘 출연하지 않아서 두 사람이 부부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폐암으로 의식불명 상태까지 갔었는데 이제는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을 했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일을 해본 김한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어떤 것이냐고 물어보니 안 힘든 일이 없다고 대답했어요. 다양한 경험을 한 분이라 문제를 잘 풀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100화의 문제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오바마 전 대통령의 아내 미셸 오바마는 화끈한 리더십의 카리스마 내조로 유명한데요. 오바마의 대선 출마 조건으로 '금연' 을 내걸어 담배를 끊게 만들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때문에 오바마는 '아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일이 잘 풀린다' 고 말하며 사석에서 그녀를 '이렇게' 부른다고 하는데요. 오바마가 사랑과 존중을 담아 부른 아내의 애칭은 무엇일까요?

 보스 (오바마는 미셸이 가족과 자신을 위해 변호사 경력을 포기한 것에 항상 미안해했고 그녀의 말을 경청하기로 다짐했는데요. 그는 자신의 모든 일을 아내와 상의한다고 밝히며 '난 그저 미셸이 시키는 대로 따릅니다. 남편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아내 말을 잘 들어주는 겁니다.' 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오바마 부부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남녀 1위에 각각 오르기도 했습니다.)


2. DJ 계의 살아있는 전설 배철수 씨는 올해로 30년째 라디오를 진행 중인데요. 시계처럼 정확한 생활을 한다고 해서 '배칸트' 라고 불리는 그는 '장수 DJ의 비결이 뭐냐' 는 질문에 '내 삶에서 세 가지를 없앴기 때문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바로 술, 담배, 그리고 이것인데요. 배철수 씨가 포기한 마지막 한 가지는 무엇일까요?

 저녁약속 (그는 매일 아침 9시에 일어나 11시 반이 되면 방송국에 가서 젊은 피디나 작가들과 점심을 먹고 피트니스 센터에 들린 후 오후 4시가 되기 전에 생방송 스튜디오에 입장한다고 하는데요. 8시 방송이 끝나면 곧장 집으로 가 책을 읽거나 쉬면서 저녁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이 생활을 무려 30년이나 반복했다고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일을 중심으로 단순한 하루 루틴을 만들고 그것을 철저하고 성실하게 지켜가고 있는 것입니다.)


3. 이탈리아의 한 하원 의원이 의회의 공개 토론 중 돌발 행동을 해 화제인데요. 갑자기 발언권을 신청한 그는 '정치인은 국가를 위해 매일 정치 토론을 하느라 진정 가치 있는 것을 외면한다' 고 말한 후 이런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의 행동은 의회 진행을 방해하는 것이었지만 동료의원들은 환호했고 방청객에 있던 사람들도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행동이었을까요?

 공개 청혼 (그는 '오늘은 저에게 특별한 날이다' 라고 말한 후 반지를 꺼내 방청석에 있던 여자친구를 향해 '나와 결혼해 줄래?' 라고 청혼했는데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조용했던 의회장에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동료 의원들은 그의 어깨를 토닥이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여자친구에게 결혼 승낙을 받았다고 합니다.)


4. 김한길 씨는 소설 '여자의 남자',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신데요. 유명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글쓰기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추리소설의 거장 '아가사 크리스티'는 욕조에서 사과를 먹으며 글을 썼고, <다빈치 코드> 를 쓴 '댄 브라운'은 글이 막히면 거꾸로 매달리기를 했는데요. 그렇다면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 버지니아 울프, 찰스 디킨스의 공통적인 글쓰기 습관은 무엇일까요?

 서서 글쓰기 (헤밍웨이는 1차 세계대전 당시 다리 부상을 당한 후 하체 근육을 키우기 위해 서서 글쓰기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습관이 되어 나중에는 '편한 자세에선 글이 안 나온다' 라며 높은 책상이 없으면 책꽂이 위에 종이와 타자기를 올려놓고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또 버지니아 울프는 서서 글을 쓸 때 마치 화가처럼 행동했는데 스스로 작품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몇 발자국 떨어져서 작품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5. 4옥타브를 넘나드는 전설의 보컬 '퀸'의 프레디 머큐리는 노래뿐 아니라 개성 강한 스타일로도 주목받았는데요. 특히 매력적인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였습니다. 하지만 그가 콧수염을 기른 이유는 스타일이 아닌 다른 이유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일까요?

 돌출 입을 가리기 위해서 (머큐리는 자신의 독특한 구강 구조가 콤플렉스였다고 하는데요. 웃을 때도 항상 입을 가리고 음식을 먹을 때도 제대로 씹지 못하는 등 불편함을 겪자 주변에서 치아 교정을 권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독특한 목소리를 잃지 않을까 우려해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6. 43년 만에 폐업을 앞둔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그동안 목욕탕에 다녀간 단골 손님들의 모습을 담은 이색 사진전이 열렸다고 합니다. 전시된 사진에는 서로 때를 밀어주는 모습, 잠깐 잠든 목욕탕 이발사, 알몸으로 목욕탕 바닥에서 복권을 맞추는 남자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폐업 전 목욕탕에서 열린 이 사진전의 제목은 무엇이었을까요?

 다 때가 있다 (사진작가는 실제로 이 목욕탕의 단골이었는데요. 어느 날 그는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어르신이 목욕탕 안을 한쪽 다리로 텅텅 뛰어다니는 당당한 모습에서 원초적인 생명력을 느꼈고 그 느낌을 기록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3년 동안 7000여 장의 사진을 찍었고 목욕탕이 폐업하면서 특별 전시회까지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7. 코로나 19로 세계 각국에 봉쇄조치가 내려지면서 언택트 시대가 열렸는데요. 이로 인해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화상 회의가 늘어나면서 이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급증해 하나의 현상으로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붐이 일게 된 이것은 무엇일까요? (힌트 : 병원 시술)

 성형수술과 모발이식 (화상 회의나 영상 통화가 잦아지면서 컴퓨터 화면 속 자신의 외모를 분석하고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카메라로 여러 각도에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게 되면서 성형 수술은 물론, 목과 턱 라인에 대한 시술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자신의 헤어와 두피 실태를 자신의 눈으로 직접 목격한 남성들의 모발이식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재택근무와 마스크 착용으로 남모르게 성형을 할 수 있고 충분한 회복 기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8.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스물한 살 때 루게릭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우주의 생성과 원리를 규명하는데 일생을 바쳤는데요. 그는 생전 한 강연에서 자신의 가장 큰 업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 그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까요?

 나의 가장 큰 업적은 아직 내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스티븐 호킹은 1963년 스물한 살의 나이에 루게릭병으로 2~3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는데요. 그는 손가락 한두 개와 얼굴 근육 일부만 움직일 수 있었고 기관지 수술 후 목소리마저 잃었지만 음성합성기로 소리를 만들어 의사소통하며 상대성 이론과 우주의 본질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육체적 한계 때문에 삶을 포기하지 않고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그의 삶 자체가 바로 경이롭고 독창적인 그의 업적이었던 것입니다.)


9. 미국의 전설적인 앵커 바바라 월터스는 다이애나 비, 달라이 라마, 피델 카스트로 등과 인터뷰를 성사 시켜 '특종의 여왕' 이라고 불렸는데요. 그녀는 인터뷰의 마지막에는 늘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한 마지막 질문은 무엇일까요?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지난 2014년 53년 만에 방송 인생을 마감한 바바라 월터스는 방송계의 전설로 내려오는 성공적인 인터뷰에 숨겨진 비밀들을 공개했는데요. 그녀는 항상 인터뷰의 시작과 끝에 강렬한 질문을 하는데 마지막에는 'How do you want to be remembered?' 라는 질문을 던져 스스로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 말하게끔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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